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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 왜이렇게 매너 없나요....

어렸을때 가정교육을 잘못배운건가


회사 업무중 전화를 걸어서 누구 바꿔 달라고 할때

본인의 소속 성명을 밝히고 xxx과장님과 통화할수 있을까요 하는건 기본중에 기본 아닌가요.


그리고 건물 회전문에 다른 사람이 힘 줄때까지 손 안대고 

눈치게임 하는 사람들....그거 힘쓴다고 몸이 닳습니까?


엘레베이터 탈때도 

사람이 내린후에 타도 별로 오래 안걸려요

어차피 올라가도 일 안하고 인터넷 할거잖아요.
(나처럼...)



댓글
  • 보입니다 2017/02/21 10:41

    전 그냥 그렇쿠나 하고 넘어갑니다..
    지가한번 당해야지 정신차리지요
    이기주의에 쩔어 있는 검은머리짐승은
    가까이 하지 않은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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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어회화 2017/02/21 11:24

    저도 그런거 너무 좀 그래요.. 이 외에도 요샌 스마트폰 보며 걷다가 부딪혀놓고 사과없이 가기도 하더라구요. 그냥 말 한마디, 배려 조금만 있어도 서로 얼굴 붉힐 일 없을텐데.. 요새 너무 삭막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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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yhigh15 2017/02/22 01:24

    마트에서 카트로 사람쳐도, 길가다 딴 사람 발을 밟아도 그냥 가더라구요. 너무 아파서 저도 모르게 억 소리가 나오는걸 그냥 한번 쓱 보고 가는데... 씁쓸했어요. 한번은 교복입은 학생이었는데, 요즘은 학교에서 뭘 가르치나...란 생각이 절로;;; 기본 매너는 좀 익혔으면 좋겠습니다. 캠페인이라도 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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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국의Alice 2017/02/22 14:06

    미국 살다 한국 들어가서 백화점에서 문 잡고 있었는데 아무도 안 받아주고 홀랑 지나들 가서 하염없이 잡고 있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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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고양이 2017/02/22 14:07

    유리문 밀고 나가면서, 그 문 붙잡아 줄 때.. 지 몸만 쓱 비틀어 내 앞을 지나치는 년놈들...  개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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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ldFast 2017/02/22 14:09

    그게 바로 가정교육...
    가정교육이 제대로 안되어 있으면 그렇더라구요. 뭐가 문제인지 잘 모름.
    사람들이 기본이라고 말하는게 안되어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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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na 2017/02/22 14:10

    ㅋㅋ '요즘 애들은 싸가지가 없어!'
    원래 그런 사람들 항상 많았는데, 살면서 그런 사람들만 잘 보이게 되서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해요.
    좋은 사람들의 당연한 배려들이 너무나 당연히 받아들이다 보니 잊고 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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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음한곰♡ 2017/02/22 14:11

    진짜 별에 별 미췬넘들이 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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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방울소리 2017/02/22 14:15

    얼마전에 애둘 데리고 백화점이 갔거든요
    문에 끼이면 안되니까 먼저 나가라고 문을 잡고 있었죠.
    그런데...사람들이 마구 마구그리로나가더라고요..
    한참을 붙잡고 있은 다음에야 애들 데리고 나올 수 있었네요 ㅋㅋㅋ모르긴해도 3~4분쯤 잡고 있었던거 같아요
    한팔로 애들 감싸고 한팔로 잡고..
    근데 거기 백화점 문이 4개에요.
    4쌍 8짝!!! ㅋㅋㅋㅋㅋㅋ 왜 제가 잡고 있는 문으로만 가시나요 ㅠㅠ 다른문 다 고장났나요 ㅠㅠ
    애들 없었으면 걍 문 놔버리고 나왔을텐데 그러지도 못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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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인스팅트 2017/02/22 14:22

