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프로게이머의 은퇴 사유

뭔가 웃프네요..ㅠ 선수 입장에서도 얼마나 본인이 답답했을까 ㅠ

진짜 본인은 얼마나 스트레스일까..

아 ...  안타깝네요   ㅠㅠ

강박증이라는게 참..남들이 이해하기도 힘들고
건승하기딜

강박증이라는걸 저는 걸려본적 없어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경기에 대한 압박감이 얼마나 심했으면 저런 강박증이 올까 싶네요.. 안타깝네요

이영호도 세팅과 포카리스웨트가 있어야.. 경기하지요.
지금은 개인방송도 잘하니, 저분도 개인방송으로는 성공할 수 있겠죠.

저는 자까지 대고 할정도로 심각 하진 않지만 pc방을 가더라도 항상 물티슈로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를 닦고
의자 원하는 높이로 맞춰서 팔걸이가 원하는 높이가 되게 한후 모니터와 나의 거리를 조절 하고 하는 약간의 강박증이 있습니다.
근데 도선생도 그렇고 저양반도 그렇고 이선생도 그렇고 게임좀 한다 하는분들은 자기 나름의 셋팅이 다들 있는것 같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 무섭네융...

세팅박 박태민 생각나네

중국진출하면서 쓰던 의자까지 들고가던 천상계 모 스트리머도 그렇고 폰은 저게 조금 증상이 심한거긴한데 프로로 활동할정도면 자기가 익숙해져버린 도구들에 대한 의존증이 없을수가 없습니다.똑같은 브랜드의 같은 금형에서 같은날 찍어낸 마우스라 할지라도 누군가가 몰래 바꿔놓으면 바로 알아챌정도니까요.

다른 운동 선수들도 있고, 수많은 예능 계열 사람들도 많죠
그리고 공부 하는 사람, 연구하는 사람, 단순 작업일지라도 작업환경에 영향받는 예민한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죠
대부분의 경우에서 공통점이 있다면, 예민하고 집착하는만큼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죠
뭐 살다보면 더러 아닌 경우의 사람도 보는 법입니다만, 그런 경우에는 이상한 놈 혼자서 수많은 사람들 기억 속에 남아있는거라서 ㅋㅋㅋㅋㅋ 오히려 더 대단하게 느낄 때도 있습니다 일 잘하며 깐깐한 사람보다 못 하는데 불평많은 사람만 강렬하게 기억에 남으니까요 ㅋㅋㅋ

나도 강박증 좀 있긴한데 심하지 않거든. 그 일보다 더 급한일 있으면 잊어버려. 근데 쟤는 다른 무엇보다 강박증 온 일이 1순위가 되버리니까. 나는 이해해. 보는 사람보다 본인이 제일 답답하거야.

책상을 높이거나 의자를 내리거나
마우스패드를 올려서 적정높이를 맞춰야하는 류제홍

저런 강박증을 가지게 된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악플러 지분도 클꺼임
폰은 페이커팬들한테 욕을 오지게 먹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