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배하라, 증오의 딸을)
릴리트는 대악마 메피스토의 딸이며, 성역(현재의 인간계)이 창조되기도 전의 아주 오랜 옛 존재다.
릴리트는 여타 다른 악마들과는 좀 다른 존재였다. 천사와 악마들의 영원히 이어질 전쟁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던 악마였다.
아버지 메피스토가 천사와의 전쟁에서 몇번 승리를 하고 기뻐하는 것을 보고 그래봤자 어차피 끝나지 않을 전쟁인데 기뻐하는게 이해가지 않았다.
그리고 이 끝나지 않을 천사와 악마들의 전쟁에 염증을 느끼고 있는 천사 또한 존재했다.
(종족을 뛰어넘은 천사와 악마의 사랑)
바로 이나리우스라는 이름의 대천사와 맞먹는 영향력을 가진 천사였다.
둘은 운명과도 같이 서로 끌리며, 처음에는 진심이 아니였지만 만남을 반복할 수록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다.
천사와 악마가 서로 사랑한 최초의 사례였다.
릴리트와 이나리우스 이 외에도 이 끝나지 않는 영원한 전쟁에 염증을 느끼는 존재들은 많았다.
둘은 그런 존재들을 이끌고, 전쟁의 중심이였던 [세계석]을 훔쳐서 [성역]이라는 숨겨진 세계를 만들어 이동하게 된다.
그렇다. 릴리트와 이나리우스는 현재 인간들이 살고 있는 성역의 창조자인것이다.
(끝나지 않는 영원한 전쟁에 염증을 느낀 수많은 악마와 천사들, 적이였지만 같은 뜻 아래 힘을 모았다.)
다만, 이 둘에게는 생각의 차이가 있었다.
이나리우스는 성역을 창조하고, 그 곳에 숨어 사는 것에 만족했지만, 릴리트는 그렇지 않았다.
성역에서 천사와 악마들을 서로 공존하며 살았고, 얼마가지 않아 릴리트와 이나리우스처럼 악마와 천사가 사랑하고 아이를 가지는 일도 흔해졌다.
릴리트와 이나리우스에 의해 그 자식이며 최초의 [네팔렘]인 아이가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런 천사와 악마의 혼혈인 네팔렘들은 늘어만 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릴리트는 알게된다. 천사와 악마의 혼혈인 네팔렘이란 존재들이 천사와 악마보다 훨씬 강한 힘을 내포한 존재들이란 것이다.
(천사와 악마의 피가 섞인 존재, 네팔렘)
(그 잠재력은 천사와 악마 모두를 압도한다.)
릴리트는 성역의 창조로 만족한 이나리우스와 달리 성역이 창조된 후에도 천사와 악마간의 영원한 전쟁을 끝내고 싶은 욕심이 있었고 네팔렘이라는 강력한 존재들이 나타나자
그들을 이용해 일단 악마들을 전부 죽이고, 나아가 천사도 전부 죽여 영원한 전쟁을 끝내려는 계략을 가지게 된다.
*디아블로 3에서 단편적으로 언급되길, 자신의 아이들이 천사와 악마의 전쟁에 놀아나기전에 독립시키려 했다는 묘사가 있다고 한다.
물론, 그저 자신이 새로운 세계의 왕이 될 생각이였을지도 모른다.
이나리우스 또한 얼마않가 이런 릴리트의 계략을 알게되고, 뜻이 맞지 않는 둘을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심지어 네팔렘의 힘을 두려워한 이나리우스는 자기 자식이자 후손들인 네팔렘들을 모두 죽이고 성역을 재창조하려 한다.
하지만 릴리트가 먼저 선수를 치고 네팔렘들을 이용해 성역의 악마와 천사를 모두 죽여버린다.
(평화를 위해 네팔렘을 버리려한 이나리우스.)
(언잰가 성역까지 휘말린 전쟁을 네팔렘을 이용하여 먼저 끝내버리려한 릴리트)
이렇게 되버리니, 이나리우스는 세계석을 사용하여 네팔렘을 전부 죽이고 성역을 재창조해봤자. 그 큰 세계에서 얼마없는 몇 천사와 악마들과 싸우며 지긋지긋한 삶을 살게 뻔하기에 결국 네팔렘을 몰살하는 계획은 실현되지 않았다.
대신 릴리트를 성역에서 추방하며, 세계석을 이용해 네팔렘들에게 약체화의 저주를 걸어 점점더 그 강력한 힘이 사라지게 많들었다.
그렇게 힘이 약해지고 약해지며 네팔렘들은 지금의 [인간]으로 변하게 된다.
이 이후에 성역은 여러가지 사건에 휘말리고 결국 혼돈의 구렁텅이로 변하지만 그건 지금 다룰 이야기가 아니다.
마지막으로...
인간이 가진 악한 일면은 모두 릴리트에게서 이어져내려온 것이며, 그렇기에 릴리트는 그 어떤 악마보다도 네팔렘을, 인간을 타락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과연, 3편의 주인공인 영웅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가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테에엥 마망~
가슴만.. 가슴만 있었더라면..
가슴도 없는데 어떻게 인간을 타락시킴? 인간을 타락시키려면 거대한 젖이 필요해. 크고 아름다운 젖 말이야.
테에엥 마망~
가슴만.. 가슴만 있었더라면..
2번째 확장팩 보스인줄 알았는데 4편에서되야 나오더라.
악마와 천사 모두를 물리치고 인간의 시대를 열었다더라 하는 스토리 가자
것보다 릴리트 디아블로가 레아마냥 먹을것같지않냐
마마~ 우우우~아돈워너다이~
역으로 아무것도아닌 호구될것 같은데
가슴도 없는데 어떻게 인간을 타락시킴? 인간을 타락시키려면 거대한 젖이 필요해. 크고 아름다운 젖 말이야.
어차피 페이크 보스
사랑결말에 한표 던진다 원래 이렇게 떨어져 이시다가 다시 만나면 다시 불타오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