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에 사무직이라 평소
중식: 회사식당 / 석식: 외식 -> 유지
중식: 외식 / 석실: 외식 -> 체중↑
중식: 회사식당 / 석식: 안먹음 -> 체중↓
이런 생활이 반복 되더라구요. 하루에 회사식당 2끼 먹긴 싫고....
체중이 계속 느는것도 있고, 무엇보다 중성지방 수치가 많이 높아서 위험하다고 함(약을 먹어도 400이상, 평균은150)
의사가 살고 싶음 살빼는 수밖에 없다고 하더군요.ㅜㅜ
석식을 안먹으면 9~11시쯤 엄청난 공복감을 견디지 못한게 문제였는데요.
일단 처방받아서 식욕억제재 먹어보니 이 공복감이 사라지더라구요.
단 식욕억제재는 일종의 마약성분이 있어서 장기복용 시 위험.
딱 한달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약도 이제 2알 정도 남아서 한달정도 됬는데요.
결과는 -6kg 입니다. 운동은 점심에 회사 한바퀴 도는 정도.....하루 1끼먹고 견뎠습니다... 한달 중에 한 2~3일정도는 두끼 먹은듯...
식사량이 많이 줄어서 이제는 한끼먹어도 저녁에 크게 배고프지 않네요.(바나나 먹음) 이대로 예전 식단으로 돌아가면 무조건 살찔것 같구요.
계속 유지하면서 이제부터 운동 제대로 시작해야 할것 같습니다.(근육운동 위주로)
전 의지가 약해서 식욕억제재 먹었지만, 솔직히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부작용이 좀 있네요.(불면증, 신경예민해짐-이건 부작용인지 살빼서 그런건지..)
이번주 중으로 피검사 하러갑니다. 제발 수치좀 낮게 나오길..
https://cohabe.com/sisa/1207363
식욕억제재 한달 후기
- 알오이가 이정도일줄은 몰랐네요 ㅡ,.ㅡ [3]
- 오짜다 | 2019/10/27 18:24 | 478
- 여기사 '성감도를 3000배나 올려서 무슨 짓을 할 셈이지!?'.jpg [41]
- Brit Marling | 2019/10/27 18:23 | 411
- [엘더스크롤] 울프릭 스톰클락이 한심한 놈 인 이유 [18]
- Mimicat | 2019/10/27 18:20 | 1593
- 일러레가 자기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는 캐릭터.jpg [32]
- 여긴ㅇㅅㅇ하는사람없어서좋다 | 2019/10/27 18:19 | 1513
- 식욕억제재 한달 후기 [19]
- 블루베리한통 | 2019/10/27 18:18 | 1136
- 광수야, 너 마이크 빠졌다 [16]
- 코토하P | 2019/10/27 18:17 | 843
- 프리선언 고민하는 펭수 근황 .jpg [12]
- 관심을받고싶음 | 2019/10/27 18:14 | 1586
- 소년점프 60년 역사 요약 .jpg [20]
- 관심을받고싶음 | 2019/10/27 18:12 | 1792
- 공기청정기 앞에서 방귀뀌면 생기는 일 [8]
- 카나 아나베랄 | 2019/10/27 18:11 | 523
- 혐) 교통사고 당한 고양이 [13]
- UniqueAttacker | 2019/10/27 18:09 | 634
- 대한민국 치킨의 슬픈 전설 [12]
- openinfo | 2019/10/27 18:09 | 1724
- 조금 특별한 육아 인스타.jpg [17]
- 토글 | 2019/10/27 18:08 | 1720
- 다시는 현대차 안살 겁니다. [0]
- Natamom | 2019/10/27 18:07 | 1474
살뺄려면 근육 운동보단 유산소를 하셔야..
살빼는거보다 이제부터 식욕억제재 안먹고 유지하려면 신진대사를 높여야되서 근육운동해야됩니다.
유지가 목적이죠.
꾸준한 유산소 하면 실컷 먹어도 살 안찝니다
전 하루 8 킬로 로드런닝 하면서 먹고 싶은거 맘대로 먹어도 살 안찝니다.
그 꾸준한 유산소를 할수 있는 환경이 안되니까요. 동료말로는 매일 2만키로 이상 걸으면 2끼먹어도 빠진다는데, 그걸 평생해야된다는게 저한테는 좀 힘들다는 판단이였습니다.
사실 꾸준함이 제일 힘들죠.. 전 런닝 자체를 좋아해서 하지만
주변에서 시도해서 꾸준히 하는 사람은 못봤네요.
그래서 다이어트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게 말은 쉬워도 제일 어려운것 같네요.
조금 지나면 그 효과도 미미해집니다
식사량을 줄이면 체중감량효과는 크지만 다시 원래대로 식사하시면 금새 돌아갑니다 적절한 유산소 후 근력량증가 밖에 답이 없죠 물론 식단도 적절히 조절하시구요 ㅜ
네 알고있습니다. 지금 이상태에서 예전식단으로돌아가면 무조건 살쪄요. 그래서 근육운동해야된단 얘기죠...
넵 근육맨이 라면 먹는거랑 내가 라면먹는거랑 신진대사가 틀리죠. 운동은 적절히 섞어서 하면 좋죠. 개인적으론 유산소 할거라면 버피테스트 추천합니다 ㅋㅋ
적당한 유산소+근육운동 이라는 간단한 방법밖에 없다는것이 제 결론이네요.. 답이 없음.
저는 스트레스성 폭식때문에 4주차 들어서는 역시 스트레스성이고 기존에 식단관리를 해오던게
있어서 그런가 새벽에 폭식이 없으니까 제 예상대로 쑥 빠지더라구요.
선생님도 예상보다 빨리 감량되서 좀 놀랐다고... ㅡㅡ;;
상담갔을때 그렇게 설명을 하고 이야기를 했것만...
식욕억제제랑 신경안정제 같이 복용하면서 일단은 효과좀 보고 있습니다.
대략 2주차 들어섰을때 대략 10킬로 감량.
전 스트레스성 폭식만 조절가능했으면 좋겠네요...회사만 출근하면 공황장애가 와버려서..
쉬는날 집에있으면 스트레스 받을일이 없으니 커피랑 계란 프라이 몇개만 먹어도 밥생각이 없는데...
식욕억제제가 항정신성 약품이라 마약이나 마찬가지라서 장기복용은 위험하다고 합니다.
저도 별거아닌거에 짜증이 나는걸 경험하고서 길게먹으면 안되겠구나 생각들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웨이트 경력도 있고 해서 처음에 체지방량도 좀 높은편이고(거의 1년을 스트레스성 폭식)하지만 근량이 평균보다 높아서 문제될게 없다고 해서...
뭐..늘 듣는 말이긴 하지만...
저도 예전에 헬스좀 오래해서 근육량은 평균보다 훨씬 높습니다만... 이렇게 생각하는거 자체가 문제 입니다. 스트레스는 식단 80/ 운동 20이라고 봐요.
친구넘이 술을 몇달 안먹었더니
13k가 그냥 빠졌다네요.
말이 쉬운거지 그렇게 간단한건 아니더군요..
먹으면 안되는데 진짜 배고프면 토마토에 제로콜라먹네요.. 이번주3키로 빠짐..ㄷㄷ
효과가 나기 시작하면 힘들어도 기분좋더라구요.
저도 최근 다이어트했는데 대략 3달에 15키로 감량했네요
탄수화물 줄이기 단백질 식이섬류로 대채하기랑
하루 한시간가량 걷기를 했는데 생각보다 감량 잘되더군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