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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가 인턴 뺨 때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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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 아니였음 좋겠어요. 피에 대한 자신의 미신때문에 타인의, 그것도 죽어가는 사람의 수혈을 일부러 안한거라구요?
못들은척하면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살인행위잖아요...
공포게에 올려도 될 법한 글이네요
소름돋는 이야기
뒷이야기도 읽어볼만 합니다
근데 이 이후로는 그 단체 소속의 사람이 의사를 할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궁금하네요
종교적 신념을 갖는건 좋은데 그 신념을 남한테 강요좀 하지 말라고... 지가 여호와의 증인이면 신도도 아닌 사람 수혈 안하고 처치도 안해도 되는거?
근데 제가 겪은바로는 저 종교사람들은
믿는 사람들끼리만 저렇게(자기들끼리의 규칙같은?)하지
개독들처럼 쌩판남한테까지 무조건 전도하고 개독사상 강요하고하는경우 없었어요
저사람은 정엉말 특이한경우인듯
아 물론 저는 저 종교믿는사람도아니고 무신론자인디 저 종교 믿는사람들 직접겪어봤는데
솔직히 겪기전엔 인터넷에서 안좋은글 많이봐서 편견이많았음 근데 직접 겪어보니까
일단강요없고 자기규칙에어긋나면 남한테 강요하는대신
걍 본인이 손해를보고 그 일에서 아예 빠지는형식이였던게 기억남
피가 싫으면 병원 인턴을 하지 말았어야지
병원 인턴은 예비 의사같은거 아니에요??
피가 싫었으면서 의사는 왜 되려고 하는건가....
http://blog.naver.com/donodonsu/100010600678
시골의사 님 블로그에 뒷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구마네요.
종교가 뭐라고...
와 세상에...
저 인턴이 심하네요... 친구중에 여호와증인인 녀석이 있는데
자기는 수혈을 안받는다지만, 타인이 수혈받는건 어쩔 수 없다던데..
하물며 의사라는 , 사람을 살리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자기 종교관을 타인에게 종용하며 목숨을 저울질 하고 있다니..
몹쓸 부류네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라고 말씀하신 분을 믿는다면서 자기와 주변 사람을 속박하는 이단들 광신도들은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그들부터 벌을 받을겁니다.
사람들 현혹하면는 이단들이 이단이라고 불리는 그런 교파들에만 있는게 아니구요 우리가 다 아는 그 먹사들도 이단이고
그 먹사들을 따르는 자들도 다 광신도입니다.
성경에도 자기가 눈먼자면서 남들까지 잘못 인도해서 구덩이에 빠뜨리는 자들은 차라리 자기 목에 맷돌을 달고 바다에 빠지는게 나을정도로
벌을 받을거라고 써있습니다.
개어이없네
블로그글 보고... 진짜 개답답하네요
인턴의 말은 일견 그럴싸해보일지 몰라도
두 건 모두 맹목적인 믿음에 의한 간접적 살인행위나 다를바없다고 봐요
자신의 몸에 대한거야 자신의 선택이지만
타인에게까지 그 믿음으로인한 행위를 가하지 않는게 맞죠
제가 만약 저 구급차안의 환자의 가족이었다면, 저 인턴이 죽이고싶을정도로 미울거같네요
본인들의 특별한 기준은 특별한 사람끼리만 공유하시지
왜 죄없는 평범한 사람들한테 까지...
블로그글 다보니까 진짜 더 답답하네요.
끝까지 다 봐도...
저 원리주의라는 것은 참;;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죠.
문명의 이기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면서 또 어떤 것은 완강히 거부한다는 것.
편리하다고 해야할지 불편하다고 해야할지...
미국 시골에서 그들만의 삶을 사는 아미쉬같은 종파도 아닌척 하지만 문명의 이기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죠.
꾸란에 명시가 되어 있어야만 할랄이다. 아니다 명시가 없으니 하람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
할랄만 해야한다. 아니 하람만 하지 않으면 된다.
