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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임금을 올려야하는 이유 (초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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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니들이 일할 편돌이 사장들만 해도 시급 올려주는것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함
편돌이 사장: 임대료가 올라가도 괜찮아. 회사가 가져가는 수수료가 올라도 괜찮아. 시급 몇백원 오르는 건 안괜찮아. 꺼져. 너 말고 알바 많아
최저임금 인상하자고 하니까 자영업자 인질로 내세워서 자영업자들 죽는다고 선동함.
여기에 자영업자들 낚여서 알바들이랑 싸움. 그거 보면서 부자들 히히덕 히히덕.
사실 살인적인 부동산 임대료를 조져야 하는데 말이지.
대기업 입장에서 그정도 최저임금 상승은 약간의 이윤을 줄이는 것 만으로 감당이 가능함 그런 취지에서 상위1% 파이에 대해서 언급한 것 같음 물론 소규모 자영업자는 버티기 힘들수도 있겠지만, 중산층이 확대되어 늘어난 소비로 메꿀수 있을 거라는 계산임
말마따나 남들은 100만 지금하고 우린 150지급하면 우리가 남들에 비해 뒤쳐질 수 밖에 없어서 임금을 올려주기 힘듬...
사회 구성원 다수가 저 규칙을 만들어서 하지 않는 이상은.
현실은 니들이 일할 편돌이 사장들만 해도 시급 올려주는것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함
어느 나라는 시민단체랑 노동자 위원회에서 목에 핏대세우면서 말해도 강제적으로 표수 더 많은 곳끼리 조정시키잖아?
최저임금 1만원 인상에 관한 글: http://blog.naver.com/breitner/220935046239
편돌이 사장: 임대료가 올라가도 괜찮아. 회사가 가져가는 수수료가 올라도 괜찮아. 시급 몇백원 오르는 건 안괜찮아. 꺼져. 너 말고 알바 많아
당연한 이치죠. 임대료나 회사 수수료는 본인이 조절 불가능하나 알바 시급은 조절 가능함.
편의점 사장이 문제가 어디에 있는건지 몰라서 그러는건 아니죠.
전세계 모두가 15달러 정도로 올려주면 결국 인플레로 떠나는 열차 아닌가?
미국 외의 어딘가에서 저임금 노동을 해주어야 저 사람 주장대로 이루어지는거 아님?
갱제알못이라 저 짤 볼 때마다 궁금했음
누가 좀 알랴주세요
대기업 입장에서 그정도 최저임금 상승은 약간의 이윤을 줄이는 것 만으로 감당이 가능함 그런 취지에서 상위1% 파이에 대해서 언급한 것 같음 물론 소규모 자영업자는 버티기 힘들수도 있겠지만, 중산층이 확대되어 늘어난 소비로 메꿀수 있을 거라는 계산임
꼭 그렇지만은 않을 거에요. 임금이 상승한다는 것은 반드시 통화정책으로 통화량을 푼다는 것과 같은 의미는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자본가들은, 대개 자본주의 시장에서 자산을 부동산이든, 주주로서의 주식보유의 형태든 대부분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 보유자산을 소유하고 추가 수익을 얻는데에 부과되는 세금이 대부분의 급여소득자에 비해 낮은 요율이기 때문에 소득의 극단화는 지속될 수 있겠죠. 최저임금을 올리자는 것은 이런 흔히 말하는 소득수준의 첨단에 있는 소득자들에게 부유세등을 부과하자, 상속세 및 재산세를 개편하자는 의미와 비슷합니다. 돈을 더 떼기보다는, 수익을 덜 돌려주자는 의미 같아요.
