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세시간동안 산책같은 산행을 하는데
같이 가신 분이 면접관처럼 여러 질문과 이야기를 하셨는데..
저에게 약간 부끄럽기도 하고 충격적인 질문이 바로..
꿈이 뭐예요? 와 롤모델이 있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저는 지금을 살아야 미래도 있는거라 생각해서
지금 잘 살면 된다는 생각으로 살았는데
꿈은 그런게 아니었어요.
어릴때는 꿈이 꼭 장래희망처럼 이야기를 했는데..
어제 밤 이후로 내 꿈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하는 중입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뭐 그런거요.
늙어서 이런거 생각하려니 막막하네요.ㅋㅋㅋ
여러분들은 꿈이 뭐예요??
https://cohabe.com/sisa/1199257
꿈이 뭐예요?
- 탐론 28 75 쓰시는 분들 어떠세요? [4]
- fhslzhsl | 2019/10/20 22:26 | 4462
- 호불호 ㅊㅈ [7]
- 응다팔아☆화물자게이 | 2019/10/20 22:25 | 5106
- 원피스 와노쿠니편 결말 유출됨.jpg [26]
- 토글 | 2019/10/20 22:23 | 3919
- 이게 뭐라고 계속 보네요.gif [6]
- 박근혜2년이18년 | 2019/10/20 22:23 | 3505
- 역시나 신제품이 좋네요 [3]
- 독불장군™ | 2019/10/20 22:22 | 3524
- 현재 칠레 상황 [8]
- 치치와보리★ | 2019/10/20 22:19 | 2664
- 국가 이미지가 중요한 이유. jpg [20]
- 루리웹-62485647522 | 2019/10/20 22:18 | 2575
- 꿈이 뭐예요? [30]
- ★물병자리 | 2019/10/20 22:18 | 3787
- 꾸밀줄 아는 남자 기준.jpg [57]
- 토글 | 2019/10/20 22:17 | 4853
- [Q] 라이카Q 가방용으로 투미 구매 했는데 만족하네요~ [3]
- [5DMark4]버둥버둥 | 2019/10/20 22:17 | 3928
- 중국인 유저가 시비를 계속 걸자 타이완 넘버원을 외친 유명 스트리머. [22]
- afto | 2019/10/20 22:15 | 2251
- 갤러리에서 다 지운줄 알았는데 남아있네 [4]
- 스캇은소변까지만 | 2019/10/20 22:14 | 3030
- 정치적 올바름을 고려한 DC의 캐스팅.jpg [15]
- 스라푸스 | 2019/10/20 22:13 | 2286
- 유니클로 새포스터 [4]
- 복수는처절하게 | 2019/10/20 22:13 | 2651
- 머리가 나쁘면 주작도 불가능함을 실천함 [9]
- 전부뻥임 | 2019/10/20 22:12 | 4116
다 잊고 산지 오래입니다 ㄷㄷ
저도 그랬어요.ㄷㄷ
살면서 그런걸 왜 따지는지 모르겠음
성공한 사람들이 꿈꿨다고 나도 꿈꿔야하는것도 좀 이상한데
꿈꾼사람이 다 성공한건가......
차라리 살아가는데 계획이 있냐는 질문이라면 진지할것같...ㄷㄷㄷ
전 제가 꿈을 잊은 어른이 되었다는 생각에 충격이었어요.ㄷㄷ
호접몽을 의미하는 짤 같네요
제가 찍은 사진중에 뭔가 글과 어울려서 올렸어요.ㅎㅎ
아무생각없이 여행이나 골라다녔으면 좋겠네유 ㄷ
저도 그 꿈 꾸고 싶네요.ㅎㅎ
진짜 꿈이란 뭘까요
요리사님도 진지하게 생각을 같이 해보시게요.
장자의 호접몽.
내가 꿈에 나비가 된 건가?
나비 꿈에 내가 나온 건가?
본문 내용과 사진이 오묘하게 잘 어울리네요.^^
저는 진작에 꿈을 이뤘죠.
걍 사는 거....가 꿈이었어요.^^
저도 손가락질 안당하고 사는게 꿈이었는데........
글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작은 목표를 이루며 살아가는 게 꿈이되었네요
작은 목표가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그냥 하루하루 무사히 사는게 목표였는데..
내 노력과 열정이,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위치에 오르는 것
멋지십니다.
'희망', '자유', ... 등등은 호르몬 작용이죠. 존재하지 않습니다.
'희망'과 비슷한 개념 중에
'소망'이 있습니다.
꿈이라는 것은 '소망'의 의미와 비슷하다고 여겨집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벗어나기 어려운 것이죠.
어렵네요.ㄷㄷㄷ
이런 사진은 어떻게 찍는 건가요? ㄷㄷㄷㄷ
저도 나비 찍다가 나비가 갑자기 날아올라 우연히 찍은건데........
되게 간단한 질문인데 맞아요 그 물음에 많은 생각을 하게 돼요ㅜㅜ
근데 제게는 묻지 마세여ㄷㄷㄷㄷㄷㄷㄷㄷ 주륵주륵..
롤모델이 있으신가요??ㅋㅋㅋ
안돼요 쉿 질문금지입니다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듀ㅠ
그분은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기준(?)이 있으시니..
책도 많이 보시고..
본받을만한 분이셨습니다.
전 롤모델을 찾기엔 제 지식이 얕아서 잘 모르겟네요.
늘그막에 서재에 가득 쌓인 책들 원없이 읽을 수 있고..
꼬맹이들이랑 제가 어릴적 즐겼던 고전게임들 즐기고..
가끔 여행가는 삶을 꿈꿨는데..
60전에 은퇴해서 이룰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생각해보니 로또 1등외엔 답이 없네요. ㄷㄷㄷ
듣고보니 저도 그러네요.ㅠㅠㅠ
평범하게 사는거요.
취업하고 결혼하고 애들 키우고
늙어서 아내와 노년을 보내고.
세상 어렵네요.
-독거 총각
그건 꿈이 아니래요.ㅋㅋㅋㅋ
사진작가 프리랜서 였는데 자게 보고 맘 접었음ㅠㅠ
그 꿈이 소원하고 개념이 다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