이런 갈등이 있는 이슬람... 하지만 원리주의를 울부짖으면서 할랄이 아니면 하람이라면서 문명의 이기는 받아들이죠.
혈액의 문제도 본인의 재생혈이나 인조혈액을 사용할 수도 있죠.
하지만 가장 안전한 방법을 두고 그런 생명을 건 모험을 하고 간단하게 살릴 수 있는 것을
당신은 고찰이 부족해! 그저 편한 방법을 택하는거잖아!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요?
종파가 만들어지던 시기와 비교해서 달라진 요소들은 왜 배제하고 생각하는 것인지...
그리고 죽으면 신이 선택했다는 ja위밖엔... 안되는 것을 왜 타인에게도 강요를 해야 하는 것인지...
개인적으로 종교는 우매한 사람들의 버팀목 이라고만 보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은 새벽에 참 기분이 그렇네요...
저 책 집에있는데 저 여자인턴이 자기와 같은 종교사람들을 위한 의사가 되고싶어했던 것같아요 그래서 수혈을 받지않고 종교뜻에 따라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싶댔나..(읽은지 좀 되서...;;) 이 내용읽고 엄청 충격받았었어요... 남에게 종교를 강요한다는게 이렇게 무서울 수도 있겠구나..했죠 그 환자의 생명이 왔다갔다하는데도 인턴은 종교를 강요한거나 다름없잖아요.. 자기의 꿈처럼 자기와 같은 종교의 사람들이 맘놓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만 하면되지 전혀 그 종교가 아닌사람한테도 그런거잖아요.... 그뒤로는 길거리에서 종교 전도 행위를 보면 참...이런 말은 조금 심하다고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기적이고 추악하다 생각들더군요...
어휴...
...그러면 인턴생활도 지들만 있는 그 병원가서 해야지 왜 보통사람들 있는 병원에서 하고 지랄들이야
왜 남의 생명을 담보로 본인의 믿음을 지키려고해
ㅆㅂ것들이 존나게 이기적이네
덧글날림..
저런 인턴 굉장히 위험합니다.
뭣도모르고 저런의사한테 수술받다가 수혈만하면 사는데 못하고 죽으면 의사탓해야하는데
그정도 의료지식있지않은 사람이 대다수인세상인데..
하아..저년 누군지 명백히 알았음좋겠네요.
기억해두고 그사람있는곳은 이용안하게요
이 글이 전달하는 메세지가 뭔지 궁금하네요.
수혈이 필수적이라는 말을 하고 싶은건가 아니면 특정 종교에 대한 비난을 하고 싶었던건가..
둘 다 썩 좋은 의미는 아닌 듯 하네요.
수혈은 생각보다 좋은 방법이 아니고.. 저 종교의 교리 인턴 본인조차도 잘 모르고 행동한 걸로 보입니다만...
읽고 욕하기보다는 비판적인 시각으로 이해하고 갑시다.
이래서 저는 '종교는 사적인 것이니까 의논의 대상이 아니다' 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못해요...
인간은 사회에서 살아가는 동물이고, 개인의 행동, 믿음, 말 하나하나가 좋든 싫든간에 직, 간접적으로 분명히 타인에 영향을 미치니까요.
물론 본문과 같이 말그대로 사람이 사느냐 죽느냐가 종교 때문에 좌지우지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무조건적인 신앙에 기반한 종교가 가지는 극명한 문제점은 그 어떠한 과학적, 통계학적 근거에도 불문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이행한다는 것이죠.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의 정당화도 '신'이 해주고 용서도 '신'이 해주니까요.
물론 개인의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은 절대 안되죠. 하지만, 특정 종교가 과학적, 통계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에 대해서 반하는 태도를 지닐 때 그러한 신념을 행동으로 이행하는 것을 분명히 법적으로 제제해야 된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아 존나 역겹네
본인의 종교관은 본인한테만 적용시켜야지
그걸 타인에게까지 적용시키는 순간 그 종교는 사이비가 되는거임
블로그 글 봤어요.
