학창시절에 가출 했는데 그냥 바닷가를 가보고 싶었음
백사장 모래를 걷고 싶다는 낭만적인 생각을 가짐 ㅋㅋ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 어쩌구 저쩌구 노래도 있고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월미도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듬
버스타고 지방에서 인천 상경 해서 지하철 타고?? 택시타고? 기억이 가물가물 한데
암튼 월미도에 도착했음
그런데 젠장.. 내가 생각한 백사장 모래가 있는게 아니라
뭔 놀이기구가 있고 온통 모텔 식당에.. ㅜㅜ
근처 식당에서 고등학생였지만
혼자 밥+술 먹고 모텔에서 자고 내려옴 ㅋㅋㅋ
나중에 친구들에게 인천 바닷가 월미도 백사장 없다고 모래 없다고 온통 시멘트라고 하니
친구들 안믿음 ㄷㄷ
20년 전 인천 월미도 가보고 그후 인천 자체를 안가봄 ㅎㅎ
돌이켜 보면 어렸을때도 월미도에서 모래밭같은거 본 기억이 없음류 ㄷㄷㄷ
모래가 없다구요 ??? ㅎㅎㅎ 다시 가보세요
인천 바닷가에 그때도 있었고 지금도 있습니다.
아닌데 월미도 입구 도착해서 주변 다 돌았던 기억이 있는데 바이킹인지 타가디스코인지
놀이기구 있던거 생각 나고 백사장은 없었는데.. 온통 모텔에 식당에..
단언컨데 없었음 딱 목포 평화광장처럼 바다는 보이는데 백사장 없음
월미도는 없죠 영종도 가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