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끼 및 운동을 목표로 했고
현실은 1.2끼 정도.. 주말은 2끼 정도 먹어요...
71키로그램에서 64.5키로 정도로 다운
그리고 50미터 뛰기 시작해서 오늘 드뎌 10km 완주...
에라이 100미터 모자라네요;;;
뛴 시간은 1시간3분 정도...
목표인 10키로 1시간 이내는 fail ㅠㅠ
그래도 인생에 길이 남을 날이었네요... ㅋ
9.9키로 뛰고 올때는 따릉이로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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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 엄청 쎄지셨겠다ㄷㄷㄷㄷ
초3 딸내미 업고 등산이 가능해졌 ㄷㄷㄷ
엄청 뿌듯 했습니다.
이전엔 제몸 하나 간수하기 바뻣;;;
마른장작이 건강은 10구리다더군요 ㄷㄷ
키나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평생 저렇게 드실거면 건강 골로가실 듯 ㄷㄷ 체지방은 15% 정도를 춧천드림 ㄷㄷ
마른장작은 아니에요 ㅎㅎㅎ
171이고 병원에서 적정 몸무게가 66이라더라구요...
일단 지방빼서 62정도까지 빼고 근육이랑 근력 늘려서 65정도 맞추고 유지가 목표입니다...
식사 조절도 딱 뺄때까지만요 ㅎㅎㅎ
몸무게 그게 중요한게 아녀요 ㄷㄷ 저도 171인데 74입니다 물론 체지방은 14%인데 골격근량이 36이에요 ㄷㄷ
우리나라가 유독 마른걸 선호하는데 적당한 근육과 지방이 있는게 특히 중년이후엔 건강에 좋습니당 ㄷㄷ
솔직히 171에 62는 말라도 너무 말랐네여 ㄷㄷ
65로 올릴꺼에요;;; 지방을 근육으로 바꾸려구요...
지금은 아직 대뱃살 마블링이 ㄷㄷㄷ
171에 62는 그렇게 말라보이지 않아요...
제가 25살까지만해도 58이었거든요...
참고로 늦등이로 태어난 탓인지 모르겠으나 몸 상태가 늘 별로였어요...
지금 이 순간이 태어난 이후로 가장 컨디션이 좋네요...
중학교 체력장때도 2키로를 한번에 못뛰던 몸이에요 ㄷㄷㄷ
대단하시네요
근데 무릎 멀쩡해요?ㄷㅡ
무릎은 이제 거의 문제가 없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오른쪽 발 뒤꿈치(아킬래스건쪽?) 뼈만 아직 통증이 조금 있어요...
이건 어렸을때 다친 발이라 그런것 같은데 이것도 조금씩 나아가는 중입니다.
암튼 오래 뛰다보니 무릎에 무리 안가게 요령껏 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