글에서 나오는 성경인용에 "피를 취하지말라" 이거는 그냥 딱 봐도 "피를 먹지 말라" , "살인하지 말라(피 나니까..)" 이런식으로 해석되는데요.
저는 종교가 없어서 성경도 안믿고
사실 성경도 허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종교로 인해서 바르게 살려는 의지가 생기는 부분은 긍정적으로 봐요.
여튼 성경내용이 진짜라고 치면
그 시대에는 수혈이라는게 없었으니
더더욱 "피를 취하지말라"가 "수혈하지말라"가 될수없다고 생각해요.
역사적으로도 피를 먹는 싸이코들은 종종있어왔으니
"피를 먹지말라"나 "살인하지말라" 이 말일거같은데
저 종교는 해석을 생각없이 그냥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듯
종교를 빙자한 온갖 지랄들에 강한 혐오를 느끼는데... 요새는 종교자체가 과연 인류에 득이 되는지 의문...
....피를 못볼수도 있다. 그건 이해할 수 있다. 종교적 신념도 가질 수 있다. 그 것도 이해할 수 있다.
다만 그러면 피를 볼 곳에서 뛰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
칼을 찬 놈은 칼에 맞아 죽을 각오를 한 것과 같다. 그 것에 동의했던 아니했던 말이다.
여호와의증인인지 아닌지 기억잘안나는데
예전 그것이알고싶다에서었던가? 그 어린아이가 수혈받고하면 되는데 부모가 종교교리이유로 수혈등을 금지하고 그러다보니 치료보못받고해서 충분히 살릴수있는거 죽은 사례 방송했던걸로기억해요
수혈금지가 종교교리면 왠만하면 영상쪽이나 그런분야로만 갔으면...
만약 내가 사고나서 응급실 실려가고급하게 수혈해야하는데 마침 당직이 그쪽이라 수혈안해줘서 골든타임놓친다는 생각만해도....
수혈을 안 할 거면 왜 의사를 하지?
사고 나면,
업무상 과실치사를 적용해야 한다.
한의사를 하든지, 약사를 하든지.
양의 체계에서 수혈은 핵심이라, 여호와 증인과 맞지 않는다.
미국 아미시 마을에 가서 살든가.
십계명에 살인하지 말라고 하지 않던가?출혈이 심하면 죽는 걸 뻔히 아는 의사가 환자의 수혈을 하지 않은 행위는 살인이다.
선지국도 안먹나?
의사는 왜 됐냐
하지마라
제일 이해 안가는게
과학에 직업을 둔 사람이
종교만 우기고 있는 것...
소설이었으면 싶을 정도로 안 믿겨지는 이야기네요. 세상에 사람의 생명보다 우선인 사상이 있다는 겁니까?
뭐가 중요한지 모르니까 사이비 취급받지.
저 사람들 선지국, 순대 안먹고
총칼을 들지 않으려고 군대 대신에 교도소 갑니다.
자기네들은 봉사라고 하면서 길에서 책자 나눠주면서
전도하고 집집마다 다니면서 전도하구요.
자기 자식이 곧 죽어도 수혈을 거부해요.
연애도 안합니다. 하더라도 같은 종교 사람들끼리
결혼을 약속하고 연애합니다.
제발... 저 사람들은 특정 지역에서 자기들끼리 살았으면 좋겠음 보통사람들한테 피해주지말고 ㅅㅂ
저럴거면 한의사나 하지 왜 의사가 되었나
아니 일단 한의사도 부황뜨면 피 나온다고 안할래나..
어휴 끔찍 내 주변에 여증친구년은
여증+일빠 여서 군대 얘기나오면
일본은 군대가 없으니 좋다 이런 개소리하고
(ja위대 얘길 해줘도 살인기술배우는 한국군과 다르다고 함)
독립안했으면 일본게임 애니 일본어 공부없이
바로볼수 있는데 아쉽다 이 염병 떨어서 친구관계 다 끊고 쌩까고 살아요. 박근혜만한 지능 가진 띨띨이년..
