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할머님 인터넷 가입해놓고
저보고 인터넷비좀 내달라고 사촌형이 2-3년전에 부탁을 해서
그래 알았어 그 정도는 내가 할 수 있지라고 수긍했었더랬죠.
해외에 전근을 가 있는 상태라 한국 구좌에 돈이 거의 없어
형이 명의자니 다시 가져가달라 했더니
니가 나보다 많이 벌잖아.
한달에 4만원도 못내?
형은 할머니한테 월 10만원씩 해드리고 있어서 힘들어.
아니면 자기 구좌에 50만원 보내면 인터넷비를 내주겠다며...
뭐 이런 어처구니 없는....
부탁이 이제 강요가 되는 군요...
https://cohabe.com/sisa/12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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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할머니집에 인터넷을 써야하는 이유가 잇나여 음
여든이신데 메일도 하시고 인터넷 카페도 하시고... 뭐 의외로 활동을 하세요.
사촌형이 할머니랑 사시는건가요?
아니요. 각자 따로 살고 있어요 ;;
그럼 그정도는 해드릴수 있는거 아닌가요..? 할머니인데
덧붙여 설명을 드리자면 본인은 친가쪽에서 자란사람이 아닙니다. 외가쪽에서 20살넘게 컸는데. 외가쪽에 더 보태드리면 드렸지 왜 저한테 강요를 하는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사촌간이라도 할머니 입장에서 보면 똑같은 손자이긴한데... 강요하면 문제가 되죠
강요가아니라 당연히해야할상황같은데요?
이건 집안 사정을 알아야 하는 문제라서.....외부인이 뭐라 참견할 수 없죠.
뭐 집안사정을 이야기하자면 할머님이 사촌형을 오냐오냐 키웠드랬죠. 해외유학지원비만 수억원이 들었으니... 저는 부모님 이혼후 외가에서 커서 할머님한테 지원받은 건 같은 핏줄 한가지 입니다.
이정도면 거의 연이 없다고 볼 수 있는데 굳이 처음부터 시작을 왜하셨는지...
저는 친가측하고 그다지 좋지 않게 정리가 되서 묻게되네요..
친가측하고 사이가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면 그냥 내주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런데
말미에 50을 넣어주면 인터넷비를 내겠다는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4만원이 아니라 50만원을 달라는건지..ㄷㄷㄷ
형이 십만원씩 드린다고 하니
동생한테 말을 해볼수는 있죠 강요는 안되겠지만
형이 틀린 말은 한건 아닌 것 같은데..
부탁이 강요로 변질되는 상황에 음... 거참 기분은 엄청 더럽네요.
뭐 잘한것도 없는거 같은데 글을 쓰신건지
잘한 건 없어요. 근데 제가 잘못한 것도 없는거 같은데....요
왜없어요.... 따지고 들면 사촌형이라 글쓰셨지만 친할머니 아니십니까
아버님 형제분들은 다 파산했다고 쓰시고... 그럼 누군가가 모시고 돌봐줘야 할거아닙니까
인터넷 좋아하시는것도 뻔히 아시면서 손놓고 있는건 잘못하는겁니다
파산했다는 내용이 없는데...ㄷㄷㄷ;
이혼하고 외가측에 컸고 친가측과 거의 연을 끊고 살았다면 굳이 지원할 필요가 있을지..
물론 유니세프같은 곳에 기부하는 마음으로 드릴 수는 있겠지만요.
리플에 있는데요
집안사정이야 알수가 없으니 강요라고 느끼시면 사실대로 말하고 돈을 줄수 없다고 하셔요. 물론 이제 그런것들이 쌓여서 서로 감정상하는건데 할머니를 위해 돈이 나간다면 누군가는 감수를 해야 되는 상황이긴 하네요
근데 아버지형제들은 어디가셨나요?
그러게 말입니다 ;; 거진 다들 개인파산중이시네요
그냥 냅두세요 어차피 명의도 내껏도 아니고 사촌이 알아서 낼껍니다
다른말이지만 인터넷 4만원 좀 비싼데요. 슬림한걸로 알아보세요.
아니면 형이 리베이트는 지가 먹고 비싼걸로 한걸수도....
형이 진짜로 10만원 매달 지원중이면 4만원 지원 하라고 말할 입장은 되는거 같네요. 여유있으면 형 말대로 50만원 한번에 입금 해주세요.
뭐 ... 큰 문제 아닌 것 같은데. 그냥 4만원 방법 찾아서 내드리는 쪽으로 하는게 어떨랑가요
제 입장에서는 사촌형이 벌려 놓은 것 다시 회수해달라라는 것인데요.
해외전근이라 원화로 급여를 받지 않으니, 자동이체 구좌는 점점 말라가서 사촌형 본인명의이니 가져가라 라는 것이지요. 4만원을 내는 것 글세요. 저한테는 한국구좌로 엔화를 원화를 꾸준히 입금을 해야하는 문제가 생기는 것이고, 원화를 갖고 있을 이유가 없는데도 번거롭다는 거죠.
사촌형이 그래도 착하네요. 할머니 월 10만원씩 드린다니.
그렇죠 유학비로 사촌형이 할머니한테 지원받은게 억단위인데.. 10만원은 암것도 아니죠.
같은 손자인데 자긴 10만원 정도 용돈 주고 있으니 그 정도는 해줘라인데..
이건 같은 손자로써 할만한 얘기같네요.
제가 할머니한테 지원받은 건 단 한푼도 없는데요;;; 사촌형은 억단위로 받았고 받았으면 드려야줘
원화가 없다는데 저보고 환전해서 해드려라. 자기한테 입금을 해라. 이게 뭔 말인지 ... 저만 꽉막힌건지....
그냥 속편하게 할머니 4만원씩 용돈드린다고 생각하심 되요~ 40만원도 아니고...
많이 해드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100만원 정도 넣어놓고 몇년 신경 끄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안키워 주셨더라도 책임져주실수 있는 다른 가족들이 없으면 친 할머니에 대해 그정도는 해드릴 수 있다고 보는데....
형님도 지원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3년동안 제가 내드렸으면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촌형이 10만원씩 드린건 최근일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