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개최하는 CP+ 가 상반기 최대의 행사인데..

35mm 포맷 화소전쟁이 어느정도 마무리되면서 다른 쪽으로 스펙을 쥐어 짜내서
동시대의 누구나가 예상했던 완성체 바디들이 등장해서 굳이 업그레이드의 유혹이 없는 상태..
스마트폰 카메라 광학부도 좋아지고 센서성능도 발군에다가
전용앱성능으로 간단한..아니 왠만한 보정까지 가능하니..엔트리바디 판매고가 바닥을 치고
시장확장성이 없어지는 시점이라
쉽지는 않겠다..라는 예상을 몇년 전부터 했습니다.
그리고
니콘이 안좋다는 지표들은 이곳 포럼에서 많이 접했지만..
1. DL 라인 접었다는 소식
2. 렌즈,바디들의 Cr2 이상급 루머조차 없고
3. CP+ 신규 출품작에 대한 소식도 없으니..
진짜 안좋기는 안좋은가 봅니다.
CP+가 일본내에서 최대의 행사이기도 하고
마침 100주년이라 뭔가를 기대하는 팬들도 많은데..
아무 소식이 없으니 음...
솔직히
소니 신센서, D5/500 급 AF, 그립분리바디 정도의
누구나 예상하는 프리미엄급 FF 바디에 대한 소식정도는 나올 줄 알았습니다.
+ 알파로 DF의 계보를 잇는 100주년 바디 또는 악세사리정도?
손맛으로 찍던 DSLR 이 아재들의 전유물로 넘어갈 시기가 곧 다가올 생각을 하니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