종교에 미치면 답도없다 진짜
저사람 종교가 불교였다면 자신이 육식을 안하면 다른사람도 못하게 만들 사람이네...ㄷㄷㄷ
진짜 백신 반대 종자들과 더불어 극혐하는 무리들이에요. 어찌 저런 것이 의사 될 생각을 다 했을까?
심지어 자식까지야 그렇다 치더라도 지난번에 엠블란스에서 자네로인해 적시에 수혈을 받지 못했던 환자가 왜 자네의 신념에 의해 죽고 살아야하는가? 그만큼 자네의 신념이 절대적이고 강고한 것인가?
이에 대한 그녀의 답은 이랬다.
"나는 신앙을 가진 사람이다, 선생님께서 말씀 하신대로 신앙은 확신이다. 그것에는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 할 수 없는 맹목성이 존재한다, 믿음이란 문자 그대로 믿어 버리지 않으면 존재가치가 없다, 나는 내 종교를 믿고있고 믿고 있다는 말은 곧 "따른다"는 뜻이다.
선생님 관점에서는 다른 사람의 죽음에 까지 개입하느냐는 질문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믿음"을 확신하는 내 관점에서는 그냥 두는 것이 그 사람에 대한 구원이다, 만약 내가 내 자신과 타인에 대해 이중 잣대를 가지고 있다면 아예 "믿음"자체를 버리는 것과 같은 것이다. 고로, 비록 소수로서 존중 받지 못함은 알지만, 그래도 나는 내 믿음대로 행 할 수 밖에 없다., "
[출처] 2005/03/02 사명 vs 신념 (4)|작성자 시골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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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의사의 말에 따르면 결국은 신앙에 따르면 종교에서 그리 말한다면 살인도 허용된다나 다름없지 않나요? 이방인을 죽여라 간음한자를 돌로 쳐죽여라라고 써져있으면 죽여도 신앙에 따른거니 어쩔수없다란 논리와 다를바 없는듯합니다. 그래서 이슬람이 살인테러를 져지는거와 다를바 없는데 왜 그런 교리는 자신과 또 다른이의 목숨까지 걸며 지키면서 내몸을 희생하면서까지 남을 사랑하라하는 교리는 지키지 못하나요? 그렇다면 니가 교리를 어겨 지옥에 가는한이 있더라도 죽을뻔한 한 생명을 지키는게 맞지 않나요? 솔직히 저도 개신교 신자이지만 어느 종교를 떠나서 저렇게 자기들 편한대로의 적용과 해석은 자기 얼굴에 침뱉는거라 생각합니다. 결국은 어찌보면 소수인 우리 교를 위해 내가 의사가 되려는데 그 와중에 생길수있는 피해는 어쩔수 없다. 지극히도 이기적인 마음인데 참 합리화 쩌네요.
본인이 여호와의 증인임에도 의사의 길을 선택했다는게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불특정 다수를 향한 살해의지가 있다는겁니다. 수혈이 하기 싫으면 의사를 하면 안되는거에요.
미친1년이네요. 선서는 어디다 팽개쳐두고???? 종교나 정치등 기타 외압에 굴하지 않고 사람을 살리겠다는 선서는???????
후기 다 읽는중인데 최근 몇년간 읽은 고구마들중에 no.1이다..
하여튼 스스로 "맹목"이라고 설명할정도의 신념을 갖고 의사질한다는 저사람 절대 의사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적어도 긴급상황을 결정하는 입장에 있으면 안되겠군요.
저 사람이 "따른다"라고 간단히 표현하긴 하는데..
저 교단의 미국본부에서 "파수대"에 인쇄해서 배포하는 지령은 절대적 복종을 전제로 하다시피한 성격의 지령입니다.
