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기회가 닿아 세미나 당첨이 되어 기존 쓰는 R3와 비교 하기 위해 퇴근 후 행사장으로 갔습니다.
R2 이용 할 당시 R3체험하고 불편한 점이 개선되어 기변을 진행했었습니다.. 한편으로 R4로 기변 뽐부 받을까봐 두려운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카메라의 초격차라는 타이틀을 달고 세미가 진행 되었습니다.
기존 DSLR과 미러리스와 비교한 기술의 진보된 격차, 타 제조사와의 격차 중의적인 뜻을 담은 것일까요..?
대전 소니 대리점 대표님께서 간단한 인사말씀과 소니카메라 관계자 분께서 소니 카메라의 행보를 먼저 요약해주셨습니다.
프로, 아마추어 두 그룹 모두 지원하기위해 여러 프로그램과, 서포팅 프로그램, 사진 세미나, 프로 작과와의 협업등을 진행 하고 있다.
정말로 여러 세미나, 다양한 세미나를 오픈하고 서울지역에 국한되지 않으며 지방도 신경써주는 부분은 너무 감사합니다.
저 또한 시간 나면 매번 참여해서 유익한 시간들을 가졌구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저는 오늘 R4는 이 내용으로 요약해 볼 수 있었습니다.
소니 曰 : AF와 해상력 둘 다 잡았습니다!
Real time tracking으로 AF 검출력과 정밀성의 향상과 6100만의 고화소를 이용하면 2억4천만의 디테일한 사진을 촬영 할 수 있습니다
바디의 그립부와 조작감 향상을 위해 약간 두터워졌으며, 조작감도 최적화와 노출 다이어락을 추가했습니다.
더불어 최혁수 작가님의 몰공 촬영에서 이용한 R4의 체험담, 사진과 이야기를 들을수도 있었습니다.
바디 떨어뜨렸던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만큼 튼튼하다고, 신뢰도가 높다고 나누어 주셨습니다.
RX100VII 도 소개해주셨지요... 저는 R4에 집중하고 간 것이라..ㅎㅎ
체험도 해보았을 때, 전작에 비해서 빠릿해졌지만 영 끌리지는 않더라구요..
* 결론은요
(적어도 대전 지역 세미나에서) 이전 세미나는 저녁시간 때하면 샌드위치류라 출출했었는데 뷔페여서 좋았습니다.
방진방적, 내구성은 올라갔다! 라고 하는데 물을 부어볼 수도, 떨어뜨려볼 수도 없어서..
실사용 아닌 이상 확답드리긴 어렵습니다만, 커버 개폐부는 R3과 비교해서는 잘 되어 있습니다.
고로 상대적으로 유입 억제력이 상승되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화소 확대 했을 때 디테일 살아 있는 것에, 역시나 뿅 갔습니다.
확대했다가 모델분의 눈가 점 있는 것도 보았네요;;
여담이지만 기존에 쓰던 라룸에서 R4가 안열려 캡쳐원 설치했습니다....
AF가 확실히 빠릿해졌고 eye af 잡을 때 3세대 바디처럼 커스텀(eye af 할당한 키) 누름과 셔터 누를 필요 없이,
반셔터만 잡으면 눈에 af를 촤악, 하고 꽂아 줍니다.
이에 반해서 현장 스텝께 3세대 바디도 동일하게 펌업 해줄수 없느냐? 라고 여쭈었습니다만
Real time tracking이 아닌 바디는 할 수 없다, 테스트 했을 때 오버로드 걸리는 경향이 있었다. 라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어찌보면 할수 있는데 안해주는게 아닌가 싶기도한.....
아마 이하 내용을 소니에서 본다면 저를 다음에 세미나 신청하면 뽑아줄까 싶기야 하겠냐만은요..
R3세미나 처럼 확 땡기진 않았습니다.
R2이용 할 시기에 본 R3는 배터리와, 미묘하게 빠릿한 af와 무엇 보다도 바디버퍼 가 가장 컷기 때문에 와닿았지만
R4는 화소의 증가로 파일 핸들링에 대한 부담감이 크게 작용 했고, real time tracking 추가 된 UHS-2 slot이 두개 늘어 났다라는 것? 말고는 없네요....
어젯밤 a9ii도 발표 되었는데 진한 사골을 끓이는 듯한 느낌이 그득하네요....
개인적으론 홀수 세대의 바디들이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짝수 세대는 쉬어가기 같....
지방에도 좋은 신제품 체험에 기회를 주신 주최측과 운영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바디는 한 템포 쉬어가겠습니다.
대신 135gm 체험해보고 뽐이 왔네요...
몇일째 장터링인 전 보니 조만간 지를뜻 합니다 +_+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118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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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포럼에서 저만큼 소니 안티도 드문데 잘 뽑아줍니다. ㅋ
이정도 톤이면 신경도 안 쓸것 같아요 ㅎ
a7r4현재 사용중인데 확실히 기존 모델들에 비해서 좋습니다.
딱히 뭐가 좋냐면 다 좋습니다.
특장점인 화질에 대한 부분은 전 브랜드 통털어 최고이니 논외고 그 이외에도 좋습니다.
문제는 앞서 말씀하신대로 a7r3도 이미 충분히 좋습니다 ㅠㅠ;;;;;;;
네.. 화질은 압도적입니다ㅎㅎㅎ
r3도 충분히 좋습니다.. 지금바디를 더 사랑해주려고요..ㅎㅎ
그래서 한템포 쉬어가려구 합니다.
리얼타임 트래킹은 안되지만.
"eye af 잡을 때 3세대 바디처럼 커스텀(eye af 할당한 키) 누름과 셔터 누를 필요 없이,
반셔터만 잡으면 눈에 af를 촤악, 하고 꽂아 줍니다"
이건 가능할텐데요....3.0 펌업이후로...
오? 그러네요..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보같이.... ㅎㅎ;;;
습관처럼 쓰다보니 저는 항상 반셔터누르기전에 eye-af 할당키 누르고 -> 셔터 눌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