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양가 상견래도 하지 않았지만 (상견래는 3월5일)
양쪽집에서는 결혼 준비 모드로 진입했습니다...
신랑쪽에서는 신혼집을 장만하였고
저의 집에서는 예단 혼수등 살림살이 장만을 시작 하였습니다.
조금전 딸램이 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오늘이 신혼집 잔금 치르는 날인데 집명의를 공동명의로 하였다고 합니다...
준비 하면서 ....사위될놈에게 물었던것이 자네가 꼭 해야하는 살림살이을 적어 주라 했는데....
다른 욕심은 없고 티브 큰것과 침대를 전동 모션침대로 하고 싶다고 ...알았다고 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예물을 모두 맞추었고
이번주는 가구를 모두 장만해야 할것 같습니다.
살림살이는 그동안 사두었던것 옮기고 필요한것은 더 구입하고
자기네가 직접사야할것은 살수있게 입금하면 될것같습니다.
무엇이 이리 복잡한지..ㅠㅠ
실내화에서 목용탕 타울까지 모두 해야하니 정말 복잡하네요....
일요일에는 또 서울에 다녀와야 할것 같네요.
구입한 신혼집도 보고 거기에 맞추어서 가구도 들여놓아 주어야 하고..
딸램이가 살던 집도 복덕방에 내놓아야 할것 같고.
아마도 사위가 사진이 취미라 하면 결혼 반대했을것 같네요...ㅋㅋㅋ 정말로..
제가 싫어하는 사위감 며느리감 후보가 ..공무원 ...과 당연히 백수...직장 자주 바꾸는 사람.자게이..ㅋㅋ..인데.
며느리 후보감이 간호사라서 지금 살짝 반대하고 있네요...ㅠㅠㅠ
테그: 결혼을 앞둔 신랑신부님들 최소한 간소하게 하시고 차라리 통장을 달라고 하세요..^^
.
사위될 기회를 놓쳤군요..
아..전 이미 메인몸이군요 ㅠㅠㅠㅠ
독불님이 딱 제스탈인데....ㅎㅎㅎ
장인어른한테 맨날 혼나는 사위가 될뻔했군요^^
제가 직접 격어보면 잔소리 하지 않습니다....그냥 두보보는 스타일이라서...
오히려 큰사고 치는것에는 무덤덤합니다...
예전에 아들램이가 고등학교 다닐때
6백만원 사고 친적이 있는데 ...아무소리 하지 않았습니다...마눌에게 알아듣게 당신이 이야기해......하고는...ㅋㅋㅋ
사위입장에선 칭찬이든 잔소리든 장모님보단 장인어른게 받는게 좋아요^^
기억하겠습니다....
다음에 내려오면 노천탕에 데리고 가려구요...ㅎㅎㅎ
좋은시간 되시길 바래요!!
단 사위분이 마칠님보다 부실(?)하더라도 귀엽게 봐주세요^^
따님 보내실때 우시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제 장인 어른도 딸 보낼때 울지 않으시려...땅바닥만 쳐다보시더라구요~ 아들놈 장가 보낼땐...그저 웃기만^^
첫딸이라서 정이더 들었습니다...애기때부터 딸램이는 모두 제가 챙겼거든요...ㅠㅠㅠ
아들램이도 많이 사랑하는데 얼마전에 제대후 직장을 찿아가서 마음이 허전하네요...
집은 남자가 해오고 공동명의 ㄷㄷㄷㄷㄷ
보살이네요 남자집안
그렇지도 않아요...ㅠㅠㅠ
신부도 집값보다는 작겠지만 거의 비슷....어차피 작아도 통장도 하나 주어야 하니.
제가 싫어하는 사위감 며느리감 후보의 뜻은 개으른 사람과 끈기없는 사람을 뜻하는건가요?
공무원은 꽉짜여진 생활과 살림에 힘들것 같고
나머지는 말씀과 같은 뜻이겠지요....^^
음..말씀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전동침대 에르고슬립이 가장 좋다고 햐서 샀는데 후회중이네요 ㅠㅠ 신혼인데 붙어서 못자고 거의 따로자는 시스템이라능 ........
아~~ 그렇군요....그런데 사고싶은것은 사봐야..ㅋㅋㅋ
뉀네용 침대군요..ㅎㅎㅎ
차라리 체리시 모션침대는 서로 원하는 모션은 안되고 일체형이지만 븉어잘수는 있네유 ㅠㅠ
다가서 누워보고 고르시라능 ㄷㄷ
일룸은 넘 침대가 작아서 후지도군유 ㄷㄷㄷ
아~~~ 참고 하겠습니다....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이번주 올라가서 직접보고 결정해야 하겠네요..
저희는 다 형제라.. 잘모르는데 이번에 처남이 장가간다고 장모님이 준비하시는것 말씀 듣는데 자네 와이프 시집보낼때 이것저것 고민하고 신경쓸께 너무 많았는데 처남은 전셋집하나 알아봐주니 신경쓸게없다고 좋아하시더군요.. 신경쓰실것 많겠어요..
그리고.. 아직은 어리지만 선생님 글보며, 제딸도 시집보내면 어떨까생각했는데, 생각만으로도 좀 씁쓸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