    전화예절 정말 공감........
    무슨 전화든 인사부터 하는게 맞지 않나요????
    대뜸 목적부터 말하면 이사람 뭔가 싶음...
    자기밖에 못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나도 무의식중에 설마 저러고 다니진 않겠지ㅜㅠㅠㅠ 하는 걱정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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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ba419 2017/02/22 14:24

    유리문 공감되네요 ㅋㅋ
    잡아줬더니 아줌마+아저씨 세명이 지나간적도 있어요.
    도어맨 된 기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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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nner 2017/02/22 14:26

    지하철도 쩔어요
    등맞대고 서있는데 갑자기 등이 무거워져서보니
    힘빼고 기대고있음 순간 침대된줄
    그냥 날개뼈 세웠더니 아파서 일어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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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료후 2017/02/22 14:31

    마트에서 계산 끝났으면 좀 비켰으면 좋겠음.
    거기 서서 지갑정리 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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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bway5678 2017/02/22 14:37

    전화예절은..신입땐 머리로는 알지만 행동이 안되는
    것중 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1~2년은 전화 끊을때마다 나의 머저리같은
    모습에 좌절했습니다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전문은, 그거에 덧붙여 문안잡아주는 앞사람,
    문잡아줬더니 팔짱끼고 구렁이처럼 쇽쇽 지나가는
    뒷사람 추가..ㅋㅋ
    이건진짜 가정교육의 문제같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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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뿌요. 2017/02/22 14:39

    엘리베이터나 지하철에서 사람들 좀 내리고 타지 그것 좀 빨리 들어가겠다고 밀치고 타는 인간들 개극혐입니다 어차피 같이 출발할텐데 뭐가 그리 급한지... 그리고 사람 발 밟으면 목례로든 뭐든 미안한 티라도 내던가 개뻔뻔하게 사과도 안 함;; 사과하는 사람 보는게 진짜 드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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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룰루만쥬 2017/02/22 14:39

    예전에도 있어왔던 매너없는 사람들의 모습인데, 왜 요즘사람들이 붙는건진 모르겠습니다. 요즘 그런사람을 봤다고 예전엔 없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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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ga 2017/02/22 14:40

    출퇴근 시간마다 지히철 탑승구에서 일기토를 하는심정.....
    제발 내린다음 탑시다
    제발 내리고 있으니까 그다음에 타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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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1324 2017/02/22 14:52

    요즘사람이요? 옛날사람들은 전부 친절하고 착했는지?
    그리고 요즘말썽일으키는 사람들중에 40~60대도 충분히 많습니다
    박사모 이런데만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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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막의꽃 2017/02/22 14:53

    다 옛날 어른들한테 그대로 배운거겠죠.. 저는 제 번호 전 주인 누군지 모르겠는데 가끔 중년~노인분들에게 전화가 걸려와요. "번호 주인 바뀌었어요~" 하면 죄송합니다 혹은 알겠습니다라는 말조차 없이 바로 뚝... 그리고 다음에 다시 걸어요ㅋㅋㅋㅋㅋㅋ 아니.. 번호 바뀌었다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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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숑 2017/02/22 14:53

    진짜 공감요ㅠㅠ 전 캐나다 살다가 작년에 한국 잠깐 들어갓는데 사람들 너무 냉랭해요 ㅠㅜㅠㅠ 문잡고 잇어주면 고맙다는 말은 커녕 눈길도 안주고 홀랑 지나가고.. 난 그쪽 문 잡아주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부딪히거나 밟 밟아도 미안하다는 말도 안하고 쳐다보지도 않고 지나가고...
    한번은 만원버스에서 버스가 급정거를 해서 뒷사람한테 밀려서 제가 옆에 잇던 여자분 신발 앞코를 살짝 밟앗어요. 제가 더 놀래서 죄송합니다! 그랫는데 ㅆㅂ.... 그러더라고요. 이거말고도 그냥 버스나 지하철 문 열릴때 내리고 타는 예절이라던지... 우리나라가 그런거에 잇어서 너무 미흡한거 같아요 아직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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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rycube 2017/02/22 14:54

