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1의 로그 '모레이나'는
디아블로 2에서 안다리엘의 고문으로 인해 타락하여 '핏빛 큰까마귀'가 되었으며
디아블로 1의 소서러인 '자즈레스'는 트리스트럼 대성당 지하에서 디아블로를 마주보게 되면서 디아블로가 내뿜는 공포에 미쳐버린 나머지
디아블로 2에서는 '소환술사'가 되었음.
우리가 흔히 아는 디아블로 1의 전사 클래스였던 '아이단 왕자'는 뭐 다 알다시피
영혼석에 깃든 디아블로의 유혹에 이끌려서 영혼석을 자기 이마에 박아버리면서 이 꼬라지가 나버림.
정리하자면 전작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셋이 다 후속작에서 결코 좋은 결말은 보지 못하며 다 끔살 당했음.
캐릭터 신나게 타락시키다가 즈그들도 타락해버렸잖어
2플레이어블이었던 카시아와 줄도 시공으로 끌려가서 고통받고있지
2 소서리스는 마법폭주로 어쌔씬에게 암살당함
아이단 저놈이 뭔자신감으로 소울스톤을 자기 마빡에 박았는지 아직도 의문임
캐릭터 신나게 타락시키다가 즈그들도 타락해버렸잖어
디아4 트레일러의 그놈도 설마...?
2플레이어블이었던 카시아와 줄도 시공으로 끌려가서 고통받고있지
전사가 제일 성공했네
아 저해골 아이단이었어?
ㅇㅇ. 그동안 바알로 잘못 알려져있었는데 아이단이 맞음.
2 소서리스는 마법폭주로 어쌔씬에게 암살당함
아이단 저놈이 뭔자신감으로 소울스톤을 자기 마빡에 박았는지 아직도 의문임
육체를 잃고 다시 영혼석에 깃든 디아블로의 유혹에 의해서 내가 악마를 봉인할 수 있다는 알 수 없는, 근거 없는 자만심이 들어서 저런 결정을 내린 거지. 뭐 알다시피 결과는 비극적이었고.
거기에 알브레히트를 죽인 것 때문에 정신줄 놓은 것도 있었겠지
자기 아버지랑 동생까지 자기손으로 한번 더 죽인 셈이니 맛 갈만도 하지
레이너 정도면 좀 욕먹어도 나은 편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