당장 임금이 두배로 뛴다면, 모든 재화의 값은 두배로 뛸까요? 그렇진 않을 겁니다. 소비수준은 재화의 가치가 동일할때 가격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회사는 최적의 판매량에 수렴하는 시장가격을 결정할 거에요. 두번째로는 최저임금을 인상한다고 모든 소득자의 임금이 같은 수준으로 오르진 않을 것이라는 거에요. 연봉이 2천만원인 사람이 4천만원이 되면, 식생활부터 자동차까지 소비해야할 분야가 많이 늘어날겁니다. 소비가 촉진될 폭이 넓겠죠. 연봉이 2억인 사람이 4억이 되면, 돈이 없어서 못먹던 캐비어를 한그릇 더 먹을까요? 아마 재무적인 투자활동만 꽤 늘어날겁니다. 최저임금 상승은 임금의 상향평준화로 중산층을 기르는 거죠
간단히 말해.. 최저임금을 올리면 부자의 재산이 빈자에게 이동하겠죠?
하지만 총 재화는 그대로죠? 이동한 것 뿐이니까.
그러니 2배의 최저임금이 2배의 물가를 야기하는 건 아닙니다.
단박에 이해됨!! 가맛가맛
최저임금 인상하자고 하니까 자영업자 인질로 내세워서 자영업자들 죽는다고 선동함.
여기에 자영업자들 낚여서 알바들이랑 싸움. 그거 보면서 부자들 히히덕 히히덕.
사실 살인적인 부동산 임대료를 조져야 하는데 말이지.
그리고 임금이 오르면 사람들이 돈이 많아져서 돈이 많이 돌고 모두가 부유해지는 길인데
말마따나 남들은 100만 지금하고 우린 150지급하면 우리가 남들에 비해 뒤쳐질 수 밖에 없어서 임금을 올려주기 힘듬...
사회 구성원 다수가 저 규칙을 만들어서 하지 않는 이상은.
그 100만원 받는 사람들이 최저임금 인상을 제일 반대하는게 넌센스
임금이 늘면 자영업자는 살아난다.
우리 엄마도 자영업자인데 맨날 얘기하신다. 요즘만큼 힘들때가 없다고. 사람들이 돈이 없어서 안 산다고. 돈만 많아져봐라ㅅㅂ 당장 일반 서민들 소비가 자영업자들 수익과 직결되어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저게 어려운게,
같은 계층끼리 싸운다는거
노동계층에서 임금 올려달라고 파업하면,
꼭 같은 노동계층에서 나는 겨우 이거로 사는데 너네가 더받을려고? 안돼!이런 심보임.
(혹은 내가 피해받으니 안돼!)
꼭 파업한다는 소식들리면 욕부터하고, 불법 따지고, 기업가가 그러는게 아니라 같은 노동계층이 그러니 답이없지.
게다가 그 노동계층이 나중에 자영업자가 되서 과거 모르고 노동계층 탄압함 ㅋ
계층계층 소리써서 기분 나쁠수도 있지만 한국은 분명한 계층사회임..
한마디로 요약해서 이나라는 주옥같은 나라라는거..
세상을 바꾸는 유일한 방법이 규칙을 바꾸는 거란 건 공감합니다. 기업은 왠만큼 잔인한 짓이라도 그래게 해도 된다고 풀어주면 그렇게 하죠...ㄷㄷㄷ 삼성이나 옥시 등 때문에 죽어 나가는 사람들 보면...ㄷㄷㄷ
우리동네 근처에 있는 가게들은 진짜 망한 가게들이 엄청 많음
그러면서도 새로 생긴 1000원짜리 핫도그 가게는 번성하고있는데
그런거 보면 드는 생각이
소비를 하고싶은 생각은 있지만 비싼것들은 구매가 부담스러워서 위축되는거같음
중산층에게 돈이 있다면 아마도 더 많은 소비가 있지 않을까 싶더라
물론 가게가 망한게 다른이유도 있겠지만
모든 노동자가 최저임금 생활자인 사회주의 사회라면 저말이 맞음
근데 최저임금 생활자보다 연봉제 생활자가 많은 우리나라의 경우 저러면 유리지갑들을 최저임금 빈민층으로 만드는 거 이외에 별 효과가 없음. 물가는 올라갈거고 모든이가 최저임금을 그건 중산층의 몰락을 의미함
한마디로 개돼지 노예들도 어느정도 먹고살게해줘야 경제도 살고 부자들도 돈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