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사상 첫 특검이었던 한국조폐공사 파업 유도 사건 특별검사팀은
진형구 대검 공안부장이 조폐공사 파업을 유도하기 위해 지시를 했다는 증인도 확보했고,
진 부장 본인도 자백했고, 검찰 내부 회의 문서까지 다 나왔다.
당시 부장검사 황교안은 특검 수사팀에 파견돼 특검 지휘를 받았다.
황교안은 특검팀 내부에서 그동안 확보된 증거를 다 뒤집고 면죄부를 줬다.
황교안 부장검사가 검찰 조직을 위해 완전히 뒤집어쓴 것이다.
검찰 조직을 건드리려고 하니까 파견 검사들의 태도가 돌변했다.
한국조폐공사 파업 유도 특검은 그렇게 망했다.
검사들은 대통령이나 국민보다 자기 조직이 더 중요하다고 여길 것이다.
그게 검찰 출신의 생리다.
관련기사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829
아하~~~
그래서 이 사람도 국민이 아닌 조직을 택했군
이야... 성골이네.. ~~ 기가차네
조국 장관께 하듯이 한번 털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