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있어서요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혹은 기준
사진작가 혹은 포토그래퍼라는 직함을 가질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비전공자지만 사진에 열정도 많고 정말 너무나 잘 찍으시는 분들은 많고.. 사진이라는 분야에 점점 들어가보니 모호함에 대한 궁금한 점도 생기고 그러네요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그저 사진만 좋아서 내가 포토그래퍼다 라고 직함을 내세울 수 있는거 같진 않은데
사진으로 돈을 벌기시작하면..일까요?
아니면 내 색이 강하고 정확하게 담겨있는 주관적인 사진을 찍을때인지, 사진을 보는 사람들로 공감을 많이 받는 사진을 찍을때인지..
쓸데없긴한데 문득 좀 궁금해서요^^;
https://cohabe.com/sisa/1198152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작가 혹은 포토그래퍼라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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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의 기준은 돈이죠.
프로는 돈이요
사진 업으로 하시는분들중에 사진전공한사람 몇이나 될까요.
별로 없쥬. 사진 전공 하신분들은 20대 초반에 지치거나 학을 떼고 사진 업 떠나는 듯.
오히려 취미로 시작했다가 뒤늦게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은듯.
질문이 아니라 별로 없다고 단정짓는 댓글이었는데
질문으로 보이셨나보네여
저도 단정짓는 댓글로 봤어요. 동의 한다는 댓글이었습니다. ㅋㅋ
돈을 먼저 벌기 시작하고 나서 자기의 색이 나올수 있고, 나기의 색이 나오는 사진을 찍으면 돈을 주고 사는 사람이 생기기 시작하고.
인생 참 웃긴게..
또 딱히 그런것도 아닌거 같은게. 사진 참 잘찍고 자기 색 강하고 그래도 돈 못버는 사람이 있고.
또 사진 그냥저냥 찍거나, 완전 개판으로 찍으로 돈 잘버는 사람있고.
쓰다보니까 제 결론은 돈 벌기 시작하면 포토그래퍼라고, 그니까 흔히 업계에서 작가님 소리 듣는듯.
그래도 사진을 잘 찍어야 돈벌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을 듯.
돈 잘 버는 실장님들은 잘찍으면서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사진을 찍는분들이더라구요...
아무리 잘찍어도 의뢰자가 원하는 사진 못뽑아내면 살아남기 힘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