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편이 남친이던 시절, 여 4, 남 본인1인 단톡방에서 나의 험담(나와 싸웠던것, 곧 헤어질듯? 같은 가벼운식의 언행) 발견.&여 4의 성생활 이야기와 생리이야기 단톡
2. 여 4 단톡방녀중 1명이 전여친이였음 (전여친은 기혼에 아이가 있었으나 이혼준비중이였으며, 이혼에 관한것을 남친에게 자주 상담, 나와 사귀기 전부터 자주 만나왔던걸로 파악됨), 내가 노발대발하자 너보다 안지 오래된 애들이라며 적반하장 시전
3. n년간 여자를 만나지 않았다고 했으나 소개팅 n번과 나를 만나서 사귀기 직전동안 연락하던 여자가 있었음
4.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여성에게 댓글로 친근감 표시, 그 블로거의 오픈마켓에서 제 옷을 사서 선물해주며 인증샷 요구. 알고보니 블로거가 꼭 인증샷을 찍어줄것을 남친에게 요구했고, 내가 보내준 인증샷과 셀카사진을 전부 블로거에게 전송.(나에게 일언반구도 없었음.) 약 두달가량 후 검색하다가 우연히 그 블로그에 있는 나의 셀카 발견.. 얼굴가림 그런것 없ㅋ음ㅋ
블로거는 나의 남친에게 허락받았다고 함, 나는 허락한적도, 애초에 그런얘기를 들은 적이 전혀 없음.
5. 양가 부모님 허락하에 결혼을 전제로 한 동거 시작. 동거 후에도 꾸준한 여사친들과의 전화통화 흔적 발견 (전여친 사건 이후로 여자얘기라면 한발자국도 양보 못한다고 선언했음)
6. 예상치못한 임신. 스트레스/무리로 인한 하혈로 누워있을 때 친구들 만난다며 클럽행. 새벽 5시 귀가
7. 결혼직전, 하혈때문에 같이 못간 시가에서 클럽친구들 만나 2차로 새벽까지 술파티, 톡방에서 발견한 "택시 기다리다가 아가씨만나서 3차왔다" (본인은 절대 3차에 가지 않았으며 왜 저렇게 말했는지 본인도 이해가 안된다고 함)
8. 모바일 청첩장 보내며 여사친들한테 결혼하는거 후회한다, 옛날에 너 진짜 예뻤다 등 망언
9. 앞에 언급했던 전여친에게 청칩장 보내며 꼭 오라고 함
10. 식장에 웨딩드레스만큼 새하얀 코트입은 여자 출석. 전여친이였음
11. 결혼 후 결혼식장에 못 온 여사친에게 연락옴, 귀여운것 보고싶네 등등 망언
12. 2월 13일 밤 11시경 동네 아는누나가 초콜릿 준다고했다고 나감
13. 출장가서 배터리 없다며 10시쯤 잔다고 해놓고 12시반경 예전 썸타던 여자랑 사랑해 나랑 사귀자 등등 주고받았던 메세지들 캡처본 주고받으며 추억회상
이게 1년 반도 안돼서 일어난 모든 일이고..
왜 안헤어졌냐 물으시면 남편의 메소드급 연기때문이였고
(헤어지자고 할 때마다 울며 무릎꿇고 다시는 안그런다는 약속과 각서, 조금은 미저리같은 행동...)
