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내부공사때문에 가까이계신 본가에 애들이랑 와이프랑 며칠 와있게됬습니다.
3일짼데 오늘 일이터졌네요
점심때 형이 낚시간다니 와이프가 저보고 같이갔다오라해서. 다녀왔죠
저녁먹고들어왔는데 애들 책가방을 안가져온모양이더라구요
와이프가 챙겨온다고하면서 나가며 아들보고숙제안했다고 닥달을하길래 어머니가 낮에좀시키지그랬냐 한마디 했더니바득바득 악쓰며 대드네요
생전 아버지 화내는거못봤는데..안방에서 참다참다못한 아버지도 나와 역정내시고..
와이프는 어머니한테 비아냥대듯이말하고.. 방안에들어가서 들으라는듯 계속험담하고..
어찌할도리가없네요 대화가안되니.. 팰까봐 저도 다른방에 들어와있습니다.
저녁때까진 아무렇지않다가 저런다는데..
나이사십에 저런 호로년은 첨보네요
https://cohabe.com/sisa/118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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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게 보다가 막줄에 뿜었습니다. 죄송...
ㅠㅠ
답답하시겠어요. 저는 이혼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정도는.
네 이혼해야겠네요..
무슨 이혼이 손바닥 뒤집기도 아니고, 자게엔 이혼을 참 쉽게 내 뱉는듯
이혼을 누가 쉽게 생각하겠습니까? 올리신분 마지막글보면 이미 맘은 돌아서신거 같고..
시댁 부모님과 이런 정도 상황이면 당연히 이혼을 생각할수도 있지요..
자게인 참 *선비들이 많은거 같아요. 십여년째 보지만.
불특정 다수가 보는 게시판에 호로년이라고 올릴 정도의 여자라면 당연히 이혼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만 ㄷㄷ
업보...
전생에 막살았나
여자는 남자와 오랑우탄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는 짐승들입니다.
남자와 경쟁하는 상대였다면
수만년전에 이미 남자 손에 다 죽어나겠지만....
아메리카 인디언이 백인 손에 다 죽었듯...
남자의 성욕을 풀어준다는 용도 때문에 죽이지 않고 살려둔거
일베애들이 이런 논지로 이야기 하던데 ㄷㄷㄷ
시어머니한테 저러는건 ㄷㄷㄷㄷㄷ
아버지한테도 악쓰네요
딴건 다 참아도 엄마 한테 대들고 비아냥 대면 꼭지 돌아 버릴 듯.... ㄷㄷㄷㄷㄷㄷ
죄지은게 많은가봐요?
누가요 내가요? 와이프제정신아닌거같습니다.
콩까루가 고소하다꼬 안하넝교?
가정교육이 문제인가 ㅡㅡ
왜 저런분이랑 결혼하셨어요 ㄷㄷㄷㄷㄷㄷㄷ
자기수준에 맞게 결혼 하는거죠
자게에 자기 가족 호로년이라 욕하는걸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난감함 ㄷㄷ
자기 마누라 한테 저런 소리 하는거 보니 님 집안 수준도 대충 짐작이가네요 ...
여자는 상대의 마음을 잘 느끼는 동물입니다.
배우자 분이 그렇게 변하신 데에는 혹씨 님의 변한 마음도 한몫 하지 않았는지 돌이켜 볼 필요도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