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을 떠나 후지필름을 갔다가 Fm2와 비슷한 디자인에 필카스런 바디 Df에 꽂혀 뒤도 안돌아보고 구매했었네요..
현재 컷수가 아까워...(아직도 5000컷..) 셔터는 못눌르고 고스란히 제습함에만 잠자고 있네요..
D렌즈와 궁합이 좋다하여.. 병적으로 상태 좋은 20.8/ 28.8/ 35.2/ 50.4/ 85.8을 구했는데..
셔터를 누르지 않으니 쓸일이 없는 바보가 되었습니다.....
다시는 이만한 상태에 구할수 없는 제품이기에,,
내놓으면 아까울것 같고...
아니면 썩힐것 같아서 보고있자니 짠하고..
니콘동 회원님들께서는 안쓰는것은 그냥 방출 하시나요?......
고민이 깊어집니다....ㅠㅠㅠ
지난 주말 처음 가보는 대구에 가서 찍어보았던 사촌 결혼식 이였네요..
최대한 메인분에 안보이게 요리조리 피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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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사진 진짜 이쁘네요
부족하지만..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85.4D는 찍는 족족..좋은사진 남겨주는 아이네요...ㅠㅠ 최애하는.. 58N, 85.4D 입니다
아 드림 디에프인디^^
부럽네용
DF는 제습함에.. 밖에 나갈때는 D750, D4 쓰고 있네요.. ㅠㅠ
팔고 나서 멈추면 괜찮은데,
필요가 없어 아쉽지만 판다 -> 공돈이 생겼다 -> 다른거 뭐 없나 -> 이건 꼭 필요해! -> 지른다 -> 필요가 없어 아쉽지만 판다...
요렇게 되더군요.
그냥 가지고 계세요. 모 파셔서 다른 렌즈 사실거 아니시라면, 이미 많이 떨어지셔서,
저도 d3s 그렇게 아끼고 아끼는 중인데..3만컷 됐습니다. 10년동안..
그래도. 보면 기분이 좋아요.
사진도 잘 나오고오..
아끼지 마시고 찍으세요..
그냥 막 쓰면 다 해결될 일입니다
그래도 아까워 못 쓰시겠으면 상판에 기스 하나 쭉 내주세요
마음이 편해지면서 즐겁게 사진생활 할 수 있습니다
Df 처음 출시때 예약 구매 렌즈킷으로 3백마넌 넘게 주고 질렀드랬쥬.
어쩌다 한번 쓰는 수동 올드렌즈 물려서 오물조물 사용하는 손맛 때문에 아직도 안고 있어유.
필름이 주다 보니 사용감이 없어서 정리하고 Z6 들여볼까 하는 생각으로 장터 가보면
중고가 200 날아감. ㄷㄷㄷ
걍 안고 갈려구요.
Df 미러리스 버전 나오면 정리하거나 아님 영구 소장 각.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