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교배를 하다보면서 늘 느꼈던부분인데 왜 같은 풀프인데 다를까였습니다.
이종교배하시는 분들이 제일 신경쓰이는 미러걸림문제. 재수없으면 미러 깨져버리는;;;
장착하기전에 어댑터뒤로 튀어나오는 부분 보고 대충 알지만...
재밌는게 같은 풀프인데 1D라인들은 안걸립니다. 5D(6D)라인들은 걸리고요.
크롭바디는 어차피 미러가 작아서 아무 문제 없지만(1.3 1.6 둘 다)
예를 들면 제가 가진 렌즈 중에 보이그랜더 color-dynarex 135mm가 데스막투에서는 무한대로 놔도 안걸리지만 5D는 걸립니다.
그리고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C/Y마운트 디스타곤 35mm도 1D급은 안걸리고 5D(6D)라인은 걸려서 사용을 못합니다. 사용하려면 뒤에 조리개걸쇠 튀어나온부분을 갈아내야합니다.
두 기종 다 미러 거리를 재봐도 같은데 이상합니다.
그나저나 오늘 날이 좋아서 카메라 들고 슬금슬금 나가봐야겠습니다.
저도 오늘은 아는 동생을 -ㅅ-)//
https://cohabe.com/sisa/121396
같은 풀프인데 1D라인하고 5D(6D)라인하고 이종교배할때 차이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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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궁금한게 있는데 여쭤봐도 될런지...
이종교배는 뭐에요???
다른분들 이종교배 이종교배 하시는데 뭔지 모르겠에요...
용어도 실력도 미천한 1인 입니다~
바디와 렌즈가 서로 다른 브랜드를 섞어 쓰는걸 말합니다 ^^
캐논 EF마운트가 구경이 넓어서 이종교배하기가 좋습니다. 단 미러걸리는건 조심해야하고요. 요즘은 미러리스 이종교배가 많고요. 소니 a7시리즈가 인기가 많습니다.
아~~ 제가 하고싶었던 캐논바디에 니콘렌즈 마운트 그런개념이군요~
감사합니다~
네 니콘렌즈도 많이 쓰시더라고요. 저는 주로 m42마운트를 많이 쓰고 c/y로 넘어가려고 준비중입니다.
니콘 렌즈 중에 G렌즈는 조리개링이 없어서 어댑터에서 조리개를 조절할 수 있는 컨버터를 쓰셔야합니다. 안그러면 무조건 최대개방으로만ㅎㅎ
까미노님 글보니깐 예전생각 많이 나네요^^
예전에 소니사용할때 m42마운트로
타쿠마.. 짜이즈.. 제니타..등등
적당히 써봤었는데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목성9호가 갑자기 기억나네요ㅋ
수동이어서 조리개를 조절하며 구석구석을 주시하다
만들어내는 결과물은 정말 사진찍는 재미가 있죠~
게다가 보케가 요즘렌즈랑 또 달르고(좀 지저분하달까요??)
그 느낌들이 렌즈마다 또 달라서 골라쓰는 재미도 있구요..
애들 사진 때문에 자동쓰지만 아직도 이종교배란 말 들으면 느낌이 괜히 설레고 괜히 불편하지만 그래도 참 좋습니다^^
미러리스가 아무래도 이종교배하기 좋더라고요. 미러가 없다보니 플렌지백도 여유롭게 되고요. 액정으로 초점도 맞추기 훨 쉽고ㅎㅎ
저는 타쿠마는 안써봤고(타쿠마가 방사능이 제일 쩐다 그래서;;) 이것저것 쓰다가 지금 쓰는걸로 안착했습니다ㅎ 솔리고르, 후지논, 주피터, 보이그랜더, 이제 막 발을 들인 짜이스..(파산의 위험성이...)
목성9호는 엊그제 팔았습니다. 소프트한 느낌에 원형 보케가 참 좋은데 너무 소프트해서 -_-;; 그 자리를 짜이스 플라나 85.4라는 괴물을...
그쵸 아무래도 빠른 피사체나 빨리 순간적으로 찍고 싶을때는 아쉽기는 하지만 찍는 스타일이 느긋느긋이라 좋습니다ㅎㅎ 결과물은 집에 와서 확인해야하는 불편도 은근 재밌고요ㅋㅋ 포커스가 맞았는지 안맞았는지 애초에 신경을 안쓰고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