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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집회, 참석은 못했지만 청소라도 하러 나왔죠


[촛불집회 비하인드] 밤 11시 10분, 촛불 집회 현장 찾아 자원 봉사 나선 엄마와 아들-딸

[오마이뉴스 글:강연주, 사진:이희훈]

12일, 오후 10시 5분께. 촛불 든 인파로 빼곡했던 서초역 인근이 집회 끝난 지 15여 분 만에 말끔히 정리됐다. 시민들이 앉아있던 서초대로는 금세 집회 이전의 모습을 되찾았다.

자원봉사자, 시민, 환경미화원 모두가 일사분란하게 뒷처리를 하던 집회 직후의 풍경이 이날 열린 제 9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의 마지막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다.

집회 끝난 후에야 도착한 서초역... "마음 닿는대로 돕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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