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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받을만 합니까~?

새벽3시 넘은시각 지하철 환풍구?? 암튼 그위에 스맛폰이 있는걸 발견(겔럭시 노트7)

 

친구놈 담배피울때까지 대기함 아니 더 대기함 주인안나타남

 

저나 친구나 술도됐고 피곤도하고 해서 제가 일단 가져감

 

그리곤 집도착 방에 입성하자마자 피곤함에 기절...

 

담날이 일욜이라 알람 쌩까고 계속잤음.. 오후3시넘어서 일어남

 

스맛폰 주워온걸 기억함 다행히 폰은 켜져있음.. 근데 그시간까지 전화가 한통도 안울렸음;;

 

애지간히도 친구가 없는사람이구나 생각듬 .. 암튼 아는동생과 해장술할겸 대충 입고나감

 

동생과 김치닭도리탕 먹으러 걸어가는중 그 주운 스맛폰 벨소리 울림!! 엄마 라고 뜸

 

받았는데 조금 어린느낌나는 남자임 암튼 습득하게된 계기 말해주고 나는지금 이러이러해서 어디를 가고있다 설명

 

20분이면 제가 있는쪽으로 올수있다함 .. 소주 3잔째 마시니까 또 전화옴 .. 만났음

 

21살~22살?? 정도 되보이는 곰같은 친구가 폰주인.. 감사하다 정말감사하다 인사받고 다시 폰 습득하게된 계기 자세히 설명

 

근데 그친구가 잠바주머니에서 흰 봉투를 꺼냄;; 안받았음.. 됐다고 괜찮다하고 술빨러 가려는데

 

뒤에 차도에서 빵빵 경적소리들림 뒤돌아봤더니 그친구 엄마가 운전석에서 창문열고 받으시지요!!!! 소리리침

 

다까이가서 저도 이런경험있다 다음에 아드님이 똑같은 상황이면 똑같이 저처럼 해달라 말하고

 

해장술 빨러감.

 

조또아닌걸로 글 길게써서 죄송.

 

 

댓글
  • 얼싸 2017/02/23 18:38

    참 잘했어요

  • 영혼없는기모찌 2017/02/23 23:16

    ㅊㅊ

    (NmE2dS)

  • 난한번도모태범 2017/02/23 00:15

    추천

    (NmE2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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