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해버린 평행세계의 배트맨, 그림나이트.comic

 

 

이놈은 평행세계의 배트맨인 그림 나이트(Grim knight)

손에 들고 있는 총기만 봐도 알 수 있듯

불살주의인 배트맨과 달리

악당들을 자비 없이 죽여버림

 

본래 배트맨과 달리

완전히 엇나가는 성향이 된 데에는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음

 

 

 

 

강도에 의해 그의 부모가 죽은 운명의 날

본래 세계와는 달리

브루스는 자신의 눈앞에 떨어진 강도의 총을 집어듬

 

 

 

 

부모를 잃은 충격과 상처로 배트맨이 되었던 브루스와 달리

스스로 조 칠을 쏴죽임으로써 복수한 브루스는

악을 죽여 없애야 한다는 비뚤어진 신념을 갖는 그림 나이트로 탄생하게 됨

 

 

 

 

이 브루스 웨인은 이 일을 계기로 비뚤어진 정의를 갖게 되고

그림나이트가 됨.

그림 나이트는 고담의 부패한 부자들을 모조리 태워 죽이고

 

 

 

 

아직 완전한 거물 악당으로 각성하지 않은

펭귄, 블랙 마스크, 킬러 크록, 레드 후드 등도 전부 죽여버림

당연히 조커도 없음. 첫만남에서 끔살

 

 

 

 

그림 나이트의 이런 막나가는 행보는

결국 고담의 시경찰인 GCPD의 반발을 가져오게 됨.

본래는 배트맨의 조력자인 제임스 고든마저

시경들과 힘을 합쳐 그림 나이트를 체포하려 시도함.

 

 

 

 

 

 

 

그림 나이트는 웨인 엔터프라이즈의 기술을 이용하여

자기를 잡으려는 경찰들을 모두 죽여버리고,

고담시 내의 모든 인물과 범죄자들을 자동 인식, 추적하는 인공위성까지 띄워 올림

 

 

 

 

그림 나이트는 웨인 재단의 부와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조금이라도 악을 행했다 싶으면 모조리 죽여버림.

고담의 선량한 시민들마저

이런 그림 나이트를 두려워해 벌벌 떨며 복종하게 됨.

 

 

 

 

이런 그림 나이트의 행보를 보다 못한 알프레드가 떠나자

그림 나이트는 망설임없이 알프레드마저 죽여버림.

 

 

 

 

한편 수년간 홀로 그림 나이트의 행보를 추적하던 제임스 고든은

그림 나이트가 실수로 남긴 단서를 계기로

그림 나이트의 정체가 브루스 웨인임을 알게 됨

 

 

 

 

GCPD의 남은 경찰 병력을 데리고

웨인 저택으로 쳐들어가

브루스 웨인을 체포하려 시도함

 

 

 

 

(쓰읍 감히 나를 체포하려 해?)

 

 

 

 

하지만 배트맨의 강력한 무술실력을 제임스 고든이 당할 수 있을...

 

 

 

 

 아 총기술만 배우느라 육탄전 무술은 안배워서 ㅈ망 ㅎㅎ;;

 

그림 나이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