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200 참 고민스럽고 애매하네요..

70-200 을 영입하려고 생각하다보니...
원래는 니콘 70-200FL 을 생각하다가...
(현재 소니 니콘 두집 살림중이라;;;)
아무래도 소니의 AF가 망원에서 더 빛을 발할것이라고 판단하여....
소니 금유령으로 결정을했다가....
이젠....시그마 스포츠 70-200 으로 현재는 마음이 기울고 있네요;;;
사실 탐론 70-180을 기다리긴했지만...일단 내년 출시라는 말에 그때까지 기다리긴 힘들어서.....
금유령을 생각했다가 시그마로 마음을 바꾼건...
다들 그렇겠지만...금액대가....부담스럽네요...
사실 중고가가 신품가랑 애매한 차이라...구매가 망설여지는 부분도있긴하고....
금유령이 좋긴하지만 돈값 못한다는 말도 있고....
누런 색감에 관한 이야기도 있고...
반면 시그마는 플랫하고 투명한 색감이라는 말에 일단 혹하기도 하고...(현재 사용중인 아트오식이 색감이 맘에들어서;;;;)
대신 AF에 관한 이야기와 어덥터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무게에 관한 내용들도 걱정이긴하네요...
70-200에 관한 평가가 사실 의아할정도로....일관성이 없어서 놀랫습니다...
평가가 너무 달라서....곤란하긴 하네요 ㅠㅠ
결국 직접 사용해보는 방법밖에 없네요 ;;;
일단은 시그마로 마음이 조금 더 가고있긴한데.....네이티브에 관한 미련이...생각보다 안 버려지네요....
금유령과 시그마(어덥터 포함) 크기 차이도.....많이 나나요??? 아님 딱 어덥터 크기만큼만 차이가 날까요??
생각보다 시그마에 관한 정보가 많지 않네요;;;
개인적으로 렌즈 라인업에 관한 대대적인 변화를 주려다보니 생각보다 너무 생각할것도 많고....
더군다나 두집살림 렌즈 라인업 고민은....더더더더더 복잡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