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고양이에요!! (이름은 못난이)
무더운여름날에 낳았던건데 이제 올리네요 ㅎㅎㅎ
사실 아까전에 올렸는데 오유에 너무 오랜만에 업로드하다보니 ㅠㅠ
이상한게 올라가서 다시 업로드해요 ㅎㅎㅎ
보시는 분에 따라 징그러운장면이 나올수 있어요...(저한테는 너무 소중한 장면이구요...)
https://cohabe.com/sisa/119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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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신뢰관계를 쌓으셨군요... 출산까지 도움의 손길을 마다않는 경우는 극히 드문건데 말이죠...
야옹이 새끼 낳는 건 처음 보네요..........
길에서 사는 고양이들은.. 저 힘든 걸, 지 혼자서 다 한단 말이죠??
대단하다 정말.......
그나저나 영상 속 고양이는,
야옹이가 야옹이를 낳다니 ㅠㅠ
아이 낳는 딸을 보는 친정 아빠의 심정을 좀 알 거 같네요 .
와 출산 첨 보는데 진짜 신기하네요
진짜 갈수록 더 잘 낳아요 ㅋㅋ
그리고 용케 엄마 젖 찾아먹는 것도 진짜 신기
올 해 본 최고의 영상입니다!
엄마고양이가 기진맥진 ㅠㅠ 눈물이 핑 돌았어요, 아가들도 엄마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작성자님과 함께 하길 바랍니다.
이야...냐옹이가 집사를 진짜 믿나보다. 출산할때 저러면 하다가도 안하는데.
다 낳자마자 탈진했는지 자네요 ㅜㅜ
혹시 임신한 고양이 데리고 계신 분들은 엑스레이는 꼭 찍어보세요.
그래야 출산할때 머릿수 계산해서 덜 나오면 병원 데리고 갈수 있어요.
가끔 낳다 말아서 뱃속에서 ....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아우 대견해라ㅠㅠㅠㅠㅠ영상보다 눈물 났어요 울 애기들도 저렇게 태어났겠지 생각들면서..너무 아름답네요
작년에 선배언니가 있던 사이판에 놀러갔다가 그 집 냥이 민트가 새끼 낳는걸 도와줬어요ㅜㅜ 초산에, 난산에, 사산에.... 6마리나 임신한 상태서 예정일을 1달인가 넘었나..?
최악이었죠....ㅜㅜ 언니랑 술마시다 갑자기 양수가 터진 민트를 비닐깔고, 패드깔고, 너무 커져버리고 역방향으로, 죽은체로 나오지 않는 아이를 직접 손으로 뽑으며 한 5시간 걸쳐서 받아내다 마지막 3마리만 살렸는데 결국 어미가 젖 먹이길 거부해서 다들 안타깝게 가버렸어요...ㅜㅜ
덥고 습한 사이판서 잊지못할 경험이었어요. 그때 느낀건 덥고 열악한 환경에 자원봉사 가시는 분들의 위대함이었습니다!!!
추천을 안할수가없네요 !! 가슴 찡한 영상이에요 ㅠㅜ 냥이가 집사를 신뢰하는 저 눈빛!!
아너무뭉클하고ㅠ 대견하고ㅠ
출산 뒤 뭘 먹이면 좋나요? 미역국 같은 것도 같이 먹이는 게 좋나요?
세상에나..
감동적입니다
태아를 밀어내시는게 프로네요.
하나 더 알려드리자면 손을 완전히 소독한 상태에서 태아를 만지시고 태아가 머리 부분이 덜 나왔을땐 살짝 당겨서 꺼내주시는게 좋습니다.
꺼낸 후 어미가 즉시 행동하지 않으면 사람이 대신 새끼의 얼굴쪽 태막을 벗겨내고 깨끗한 수건으로 얼굴을 닦아주시면서 첫 호흡을 유도해주시구요.
태반은 어미가 먹지만 한개 이상 먹지 않게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태반에는 어미에게 좋은 영양분이 많지만 많으면 독이 된다고 한개 이상 먹었을때는 어미가 설사할 가능성이 크거든요
저는 출산하는 장면 처음 접해보는데 가슴이 뭉클합니다.
고양이가 원글님 바라보는 눈빛에 사랑과 신뢰가 가득 담아 있어 더욱
그러한지 모르겠어요. 아... 정말 이런 장면들 보면 저희 냥이 너무 일찍 중성화
해줬나, 저런 기쁨을 알게 해줄걸 후회되고 미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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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아 수고했다 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