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에 컴 조립하면서 여기 자게에 한번 올렸었는데,
이후 그래픽카드만 한번 업글하고 램만 추가하면서 9년을 버텨왔네요.
아! CPU도 한번 바꿨구나...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13628236
그 사이 아들놈이 중학생이 되고 총쏘는 게임을 하는 나이가 되어버렸으니 참 세월 빠르단...
올초 중학교 입학하는 아들놈에게 조건을 하나 걸고 이루면 컴퓨터 사주겠다고 했는데
반년만에 이루는 모습에 대견해서 큰맘먹고 풀체인지를 하기로 했습니다.
각종 사이트에서 현금 최저가만 골라골라 전부 따로 주문했는데,
현금몰이라서 사실 걱정도 좀 했지만 전부 주문 하루만에 도착을 하는군요.
용산 현금몰 샾도 믿을만한 듯...
사실 지금 해외 출장 중이라 10월 10일 경 귀국하는데 그때 아들놈과 같이 찬찬히 조립해 봐야겠습니다.
벌써 아들놈이 훌쩍 커서 같이 컴퓨터 조립할 나이가 되었다니...
감 감개무량 하면서 벌써 내 나이가... 하는 생각에 서글픈 맘도 드는군요.
이것저것 최고로 고르다보니 거의 600만원이 나와버리는군요.
커스텀 수냉으로 의뢰를 할까도 싶었는데,
아들놈이랑 같이 조립하고 싶은 맘에 직접 조립하려고 일체형 수냉으로 구매했네요.
뚜따(CUP 뚜껑따기도 하고 오버클럭도 직접 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i9 9900K
메인보드 갓라이크
램 4,000Hz CL17 32G
그래픽 2080 ti 워터포스(수냉 일체형)
SSD 970 pro 1T
안텍 토그 케이스(이 케이스 진짜 이쁘더라구요)
3열 수냉 쿨러
윈10 정품
RGB 케이블 및 RGB 팬 일제 등등...
집사람한테는 130만원 정도 들었다고 일단 구라는 쳤는데
귀국후 어떤 사태가 일어날진 잘 모르겠네요.
-_-
전 스타1 리마스터와 대항해시대4만 가끔 하는지라 노트북으로 충분해서
아들 핑계로 한 제 컴퓨터는 아닙니다. ㅎㅎㅎ
이미 몇년 전부터 이전 컴퓨터도 아들놈께 되어버렸단...
나중에 조립하면서 다시 한번 조립기 올려볼께요~
자게질은 쾌적하게 잘 될듯...
물론 눈팅족이지만...
https://cohabe.com/sisa/1179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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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을 거스르셨군요
요즘 암드3900가 꽤 유행이던데 말이쥬;;;
그저 불헙네유
사실 고민 많이 했어요.
검은 나라에서 보고 또 보고...
결론은 아직은 겜용으론 인텔이더군요.
왜 라이젠 아니예요??ㅠㅠ
겜용으론 i9 9900K라고 하더군요
사실 저도 고민 진짜 많이 했네요.
면세점에서 선물은 많이
사오겠군요.
직업이 출장을 원채 다니는 직업이라
면세점 안 들른지는 어언 5년이 넘었네요.
1080나오자마자 sli해놓고 3년(?)동안 현자타임..
조립할때만 즐겁지 조립후는 감흥이 안옴..
혹자는 1080 ti 초기에 가기 우려먹은 사람이 승리자라 하더군요.
사실 지금도 1080 ti super 루머가 있는지라...
950 으로 9년 버티녔다고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대단합니다 !!!!!!!
한번 업글 했어요 제온으로...
더이상은 소켓때문에 업글이 안되더군요.
그래도 글픽이 1660ti라 프레임 방어는 된다고 그러네요.
전 총쏘는 겜은 전혀 안합니다만...
600ㄷ ㄷ. ㄷ
먼지 뿌옇게 쌓인 운동기구를 보니 역시나....런닝머신과 운동기구는 사는순간 옷걸이가 된다는말을 실감하네요
제가 국내에 있을땐 런닝머쉰과 운동기구는 거의 매일 사용해요.
제가 없다보니 저 모양이 되었단...
아..매일 사용하셧다니! 존경합니다.!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런닝이 생활의 낙 중 하나네요.
국내에 있을땐 종종 마라톤 대회도 참여하고...
그래픽카드 하나만 검색해봐도 탈탈 털리시겠는데요ㄷㄷㄷㄷ
먼지도 모를껍니다 아마...
600으로 게임할 목적으로 컴을 구입하다니. 부럽..
50만원이라고 해도 됨
50만원이라고 하기엔 케이스가 솔직히 넘나 비싸보이는거라...
사실 그냥 투박한 직사각형 케이스도 고려를 하긴 했습니다.
유부남 버전 고사양 컴이 있긴 있더군요.
ㅎㅎㅎ
i7 2600, 라데온7650으로 아직 버티는중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축하드립니다 저도 2010년 12월에 구매했던i5 760 린필드를 아직 사용한답니다.
저도 컴 자체를 교체를 해야 할 거라 생각합니다....암튼 이 글을 보니 저도 컴을 바꾸고자 하는 맘이 간절해지네요..
린필드를 아직까지...
전 그래도 3년 전쯤엔가 제온으로 CPU를 한번 바꾸긴 했네요.
그리고 작년에 글픽도 1660ti로 바꾸고...
오늘 컴퓨존에서 3900x 입고 됐다고 카톡 오길래 일단 구매는 했는데;;;;;
구매하고 나니 현타가 오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