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는 기능복으로 출발 했습니다. 요가나 피트니스에 적합하도록 나온 것인데 언젠가부터
누군가 길거리에 평상복처럼 입고 다니면서 대중화가 되어갔습니다.
어제 레깅스를 입은 츠자를 몰카로 찍었다고 해도 평상복이기 때문에 성추행이 아니다라고 판결이 났습니다.
여기 저기서 찬반이 비등 합니다.
그렇다면 정말 레깅스 입은 츠자 몰카가 일반인들도 느끼기에 성추행이 아닐까요?
아니라고 주장하는 쪽에선 성추행이라고 생각된다면 왜 입고 다녀?라고 주장할 것이고
성추행이라고 주장하는 쪽에선 내가 입고 싶어서 밖에 나가는데 찍는 사람이 잘 못이지 왜 나한테?라고 항변할 것임.
무엇이 맞을까요? 판사의 판결은 옳았을까요? 오류일까요?
만약 레깅스 입은 나의 여친 몸을 남자들이 몰카로 찍어간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내 여친 몸매를 인정해주니 흐믓할까요 아니면 기분 나쁠까요?
레깅스는 수영복처럼 기능성이니 실내의 운동하는 곳에서만 한정하는 것이 맞을까요?
저는 죄를 물으려면 공공장소에서 입으면 안된다고 생각 됩니다.
평상복으로 공공장소에 입겠다..
살이 안보인다.
속옷이 안보인다.
속옷을 안입고 혹시 속이 살짝보이면 레깅스 입은 여자가 신고 대상 아닌가요?
레깅스 입은 츠자들
펜티 입었나 안입었나 조사하는 것도 고역스러운 일입니다.
예전에는 몰라도 요즘은 몰래 찍는거 자체가 범죄죠
판사는 아무튼 평상복 몰카는
성추행이 아니다라고 판결 했습니다. 몰카가 죄라면 길거리 사진 찍은 사람 모두가 범죄.
길거리에서 레깅스 입고 다녀도 다수의 사람들이 나오니깐 자신만 부각 되지는 안잖아요..
판결은 정당했다 생각합니다.
지금도 기능복이예여.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옷이 문제가 아니라 타인을 찍은게 문제겠죠
성추행은 아니죠
핫팬츠 입고 돌아다닌 남자 찍은 그 여자도 그럼 성추행
레깅스 입은 사진 찍은 걸 성추행으로 고소했다는 건 여자 본인도 레깅스 입은 모습이 성적인 의미가 강하다는 걸 알거나 인정하고 있다는 뜻이죠.
그러니까 본인이 그 성적인 의미가 짙은 복장을 하지 말았어야 하고 우선 경범죄로 처벌부터 해야하는거겠죠.
어떤 여자가 팬티만 입고 돌아다닌다 칩시다
그건 본인의 선택이니 뭐 어쩔수 없지만
그걸 몰래 찍는게 나쁜겁니다
레깅스가 아니라
청바지를 입었더라도 몰카를 찍는건 범죄 맞지요
성추행인지 여부일뿐..
이거, 그 여자가 직접 신고한것도 아니고, 처벌을 원한다고 한것도 아니지 않나요???
버스에 있던 경찰이 신고한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다른 거랑 헷갈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