왜 결혼했냐고 물으시면 당연히 아기때문이였구요
왜 피임 안했냐고 물으시면 할 말이 없네요
콘돔 착용한것 끝까지 확인안한 제 잘못이니까요
저도 참다참다 한계가 와서 이게 정말 정상인건가 싶어서
맘카페에도 올려봤지만 성비가 비교적 고른 오유에도 여쭤봅니다
물론 매번 이런 일이 생길때마다 사과는 무지막지하게 열심히 합니다
다시는 이런일 없게끔 하겠다며 무릎꿇고 울며 빌어요
근데 그게 연기인건지 전혀 나아지질 않네요
제가 도를 넘어서서 남편의 인연에 참견하는걸까요
객관적인 판단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117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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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에효... 답답하네요.. .무슨 연기를 얼마나 잘해서 속으셨나몰라요. 저 같으면 1번 보고 조용히 분리수거 했을텐데.... ㅜㅜ
카톡대화 다 모아두세요. 사과하는거나 미안하다 잘못했다 이런것도 다 대화 캡쳐 모아두시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남편분이 이상하네요.
여사친들 입장에선 나같긴 싫고 남주긴 아까우니 계속 저러고 잡고있는 거같이 보여요.
서로들 뭔가 과거회상하면서 살짝 바람피는 상황? 그런거 즐기는거처럼 보여요..
누가봐도 비정상입니다.아가도 있는데 유부남이 정신 못차리네요. 아오 화딱지남;;
대답할 가치도 못느끼겠네요.
결정은 쓰니가 하는거겠죠
판단은 글쓴이님이 하시는 거지만
앞으로도 저런행동은 계속될것 같네요.
와... 결혼은 못해봤지만 저게 아니란 건 알겠네요... 단기간에 많이도 해먹었네
으아..1번부터 멘붕이와서 그 밑으로 내용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음..ㅠㅠ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
하 답이 없네요 진짜..사례가 너무 많으니 쉽게 바뀌실 분도 아닌거 같아요.
쓰레기
이상합니다
저도 결혼전 부x남친 있었지만
성생활 까지 오픈 하는사이는 절대 아니였거든요
그리고 여자끼리도..그여자들 수준이..참
그리고 전여친이 그톡방에 있는데..
뒤집어 엎고 헤어질 타이밍에,
동거하시구 임신까지..
남자와 톡방 4명의 여자
자기들은 정상이다 너가 이상한거다 로 몰아가면
한번에 이상한 여자 되겠네요..
이혼이..답이지만
지금 이혼할수 없다면
할수있는거에 최선을 다해 막을것입니다
전번도 바꾸고 카톡 계정도 바꾸고
절대 늦게 까지 술못먹고 이성있는 자리는
참석불가 하겠지만
이것또한 안지켜질 화률이 크네요..
솔직히 말해도되나요? 객관적으로.
애 있어도 남편,아버지 노릇 제대로 할 사람 아니고
본보기로는 개떡같으니까 경제력되시면 혼자 사세요.
저런일 반복되면 무뎌지고 그래도 애 아버진데 하면서 살다사 님 얼굴 겁나 시들시들 해지고 애들도 그거보고 크면서 제대로된 정신으로 못커요 .
불행한 어머니 밑에 행복한 자식 없습니다.
똥 밟으셨어요. 1번이 힌트였네요.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이혼하거나 참고 살거나 나도 자유롭게 실거나 세가지 밖에 없어요. 남편이 천지개벽할 일 없어요.
전남친이 저런 스타일이었죠.
회식이라고 해 놓고 알고 보니 직장여자애들이랑 술 마시기, 직장여자애들이랑 짝 맞춰 놀러갈 계획 세우기, 전여친 포함한 모임 추진하기, 여자애들이랑 단톡방에서 나 험담하기, 머리하러 간다고 해 놓고 전여친 만나기, 나한테 피곤하다고 해 놓고 직장 여자애들이랑 술 마시기, 몰래 여자애들 집 데려오기, 몰래 클럽 가서 놀기.
원래 연애 스탈이 방목형이라 꼬치꼬치 안 묻는 스타일이었는데 거듭 되는 일들에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따지고 자주 싸우고 그러면 전남친은 또 여자애들 만나고 그랬어요. 그리고 전남친은 나에게 책임전가함ㅋㅋㅋㅋㅋㅋ
속 끓이며 만나다 포기하고 나도 남자들 막 만났어요. 예전 남친 만나고 오빠들이랑 술 마시고, 나 좋다는 남자들이랑 영화도 보러 다니고.
