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3일
치매를 앓고 있는 88살 노모와 중증 지체장애를 가진 형(53)을 간병하다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는
차남이 자취를 감춘지 2일만에
한강에서 숨진채로 발견됨
이들 세 모자는
14년전 강서구의 한 임대아파트로 이사를 왔는데..
옛날부터 큰형과 어머니는 몸이 불편했고 몇해전부터는
치매까지 걸린 어머니를
작은아들이 일을 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음
그러던 최근 형과 어머니의
병세가 악화되었고
동생은 일까지 관두며 집안일을 보살폈지만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됨
평소에 형한테 잘했다는 차남
묵묵히 간호를 해온 그였지만
최근에는
주변 사람들한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속내를 풀어놓기도 했다고함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한것로 보이는 차남
가족의 목숨을 끊고 본인도 숨진채로 발견되는데..
주민센터에서는
해당 모자들이 받을수 있는 국가적 지원을 다받고 있었다고 하는 상황
전문가는 이런 가족간병의 경우
심리적인 부분을 해소할수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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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보니까 얼마전 일어난 이 사건 생각나더랑 ㅇ
지원비문제가아니라 차남 인생다조졌는데 미래가없으니 손놓은듯
시스템도 사람도 한계가 있는거지...
정부가 공공일자리 늘리면서 간병인 좀 확충해야함
수백년까진 아니고 계속 업그레이드 시켜야지
뭐든 완벽한 건 없으니
아마 완벽한 시스템이되어도 범죄는 계속 일어날 거임
시스템이 잡지 못하는 변수가 반드시 있을테니
훔
시스템도 사람도 한계가 있는거지...
저교수는 아무 늬우스에 다 나오네
뭔소린가 했더니, 저 교수가 그 엠븅신 폭력성 테스트 한다고 두꺼비집 내렸을때
나오던 그 교수인가 ㅋㅋㅋ
국가가 제 나름대로 케어해준다고 케어가 되는게 아니란거겠지...
수백년 뒤엔 나아질까...
수백년까진 아니고 계속 업그레이드 시켜야지
뭐든 완벽한 건 없으니
아마 완벽한 시스템이되어도 범죄는 계속 일어날 거임
시스템이 잡지 못하는 변수가 반드시 있을테니
어디 로봇 간병인들이 시설에서 잘 보살펴도 될려나 모르겠네...
정부가 공공일자리 늘리면서 간병인 좀 확충해야함
그게 또 다 돈이고 세금이라...
쉬운 문제는 아님 ㅠㅠ
지원비문제가아니라 차남 인생다조졌는데 미래가없으니 손놓은듯
자기일 다 관두고
돈은 쌓이질 않고
결혼은 물건너 갔고
남들 누리는거 하나도 못누리고
가족 돌보는 기계가 되었는데...
저 지원이라는게 결국 그날 그날 생명연장 수준밖에 안되서 그럼
어머니가 치매만 아니었어도 죽음까지 생각했을까? ㅜㅜ 진짜 안타깝다...
이거 보니까 조커가 생각나네.
어떤 사람은 모방범죄 우려가 있지만
복지의 미비와 그나미 있던 복지도 신자유주의라는 공산주의급 병.신들 때문에 없어지는등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는게 인상이 깊던데.
치매면 나는 그냥 안락사 하련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