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균쇠 저자 제러드 다이아몬드 근황.jpg

두 유 노우 김취?

일본에 관해서는 이 분도 잘 알면서 넌지시 제시한건진 모르겠지만
일본은 전쟁에서 졌을 뿐, 제국주의를 버린적이 없습니다.  자발적으로 개선한다거나 과거로의 회귀 가능성을 없앤다거나 한 적이 없죠.
평화헌법이라는 족쇄를 안채웠으면 미국이나 유럽은 치지 못했을지라도 아시아를 다시 먹으려고 날뛰었을 가능성이 충분한 나라죠.
즉, 우리는 '패전 = 제국주의의 멸망' 으로 이해하지만, 일본은 '패전 = 다음기회에' 라는 공식으로 본다고 생각되네요.
사죄를 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서 비롯됩니다.  기존의 개념을 버리지 않는 이상 잘못한 게 없거든요.

작년에 아무생각없이 서점에서 구매해서  차 뒷좌석에 쳐박아 뒀다가
얼마전에 약속시간 밀리는 바람에 읽었더니.. 봤던 책이더라구요..
오 데쟈뷰~~ 이지랄 하면서 수십페이지를 읽음 ㅋㅋㅋ

저 아조쒸가 좋아할 만하죠 저 두꺼운 책이 우리나라에서만 50만부나 팔려나갔으니...ㅋㅋ

저 책 재밌나요?

브실골이었으면 한국의 매력을 몰랐을 것,
다이아니까 한국의 매력을 알 수 있는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