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빼러 갔다가 앞이 안보이게 된 오유인.jpg

의사가 돈을 많이 버는 이유가 있네요

저도 비슷한일 잇엇어요 ㅎㅎ 예전에
공장다녔을때 좁은 공간에서 조례를 햇는데
여름에 좁은공간에 백명가까이 사람들이
밀집해서 서서잇다보니 갑자기 귀에서
이명이 들리더라구요     바로 아 지금
이대로 계속 서 있다가는 쓰러지겟다 싶어서
공장장님이 뭐라부르는데 들리지도않고
사람들 밀면서 나오는데
이명소리 들리다가 점점 시야가 닫아지는거에요
다리힘풀려서 후들거리고
최대한 힘내서 밖같으로 나가서 벽에 기대서
그대로 주저않아잇는데 앞도 안보이고
들리지도 않더라구요   그러고 심호흡하고
잇다보니 괜찮아 지더라구여....
진짜 무서웟어요 저는 귀까지 안들려져서

저도.. 다래끼가 크게 나서 째러갔는데 째고나서 저것처럼 눈 앞이 깜깜해지더니 식은땀 나고 기절했어요ㅠㅠ 로비 소파서 앉아있다 쓰러졌는데 아무도 안 도와줌ㅡㅡ 병원 안이었는데;; 그때문에 다음 강의 지각햇음ㅡㅡ

아 군단장 사열식에서 나를 실신에 가깝게 만든게
이거였구나

이거때매 아침준비하는 엄마 뒤에서 쓰러짐...
바로 다니던회사 관두고 검사받았더니 이거..

미주신경성 실신은 생각보다 많이 발생하는 상태 입니다.
다리를 높게 들어 혈액이 심장쪽으로 가게 하고
긴장을 풀어주면 대체로 몇분내로 돌아옵니다.

실전에서 본적없는 이론으로만 배운 걸 순간적으로 판단한 의사 대단해보이네요

헐 무서워;;;

저두 중학교때 건강검진 받으러갔는데
피뽑고 안그래도 빈혈덕에 어질어질 해서 한참 앉아있다가 가슴사진 찍으러갔을때
막 의사쌤이 더붙어라 왼쪽이다 하는데 중간부턴 안들리고 시야도 멀어지고 암것두 안보이고 그랬서요..
먼가 움직여지는느낌 들어서 봤더니 의사쌤이 업고 가더라구여
드라마같은거 보면 남자쌤들이 업고가서 남자쌤인줄알고 봤더니 여자쌤이여서 대단했서요..

ㅋㅋㅋ병원갔는데 서서 손등피뽑다가 저렇게 기절했어요..
눈뜨니까 침대에 누워있음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