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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200D보다 M50이 더 나으려나요..

일단, 나는 캐논을 좋아하는 단계를 넘어서 빠순돌이다!하시는 분은 기분이 나쁘실 수 있으니
그 점은 먼저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이번 월말하고 내년 구정 때, 각각 해외를 나가게 될 것 같습니다.
뭐, 카메라가 없는 건 아닌데요.. 아무래도 M(1)으로는 한계가 좀 느껴져서 새로 하나를 들여
볼까..하고, 비어 있는? 캐논 쪽을 채워보자!하고 둘러 보고 있는데요.
실은 3~4년 전쯤에 100D 투번들 킷을 사서 잠깐 썼었습니다. 그런데..
제 실력이 부족해서인지, 찍은 사진(야경들)의 1/4 정도가 촛점이 엇나가 버렸더라고요..-_-;;
다행히 중요한 사진은 아니고, 그냥 개인적인 스냅이라서 쓴 입맛을 다시며 끝냈습니다만.. 그
때 그 일로, '이게 그 캐논의 屈아핀인가..'라는 생각에 고민하다가.. 결국 팔아 버렸는데요.
(대단한 게.. 제 경우에는 당시 시세랑 비슷하게 내놨는데도 안 팔려서 몇 만원 싸게 내놔서야
겨우 팔았는데.. 사 가신 분은 2~3일 뒤에 시세보다 10% 정도 더 높고 빠르게 팔아 버리시더라
고요. 그걸 보면서 판매의 재능인지, 아니면 제품 사진 실력의 차이인지를 통감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당시에 니꽁 D5300로 넘어 갔는데..
이상하게 니콘 DSLR의 UI는 소니나 올림 미러리스처럼 UI가 적응이 안 되더라고요..ㅠ.ㅠ..
그래서 M(1)을 쓰다가, 이번 기회에 새로이 하나를 들여 볼까? 하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그래도 캐논의 장점인 렌즈 풀을 위해서 DSLR인 200D를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핀이
나가는 문제도 나아졌다는 후기들도 본 데다가.. mk2가 나와서인지 M50보다 저렴하더라고요?
그런데 검색을 해 보니, 둘 중에서는 그래도 더 상대적으로 작고 가볍고, 핀 스트레스가 아예
없는 M50을 추천해 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생각을 해 보니, 어차피 전 렌즈 욕심이 거의 없는데, 굳이 렌즈 풀이 넓은 것이
중요할까..라는 생각도 들고 (물론 같은 배율일 때 미러리스 렌즈 쪽이 더 비싸기는 합니다만)
그러다 보니 다시금 고민 중입니다.. (라지만, 아무래도 현재 상태가 계속 유지 되면 아무래도
M50 쪽으로 갈 것 같기는 합니다.. 더구나, 많은 분들이 블랙 모델을 추천해 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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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레드베리0 2019/11/05 11:18

    200D II 가 아니라 그냥 200D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라면 M50 이랑 200D 둘 다 중고로 사서 실컷 쓰고 둘 중 하나만 다시 방출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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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Light™ 2019/11/05 11:53

    네, mk2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잖아도.. 저도 좀 무리해서 둘 다 중고로 들여서 써 보고 하나만 남기는 방법도 생각해 봤는데..
    본문에 적은 100D를 팔 때, 한 달여를 대기 탔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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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마웨이 2019/11/05 11:44

    mk2라면 모를까 저두 m50 쪽으로 기우네요. 이미지 퀼리티는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되고요.
    여행 스냅용으로 쾌적함이 m50이 좀 더 나을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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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Light™ 2019/11/05 11:54

    역시 그렇군요.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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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모디 2019/11/05 11:48

    m50에 아답터 사용하면 ef렌즈 다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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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Light™ 2019/11/05 11:54

    그렇잖아도 어댑터도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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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이서방 2019/11/05 12:12

    m50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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