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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반 서울대 원탑 학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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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전까지만 해도 전국 최고의 인재들은 물리학과에 갔었다고하네요 

 

그때는 나름 꿈을 쫓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IMF이후로 너무 사람들이 진로를 가성비만 보고 결정하는 분위기가 되어버렸다고함...
저시대면 오히려 의사들이 지금보다 돈도 훨씬 더 잘벌고 일하기도 훨씬 편하던 시대였을텐데...진짜 대단하네요 


댓글
  • 밍쥬이 2019/10/19 10:45

    지금도 서울대 공대 자연대는 의대 안가고 가는 학생들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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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주가김꽐라 2019/10/19 10:47

    저때 대입자들 어릴때 대부분 꿈이 과학자나 대통령이었고 존경하는 사람중 탑이 에디슨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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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그런거야 2019/10/19 11:02

    집사부일체에 나오는 이상윤이 서울대 물리 출신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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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찍는노인 2019/10/19 11:07

    우리 나라 고교 서열의 최상층에 있는 영재학교,
    그 중에서도 국제 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를 싹쓸이하다시피 하는 서울과학고.
    여기서 약 20% 정도가 수능으로 의대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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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쾌한술꾼 2019/10/19 12:18

    우리 때 수능 만점 받은 동창도 설대 물리학과
    초등학교부터 그냥 천재 그 자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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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njerry 2019/10/19 13:03

    “물리학과는 아무래도 오래 공부하다보면 좀 물리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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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비+학생 2019/10/19 13:05

    죽어라 이공계 가도 40대 까지 갈려나가다가 짤려나가는데 무슨 영광을 보자고 공대에 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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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산에 2019/10/19 13:10

    저때는 대학교를 졸업만 하면 잘먹고 잘 살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하고 싶은 것를 선택할 수 있었죠.
    지금은 생존의 위협이 당면해 있기에 선택을 강요 당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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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더버디즈 2019/10/19 14:57

    저는 imf 이후 대학간게 어쩌면 다행인게 제가 좀 멍청했어도 물리학과 갈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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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랭그 2019/10/19 15:03

    IMF이후 자료도 올려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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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륜하아빠 2019/10/20 01:43

    눈에 익은 배치표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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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췌 2019/10/20 02:38

    요샌 인문학계열은 사람취급도 안 한다더군요.
    정작 세계적인 강대국인 미국, 일본, 독일, 중국은 전에 없이 인문학적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말이죠.
    부디 길게 보고 넓게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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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라파독 2019/10/20 02:56

    지금은 해외로 많이 빠져서 그래요 순수과학하고자하는 사람들이 그리고 애초에 수학 물리 이런 자연계쪽은 그 자체를 좋아하고 하고자하는 열망이 강한사람들이 하는거라 거의 비슷함 수요는 커트도 별차이 안남 서울대 물리는 아직도 탑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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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소 2019/10/20 09:35

    IMF이전 이후 과학계 연구계를 대하는 공무원들의 마인드가 달라짐
    예전에는, 박사님들 나라를 위해 애쓰시는데 뭐 불편한 거라도
    -> 이 공돌이 노예시키들 어!?, 똑바로 일 안하냐!? 출장비 전문가자문료 왜 나보다 많이 받아!? 연구비 해쳐먹는거 아니야!? 나처럼!?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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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있기좋은날 2019/10/20 15:15

    제가 서울대 물리학과 지원했는데 떨어졌구요
    아... 여기는 평범한 사람 가는 곳 아니구나 하고
    포기하고 지금 하는 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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