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바사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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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년전에 한국 만화가 팬사인회를 열어서 구경간 적 있는데 그때 생각난다.
좀 유명한 사람들 속에(노노보이 전세훈이라던가 팔용신전설 박성우라던가 레드블러드 김태형인가? )
비인기의 순정만화 작가 있던 책상은 줄이 너무 ~ 정말 내가 봐도 민망하게 없더라고
그래서 그 순정만화 작가한테 가서 사인도 받고 작품도 알아볼겸 말 도 걸어볼 요량으로 갔는데
그 작가가 먼저 내게 말을 걸더라고
"내 작품 뭔진 아세요?"
굉장히 공격적이었어.. 뭐 사람이 없어서 민망하고 화나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아무튼 사인지를 받으면서도 내 기분도 잡쳤던 기억이 있다..
지금도 그때 받은 사인지들은 내 클리어파일속에 있지만.. 그러기에 기억에 많이 남네
지금 트짹질 하는 인간들이 이미 다 있었구만 그래.
저정도면 이쁜뎅...
뭐지 .. 작가가 독자차별하나 ? ㅋ
와 그래도 자기 싸인 받으러 와 준 사람한테 내 작품 뭔진 아세요 라니... 잘도 안 버리고 간직하고 있네
아무리 그래도 저렇게 하나도 없을수가 있나?
저정도면 이쁜뎅...
저거 이후로 떡상했다고 들었는데
그래? 그럼 다행이내
한국은 팬싸할때 한칸씩 이동하면서 하지 않나
저게 왠 굴욕이여
쟤들은 포켓몬스터 띠부씰 모으던 초딩들 빵 버리던거처럼 시간아깝다고 패스할듯
쟤네는 그러기엔 너무 많지 않나? Akb계열 같은데
멤버별로 돈내고 들어가는거라 대응이 별로거나 인지도 없으면 저러기 쉬움
십수년전에 한국 만화가 팬사인회를 열어서 구경간 적 있는데 그때 생각난다.
좀 유명한 사람들 속에(노노보이 전세훈이라던가 팔용신전설 박성우라던가 레드블러드 김태형인가? )
비인기의 순정만화 작가 있던 책상은 줄이 너무 ~ 정말 내가 봐도 민망하게 없더라고
그래서 그 순정만화 작가한테 가서 사인도 받고 작품도 알아볼겸 말 도 걸어볼 요량으로 갔는데
그 작가가 먼저 내게 말을 걸더라고
"내 작품 뭔진 아세요?"
굉장히 공격적이었어.. 뭐 사람이 없어서 민망하고 화나서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아무튼 사인지를 받으면서도 내 기분도 잡쳤던 기억이 있다..
지금도 그때 받은 사인지들은 내 클리어파일속에 있지만.. 그러기에 기억에 많이 남네
뭐지 .. 작가가 독자차별하나 ? ㅋ
지금 트짹질 하는 인간들이 이미 다 있었구만 그래.
와 그래도 자기 싸인 받으러 와 준 사람한테 내 작품 뭔진 아세요 라니... 잘도 안 버리고 간직하고 있네
작가 심정은 알겠는데 그래도 그러면 안되지 ㅠ
자기가 동정받는다고생각해서 화가났나본데 아무리 그래도 사인받으러 온사람한테...
날동정하지마세요 같은건가
만화가쪽이 말을 잘못하긴했지만 되게 신경이 날카로워졌었나보네 상황보면 그럴 것 같긴하지만
저런 작가면 아무리 작품이 좋아도... 작품을 좋아하지 작가 인간 자체를 좋아하진 않을듯
저상황에서 나이스하게 대처하면 독자가 됐을껀데
동정심이라도 자기 생각해서 와준 사람에게 그딴식으로 말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부터라도 알아달라고 잘 얘기했으면 서로에게 특별한 기억이었을텐데..
아마 그 작가는 이걸 기억못하겠지?
참 불쌍한 사람이네
ㅠㅠ
그 작가로써는 마지막 호소였을꺼같음....
동정이나 줄이 짦으니까 그냥 받아 보자하는 흥미 본위가 아니라.
이사람이라도 진짜 팬이었으면 하는 바램..........공격적이라기보단 절규가 아니었을까 함...
전에 프듀에서 야부키 나코 봤는데
나코도 사람없어서 동영상보면서 춤연습
하고있었죠 ㅜㅜ
정말 저러면 멘탈털릴듯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