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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움이 주는 자유

한동안 출장 다닐 때 바라바리 싸들고 다니던 시절이 있엇습니다. 보통 펜탁스67 + 렌즈 3개에 빽업용 디카 또는
똑딱이(RF) 1개를, 거기다가 가끔 삼각대까지 지참하는 만행을 부리던 그런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똑딱이(RF) 1개 정도의 가벼움이 주는 자유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약간의 불안감은 아직 극복이 안되는군요
이번에는 큰 마음먹고 핸폰 카메라로 다녀왔는데... 꼭 이럴 때만 아쉬운 광경들이...20170128_182649.jpg

댓글
  • G.Mahler 2017/02/22 14:44

    석양이 만들어내는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장소도 말씀해 주시면 올 여름 휴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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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술 2017/02/22 15:02

    저도 한때는 핫셀바디에 렌즈 3개와 삼각대까지
    들고다녔는데...이젠 그 무거움에 사진 찍으러 나가는 일도
    자꾸 꺼리게 되더군요..요즘은 가볍게 다닙니다,,,그것도 자주
    나가지는 못하지만요...일몰빛 아름다운 작품에서 자유로움과
    평화로움이 느껴집니다...감사히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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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지니아울프+ 2017/02/22 20:25

    '어떨 땐 안찍을 때도 있어' 라고 말하던 열혈작가님의 말이 생각납니다. ^^
    저도 그래봤는데 아쉬움이 크더군요.
    카메라 안가지고 다닌지 1년 넘게 되었는데, 카메라 챙기기 시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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