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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계급이 사라진 현대사회라지만, 사람의 격과 수준이란 건 분명 존재합니다.
사회 지위가 높건 낮건, 부자든 서민이든 이런 걸로 따질 시대는 이미 한참 지났고요.
남에게 함부로 하는 사람이 바로 천민입니다.
그 택배안엔 개념이 들어있어서
기사님이 전해드릴려다가 실패
개념이 없던 고갱은 빙짓을
그러니 지하에 살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장 큰 문제는 택배하시는분들 월급이 너무 적다는 거예요. 택배하나에 이천원도 안되는 돈을 일하는 사람이라 하면서 무시하는군요.그리고 두번째 문제는 티비방송이요. 직위가 높으면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막하잖아요. 회장 젊은 주인공아들 옆에는 항상 몸종같은 비서들 있죠. 막말 손지검등등 흔히 볼수있는거죠. 그러면서 주인공은 항상 진짜로 정 많은 사람이라하고요.
세번째는 자기 직원이 당해도 그냥 놔두는거죠, 저런 사람들은 다시는 자회사는 못하게 해야하는데 그러질 못하죠,
정말 가슴 아프네요. 누군지 몰라도 윗분 말씀데로 저 사람은 천민중에 천민입니다,
안타까운게 저 막말하고 욕하는 진상도 지하에 사는,
사실 부의 계급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낮은 계급인 주제에 고객이라는 알량한 지위를 내세워 남 괴롭히는 걸로 없는 자존감 채우려 한다는게..
물론 진상에는 지위 고하가 없지만...저런 안하무인으로 고객이면 뭐든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병신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택배물건이 뭔가 부끄러운 물건이었나???
왜 옆집에서 찾아가면 될걸 저러는거지???
물건이 뭐였는지 정말 궁금하넹... 혹시 그건가???
사실 기생충은 현실미화 영화
고객이 회사에 클레임걸면 어쩔수없음 유유
어... 죄송하지만 저는 의견이 다릅니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일을 하셨던 마음도 가족의 즐거운 식사 시간이 망가진 슬픔도 공감하고 이해 합니다.
하지만... 책임의 소재가 다른 것 같습니다.
"주소를 정확하게 적지 않은 잘못" 을 가지신 분 혹은 에게 빠졌어요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분이 물건을 대신 전해주어야 할 "책임"은 없습니다.
물론 권력자에게 양과 같이 굴고 약자에게 늑대 같이 행동하는 천박한 사회의 군상들을 겪으며 속상하실수 있다고 생각 하지만...
전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배송 확인문자를 안보냈군요
이거 보니 예랑 생각나네요- 밤 12시가 다된 시각에 전화 왔었어요 고객한테서
배송이 완료되었다 하는데 안온다고..예랑은 몇번이고 송장에 적힌 주소로 보냈다- 고객은 아니다 내가 택배 한두번 시키냐
내가 내 주소 잘못 보내냐 예랑이 그 말듣고서 다시 일하는 폰 확인해보더니만 분명 적힌 주소로 보냈다..
일단 다시확인해보겠다 하고서 끊었는데 몇분뒤 다시 전화와서는 자기가 잘못 쳤네요 하더라구요;;;;; 8층을 6층으로 잘못쳤다고;;;
그럼 어케해드릴까요 했더니, 찾아서 갔따주세요. 예랑은 오늘은늦었으니 내일 다시 해드리겠다고선 전화 끊더라구요..
그냥 마음이 좀 안 좋았습니다. 본인 실수인데 양해 얻어서 본인이 가져가면 안되나? 싶은데, 예랑은 이 집은 한두번 그러는게 아니라서
그럴려니하고 있다 하는데 마음이 안 좋더라구요 ㅠㅠㅠ거기에서 열심히 알하시고 좋은 분들도 계실테고, 또 고객이 다 진상만
있는거 아니라고 말을 하면서 오히려 위로해주는데 ㅠㅠ 마음이 상하는건ㅇ ㅓ쩔 수 없나봐용;;; 무튼 모든 분들이 자신의 일을 하실때
화풀이 당하시고 그러는게 아니라, 정말로 행복해지시고 정말로 건강해지셨음녀 ㅠㅠㅠㅠㅠ
저희 동내는 택배가 갑인데...
아파트 단지인데 아무데나 던져놓고
주민들끼리 물물교환하게 만들고
반품하려고 하면 시간 안된다고 해서 전화나 문자
하면 다 씹고. 흠.,
아줌마가 아저씨랑 같이 하신던데 어찌나
까칠하시던지 엘베 잡아드리고 인사드려도
인사한번 안하시고 쌩하니 가버리고.
걍 그러려니 합니다.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