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네 멋대로 해라'라는 드라마가 유일한 인생 드라마였는데 작년에 '나의 아저씨'를 보고는 인생 드라마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미생도 좋았는데 이 두 드라마가 압도적이네요)
벌써 다섯번은 다시 본것같은데 볼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스토리를 다 외울정돈데도 감성을 마구 자극하는 연출과 연기에 끊임없이 눈물을 짜내주네요.
한번씩 사는게 힘들거나 힐링하고 싶을때마다 다시 보는데 정말 시간이 지나서 또 보면 다시 울고있을듯..
박동훈이라는 캐릭터처럼 바른 사람으로 살기는 불가능하겠죠?
지안이와 동훈이 서로를 묵묵히 응원하는 캐미는 항상 애잔하면서 마음을 어루만져주네요.
오늘도 힐링 합니다 ㅎ
네 멋대로 해라 감독판 디비디 소장중
올해 가기전에 정주행 해야겠네요
우와 그걸 갖고계세요? 대단
네멋이 인생 드라마 ㅜ ㅜ
저도 재미있게 봤는데, 바른 사람으로 살기 힘든 세상이지요.
정말 동훈처럼 살기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남 뒷담화 안하는 습관이라도 갖추려고 노력합니다
아이유에게 가장 잘 맞는 역할이었던 ...
아이유는 역시 저런 애잔하게 보호본능 일으키는 역이 잘맞는듯. ㅡ.ㅡ ㅋ
캡쳐 올리신 저 장면이 작중 가장 기억나는 장면입니다.
'좋아서...' 라면서 입술 바르르 떠는게 참 가슴아픈 장면이었네요.
워낙에 명장면이 많아서리.. 저 장면도 참 맘 아팠죠
와 다섯번이나 보셔도 재미가 있나요? 저도 재밌게 끝까지 다 봤지만 두번정도만 돼도 지겨울 듯 한데ᆢㅜ
볼때마다 인물들의 대사에서 어떤 의미로 저런말을 뱉었는지 어떤 의미로 저런 표정을 지었는지 지나친 세세한 부분을 캐치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저도 세번정도 봤고, 유튜브에서 명장면위주로는 수없이봄. . 명장면 위주라기보단 명대사..
아이유랑 같이 밥먹는게 소원임
전 악수만 해봐도 좋을듯
헐.다섯번이라니.ㄷㄷㄷ
열번 채울 생각입니다 ㅎ
저랑취향이 비슷하시네여 ㅠㅠ 네멋이랑 나저씨가 인생드라마입니다
진짜 대사 한마디한마디가 많은 의미를 담는 명작들이죠
dear moon..
아이유는 확실히 작품 선택을 잘 하는거 같더라구요.
델루나 호텔도 잼나게 봤었는데. ㅋ
델루나도 좋았는데 그래도 나저씨가 압도적인것 같아요.
델루나는 너무 외모쪽에 촛점이 맞춰져서.
아이유는 가수출신답지 않게 연기는 꽤 잘하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