물론 존댓말로 권유하듯 씌여있지만 그걸 거역하는 그곳신자들은 있을수 없습니다.(물론 이걸 대놓고 물어보면 그곳신도들은 각자 다양한 생각을 갖고있다고 딴청 피우죠).
그래서 저 사람도 수혈에 관해 저정도 행동한겁니다.
저걸 그곳서는 "훈련받은 양심"이라고 하죠.
저걸 어기면 저들이 "아마겟돈"이라 부르는 곧 있을거라는 세계종말에서 구원받지 못할 위험성이 커지는겁니다.
현세종말론 종교가 갖는 신도들의 맹종은 사실 이런 저런 사회적 교리적 협박이 들어가있는걸로 봐야 합니다.(그런데 종교란게 신도들 통치방법이 다 저런거긴 함)
저건 아무리 봐도 살인이에요. 사람을 죽일 의도를 가지고 그 실행을 했는데 살인 아닙니까?
좀 지난 이야기지만 얘전에 심장기형으로 태어나 패혈증으로 죽은 아기의 이야기 기억납니다. 그 부모가 하필 저종교신자들이라 아기가 긴급수술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수혈과 수술을 하려는 의료진과 아기부모들과의 법정다툼등으로 시간만 지나고 아기는 결국 죽은 사건이죠.
그때도 한겨레측의 옹호보도때문에 유야무야 넘어갔었는데( 그것들 왜 메갈과 몇몇 종교에 그렇게 옿호질인지 모르겠음)
미성년자 수혈거부로 인한 긴급치료미비로 인한 피해문제는 역사도 깊고 피해자고 많은 문제입니다.
이거 절대 소수종교라고 옹호해줄 일 아닙니다.
거기 아이들이 결정권 갖지못한채 한해에도 꼬박꼬박 십수명 죽고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죠.
한명이 미치면 장신병자이고
단체로 미치면 종교라고..
구라네.
여증에겐 남에게 수혈시키지 말라는 교리가 없습니다. 자기가 수혈받지 않는거지.
여증이 남들에게 군대가지 말라고 설파하는거 봤어요?
자신의 종교성(여호와증인)은 존중해달라 외치면서 타인의 종교성(무교, 기타종교)은 왜 무시하는걸까요 종교를 떠나서 객관적으로 봐도 "난 되는데 넌 안 돼."하는 것과 뭐가다른걸까요 저 여자 인턴은. 여자의 히포선서는 거짓된 선서였네요
수혈이 죄라고 생각한다면서 대체혈액을 만들려는 노력이라도 하던가...그냥 죽으라니 뇌가 없나?
뺨만때려? 나같으면 어디 한군데 부러뜨리겠다...
하나님이 가르친거죠. 내앞에 사람이 죽어가고 살릴방법이 있어도 내말 멋대로 해석한것에 어긋나면 외면하라 ㅎㅎ 저쪽 하나님도 알만한 거죠 악신이라던가 쪼잔하다던가
그냥 여증인들끼리 병원을 따로 차렸으면;;;
자신의 믿음이 그리 확고하면 첨부터 당당하게 말할것이지 말안한것도 열받는데다
수혈을 필요로 하고 원하는 환자에게도 자신의 믿음때문에 안한다니;;;
잘못된 것을 맹목적으로 믿는 것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어리석은지를 모르나 보군요
그것은 믿음이 아니라 아집이죠
아니 그러니깐 지금 종교적인 신념 때문에
죽어가는 환자를 앞에 두고도 수혈을 안한다구요?
그놈의 신념이 뭐길래 자기가 수혈 안받는건 몰라도
왜 남이 수혈받는걸 막아서 살수 있는 기회는 뺐는거죠?
그럴거면 왜 의사를 지망한걸까요?
그냥 기도만으로 치료한다고 하지
고의로 저러는 거면 살인 아닌가요??
길게썻다 줄입니다
가족과의 관계를 끊어 놓는 종교는 사이비에요 무조건
저 의사가 울엄마 수술했다고하면 내가 당장달려가서 모가지를 비틀어 버렸을꺼야!
