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사고 후 처리

퇴근 길에 와이프가 짜장면을 드시고 싶다고 하야
외식하고 들어오는 길에 가벼운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정차 중에 후미가 추돌당해서
범퍼가 살짝 까지고 우그러져서 속은 상하지만
센서가 이상 없는 거 확인하고 전화 드렸습니다
신경쓰지 마시고 앞으로는 좀 더 조심히 다니시라고..
저도 이런 글을 다 써 보네요?
아마도 보배 형동생들의 선한 영향력 때문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집에와 차주분과 통화하는 거 듣더니 와이프 왈
"많이 착해지셨네요?"
알게 모르게 그동안 예민하고 까칠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었나 봅니다. 서로 웃고 말았어요^^
늙는 건지 마음이 약해지긴 하네요
저 잘한거 맞죠? ㅎㅎ
모쪼록 다들 즐거운 밤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