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나오는 렌즈인데 락스위치는 없습니다. 돌려보니 빡빡하긴 한데 새거라서 그런 느낌이라서 나중에 줄줄 흐를까봐 조심스럽습니다.
28-70에 비해서는 코가 덜 나옵니다. 아주 살짝 나오는 수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20미리까지는 아주 조금 나오고 15-20미리 구간에서 쭉 나옵니다.
크기는 알오이보다 크고 28-70보다 작습니다.
28-70 달린 알바디 들다가 15-35물려서 들어보니 참 가볍다는 생각이 듭니다.
밸런스는 알오이정도가 딱 좋은데 15-35는 길어 보이기도 합니다.
//
8월에 뉴욕 여행이 있어서 그전에 15-35가 나오길 바랐는데 출시 소식만 있고 나오질 않아서 그냥 28-70하나 들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8-70달고 10일 정도 사진 찍고 집에 오니 며칠 손목이 시큰거리는 후유증이 ^^ 조금 있었는데 결과가 너무 좋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24-70이 나오면 크기와 무게 IS 기능 때문에 가지고 있는 28-70과 비교를 하려고 했는데 28-70의 만족감이 커서 그냥 계속 쓰기로 했습니다.
28-70 들이고 나서 알오이를 완전 방치 중이라 아내한테 팔고 다른 렌즈 사겠다고 하니 제일 잘 나오는 렌즈라고 못 팔게 하네요 ^^;
이제 마지막으로 12월 출시 예정이라고 하는 70-200만 들이면 원하는 렌즈군 완성입니다.
이쁜 렌즈네요.
코가 나와서 조금 실망이라..... 16-35를 컨버터에 연결하면 너무 길어서.....
고민이 깊어지네요.
내년 봄에 여행일정이 잡혀 있어서 아마 그때까지 고민 할 것 같네요.^^
두번째 사진보고 작다 생각했는데 ㅎㄷㄷ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
지름신이 왔다 갔다 하는데 불을 지르시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