종교가 삶의 일부가 되어야 되는데, 자기 삶이 종교의 일부가 되어 누가 자기 삶의 주체인지 모르는 거고, 그래서 종교의 노예가 되는 거죠. 자기 종교가 내 인생 방해하면 버리지 못하고 거기에 휘둘리는 건, 답없는 인생인거죠. 그런데 그런 자각 조차 못하는 게 문제겠죠.
그럴거면 왜 의사를 하지?
기도해서 병 고쳐달라고하면되지
이게 말이 되나?ㄷㄷㄷㄷ
의사가 그래가지고 환자 죽으면? 그냥 개죽음...ㄷㄷㄷ
내가 가장 좋아하고 존경했던 친척형들은
큰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시전에 언제부턴가 믿게된 여호와의 증인을 그대로 이어받아 모두 독실한 여호와의 증인이 되었다.
큰어머니의 마지막 유산이라 생각한건지, 그들이 그저 그렇게 될 운명이었는지 몰라도 형들은 군대를 거부하고 교도소엘 갔다왔으며
같은 종교인들끼리만 결혼해야한다는 조건때문에 모두 큰아버지를 인천에 남겨놓고 전국각지로 떠나갔다.
내가 고등학생때는 내가 그들을 좋아하는 점을 이용해 교묘히 나를 꼬셔 여호와의 증인으로 만들려고까지 했다.
70이 다 되가시는 큰아버지는 아직도 홀로 친어머니를 모시며 살고 계신다.
그것이 필시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종교때문에 가정이 그렇게 뿔뿔히 흩어지게 된 것은 아닐테지만 분명히 크게 작용했을거라 생각한다.
세상에서 가장 이성적으로 현명하고 논리적일 것 처럼 보였던 큰형마저 그렇게 넘어가고 나니 참 종교란게 무섭단 생각을 했고
그래서 난 종교 자체를 싫어하고 웬만하면 종교인들과는 섞이지 않으려 한다. 그 중에서도 여호와의 증인을 가장 싫어한다.
세상이 좋아져서 저런 병신같은 종교를 믿는 짐승도 같이 사람 취급하지, 그냥 다 뒤졌으면 속이 시원하겠네요.
진짜 노파심에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절대!!!!!!!! 일반 기독교에선 헌혈을 금지하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
여증이나 기독교나 그게 그거지~ 하시는 분들은
일베나 오유나 같은 곳이야~ 라고 하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
일반 기독교인들은 교리보다 사람의 생명을 당연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교리로 지적하는 바리세인들에게
외식하는 자들이라면서 소리치신 적 있죠.
정통 기독교가 여호와의 증인을 이단이라고 명명한 이유도
이처럼 교리에 미쳐서 사람 목숨을 파리 목숨처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교리 지켜야 되니까 사람 죽여도 괜찮아~ 가 여증이거든요....
저런 기독교 병원들은 응급실에 사후피임약 배치도 하지 않습니다. 전에 콘돔이 찢어져서 응급실로 사후피임약 처방받으러 갔었는데 정확히 접수원이 " 저희는 그런약 배치하고 있지 않습니다" 라고 노려보며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멀리있는 일반병원 응급실로 갔었습니다.
수련할 때 저 교리를 믿는 분의 주치의를 한 기억이 떠오릅니다.
만성 신부전으로 인해 만성 빈혈이 있는 분으로 입원 당시 혈색소 수치가 3이었습니다. 일반인이라면 이미 죽어있었겠지만 이런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이분은 심한 빈혈에 의한 각종 증세가 나타나 긴급히 수혈을 해야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죽어도 좋다며 수혈을 거부하시더군요.
가족 친척들 면담해 봐도 소용없었고 법무팀과 이야기 해도 답이 없었습니다.
어찌어찌 수혈은 안하고 치료하며 살아서 퇴원하긴 했는데.. 자기 목숨보다 신념을 지키는게 우선 순위인걸 보고 많이 놀랐었습니다.