    건물 회전문은 요새 회전문 중에 밀면 멈추는 자동회전문도 꽤 많아서...
    그 영향도 없지 않은 듯 합니다. 병원 갔는데 시도때도 없이 멈춤...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밀려고 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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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lve 2017/02/22 14:57

    전화예절은 레알요ㅋㅋㅋㅇㅇ입니다.라고 자기소개도 안해요 절대ㅋㅋㅋ
    근데 웃긴게 이게 연령을 따지지 않더라고요. 신입분들은 그렇다 쳐도 나이 지긋이 먹은 사람들도 대뜸 ㅇㅇ바꿔봐. 이래요;
    아, 저는 회사생활하면서 나이를 막론하고 반말하는게 제일 기분나쁘더라고요ㅡ  ㅡ...으으 예의없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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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keItBetter 2017/02/22 15:00

    돈만챙기면 장땡이다 라는걸 높으신 분들이 수십년동안 손수 보여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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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신짜응 2017/02/22 15:00

    저도 얼마전에 그런거 느꼈어요!
    강남역에서 지하철밖으로 나가는데 앞에 가시던 어떤 남자분이 문열고 나가시면서 뒤 보시더니 제가 문쪽으로 나오는거 보고 문잡고 기다려주시더라구요.
    문 손잡이 받으면서 감사합니다. 라고 했더니 눈인사하고 가시던데 진짜 매너에 반했어요.
    순간 그 분이 반짝 반짝 빛나 보이고 멋져보이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저도 그렇고, 요즘은 그런 행동을 잘 안하게 되는것같아요.
    예전에는 저도 뒤에 사람오면 문잡아주고, 기다려주고 했는데 위 댓글처럼 내가 문잡아주면 문을 잡는게 아니라 자기 몸만 쑥 빠져나가는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제가 무슨 문열어주는 사람도 아니고..
    그런 기분 나쁜 일이 반복 되다보니 자연스럽게 안하게되더라구요.
    쨋든 강남역 그 남자분 덕분에 요즘 다시 문 열심히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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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랑팔랑 2017/02/22 15:00

    전화.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98% 광고전화에요.
    저희 회사는 그런전화 안 바꿔줘요. 바꿔줘봤자 어디어디인데 좋은 물건 나와서 소개시켜드리고 싶어서 전화드렸다 막 이래요. 사장님이나 부장님께 이런 전화 돌리면 굉장히 욕 먹어요. 광고 전화 확인도 안하고 전화 돌리냐고.
    그래서 소속 안 밝히는 전화는 사장님이건 부장님이건 실장님이건 팀장님이건 죄다 안 바꿔요. 자리에 안계시네요. 연락처 남겨주시면 전화드리라고 하겠습니다~ 이래요. 그럼 98% 됐다고 전화 끊어요.
    지들도 그게일이겠지만, 나도 내일하게 광고 전화좀 안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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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크림많이줘 2017/02/22 15:01

    회전문 공감요 저만 째째하게 생각하나 했는데 아니였네여.. 전 구런 사람 있으면 저도안밀어요 결국 멈춰서 그 사람이 손 대면 힘껏 밀어줌..ㅋㅋㅋㅋㅋ 누가보면 저도 그 부류중 하나로 보일수도 있겠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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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절미먹어여 2017/02/22 15:05

    에스컬레이터 엘레베이터 지하철 이러데서 폰본다고 지 발만 내리면 되는지 내리고 거기서 멈춤... 뒷사람도 내리자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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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코넛나무 2017/02/22 15:07

    요즘만 그런게 아니라 1000년 후에도 안할놈들은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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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레마이어 2017/02/22 15:16

    전 다른것보다 엘리베이터 내릴때라던가 버스등에서 "지나갈게요"말하면서 동시에 손으로 미는거요. 뭐랄까 제가 덩치가 꽤 큰편인데도 그러고 건드리면서 지나가는게... 타인에 대한 겁이 없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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