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대학생활 하면서 고시원에 총 1년 정도 살아본거 같습니다.
창문없는 방에서 6개월, 창문있고 샤워실 있는 곳에서 6개월 정도 ㄷㄷㄷ
정말 열악하죠. 얼마전 한국 귀국해서 잠깐 살곳 알아볼려고 고시원 갔는데 짐 넣었는데 짐이 안들어가더군요. 저게 47만원 -_-
다시는 이런곳 못살겠다 싶어서 나와서 그냥 원룸 계약함;
고시원 진짜 사람 살곳 아닙니다. 사는 사람들 표정도 우울하고 본인도 우울해지고 닭장에 사는 기분이에요. 옷 갈아입을때마다 옆방 벽을 팔꿈치로 침;;
https://cohabe.com/sisa/1184919
서울의 고시원 현실적인 모습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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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인가요? ㄷㄷㄷ
최소한 창은 있어야....숨을 쉬지.....에휴.........
서울시 뭐하나...좀 늘려라.......
화장실이 유리네요.. 샤워하는거 다보이겟단;;
1인실이라 그런건 상관없긴하죠 ㄷㄷㄷ
타인은 지옥이다
창이 있고없고 차이가 정말 천지차이임. 정말 갑갑함. 정말 감옥같음
임대아파트 들어가면 천국일테지만... 그또한 차별 ㄷㄷㄷㄷ
1년살면 567만원 ㄷㄷㄷ
대만여행가니 가이드(한국사람) 들었는데
한국 고시원은 대만에 비하면 천국이라고 한게 생각나네요
헐....
저 대학교 때 고시원에 비하면 호텔이네요!!
물론 저는 지방에서 올라온 서울유학생이었고, 가난했음.
좀 이해가 안되는게, 저 돈이면 지방에 더 좋은 환경에 더 싸고 좋은곳 많은데,
왜 굳이 서울에서 저러고 사는거죠??
어차피 고시원이란게 틀어박혀서 공부에 집중하겠다는 건데,
그게 서울이든, 제주도든, 아니면 산 속 어딘가든 별 차이 없지 않을까요?
얼마나 지내게 될지 몰라서 보증금 없는 곳으로 가고 싶었거든요. 걍 어릴때 살았던 기억으로 몇개월 지낼 수 있겠지 싶어서 갔는데 짐 넣어보고 걍 바로 뺐습니다. 그리고 단기 월세 원룸 잡았어요.
개비싸네요 ㄷㄷㄷ
그래도 공부는 잘 되더군요 ㄷㄷㄷ
좁아서 할게 없으니;;
교도소 독거방보다도 시설이 열악하네요
47만원이요?? ㄷㄷㄷ
2억대출받아도 그정도 이자 나오는데,
2억짜리 전세가 훨씬 낫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