자기 목숨도 이런데, 남의 목숨은 당연히 신념 밑이겠죠. 개인적으론 이런 신념을 가진 분이 임상의학에 들어오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셀 세이버는 기초의학단위에서 연구되니 굳이 임상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금은 다른일을 하지만 예전에 제가 인테리어회사에 다닌적이 있는데요, 그때 면접봤던 회사에 사장님이 면접보는데 종교를 물어 보시더라구요. 그러시면서 예전에 뽑은 여자직원이 여호와의증인 이었는데 바쁘게 클라이언트 미팅가는날 같이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데 남자랑은 단둘이 택시안에 같이 탈수 없다고 했다네요?? 사장님이랑 같이 택시를 탈수없다 그래서 따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고;; 하시면서 그래서 물어보는거니 기분나쁘게 생각지 말아달라더군요... 그런데 본문의 글은 정말 소름이네요...
종교적 신념도 신념나름이 있고 어느정도 선을 지켜야지... 저들의 수혈을 금지하고 생존률을 높일수있게 의료기술을 발달 시켜달라는건
너무 억지 떼쓰기식이네요... 저도 종교하나 만들까요 규칙은 '음식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를수 있게 음식기술을 발달 시켜달라, 왜 꼭 음식을 입으로 넣어야만 하는것인가 왜 그렇게 쉬운길만 생각하느냐' 로 정했음
예전에 입원한 환자 중에 수혈이 필요한 환자가 있어서 보호자에게 수혈동의서를 받으려고 하는데 그 보호자가 여호와의 증인 신도였어요. 보호자는 절대 수혈 안하겠다고하고 환자는 수혈이 꼭 필요한 상황이고.. 다행히 환자가 의식이 있는 분이여서 보호자 없을 때 환자에게 설명하고 동의서 받아서 수혈진행했었어요.
보호자에게는 끝까지 비밀로 했던..
이 글 읽고 작년에 캐나다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나네요.
서른도 안된 젊은 산모가 진통이 와서 병원에 왔는데, 생각보다 난산이었데요.
결국 병원측에서 제왕절개를 할 수 밖에 없다고 판단, 산모의 동의를 얻었어요.
근데 이 산모가 여호와의 증인 신자였데요. 그래서 자기는 무슨 일이 있어도 수술 중에 수혈을 받지않겠다고해서 수술 동의서에도 그렇게 명시했데요.
너무나 안타깝게도 산모는 수술 중 피를 너무 잃어 버텨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고, 그녀의 예쁜 아들은 엄마 품에 한번도 안겨보지 못한채로 태어났어요.
솔직히 소수 종교란 이유로 다수종교. 그것도 개인적으로 더럽다고 생각하는 한국 개독교에 밀려 탄압당하는 종교라고 보는 입장에서 좀 불쌍? 하게 생각한 종교이긴한데요..
저 의사의 말대로 군대를 가지않는다거나, 본인의 수혈을 거부하는것까지는 개인 종교적 신념으로 인정할 수 있겠는데..
그 신념을 전혀 상관없는 남에게까지.. 심지어 본인의 의사여부와 상관없이 강요한다는건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네요.
그것이 아무리 자식이라 할지라도,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는 관점에서 자식의 삶과 죽음을 결정할 권리는 없다고 보고요..
인턴의 경우에는 이건 뭐 두말할 필요가 없네요..
나름대로 머라머라 자신의 입장을 피력하고는 있다만, 어차피 수혈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 할지라도 안할거면서 말만 청산유수..
뺨이 아니라 명치 때리고 싶은데요...
미친썅년이 환자 수혈도 거부할 거면 의사자격증은 왜 딴거야? 사람 죽이고 싶어서 의사했나 ㅡㅡ
실제로 한 산모가 출산을 했는데
수혈을 해야하는 응급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시댁쪽이 여호와의 증인이라
수혈을 거부해서 그 산모분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도 들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