그랬더니 전남친놈이 오히려 조용히 지내더라고요. 나한테도 너무 늦게까지 놀지 말라하고.
그런데 마음이 공허해서 더 못 만나겠더라고요. 그 이후 다정다감하고 훈훈한 남편 만나 결혼했고요.
작성자님의 남편과 제 전남친놈은요. 딱히 바람을 피운 적도 바람을 피우겠단 의지도 없을지도 몰라요. 근데 그딴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저놈들은 우선순위가 틀려 먹었어요.
저들의 우선 순위는 아내(또는 여자친구), 여사친이라거나 전여친이 아닙니다. 자신의 즐거움이 최우선이에요. 여사친이나 전여친, 클럽 등은 자신의 즐거움 수단일 뿐이죠.
잘해줄 땐 참 잘해줄 거에요. 여자친구도 중요한 즐거움거리니까요. 그러다 또 여자애들이랑 문제 생길 거고. 상처받아 따져 물으면 바람 핀 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올 거고. 한 차례 태풍이 지나가면 또 잘해주고의 사이클로 살아갈 자신이 있으신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저 사람이 변할 일은 없습니다. 지 행동을 철저히 감추고 숨기는 걸로 진화할 뿐.
3번까지 읽고 스크롤 내렸습니다
정말 왜 결혼을 선택했는지 의문이 들기 이전에
어떻게 이런사람이랑 연애라는걸 할수 있었는지 조차 의문이네요
1번만 읽고 스크롤 내렸어요. 전 1번 상황 하나만으로도 당장 헤어질 사유인데 이미 결혼 했으니 뭐라고 댓글을 달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이도 있는 상황인데 결정은 작성자님 몫이니까요. 힘내세요...
1~4에서....당연히 걸렀을 인간인데....왜 5까지 갔는지 도무지 이해가 ㄷㄷㄷ
"물론 매번 이런 일이 생길때마다 사과는 무지막지하게 열심히 합니다. 다시는 이런일 없게끔 하겠다며 무릎꿇고 울며 빌어요."
매번????왜 매번 당하시는지??? 보통 사람들은 한번 당하면 쳐내요.
답은 나와있는데 왜져????
다른 사람 눈 의식하지말고 의견 구하지마세요.
여기 글 올린거 자체가 님이 감당 안되서 올린거잖아요.
타인이 저걸 인내하고 살든 말든 님이랑 아무 상관 없어요.
님이 못참으면 저건 안될일이예요 그냥.
조짐이 보였을때 헤어졌어야했을것을... 안타깝네요.
그냥 전형적인 바람둥이네요 ... 전여친 만날정도면
이미 옛날 추억팔이 하며 바람피웠을 확률이 아주아주 큽니다.
저거 못고쳐요 기회만 돼면 계속 저럴겁니다.
그리고 좀 소시오패스적인 기질이 보이네요 (공감능력결여)
자료 모아서 빨리 정리하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저런건 병이라고도 안해요
병은 고칠수나 있지 저건 고칠수가 없어요
거짓말 하고 엉엉 불쌍한 척 우는 연기 하고 뒤에서 또 여자들 만나고 계속 무한 반복
저런 거라도 애아빠라고 데리고 살거면 그냥 남편에 대한 믿음이나 그런건 개나 줘버리고 남처럼 사시고
저런 더러운 꼴 엮이기 싫으면 빨리 정리하세요
평생 바뀔사람 아니네요. 그냥 저게 저사람 삶의 방식입니다.. 보통사람한테 저렇게 살라고 시켜도 못하는것처럼 저사람도 평범하게 살라고 아무리 말해도 그렇게 못살아요. 이미 연애기간의 행동만 봐도 그런데 거기서 동거 임신 결혼까지 갈동안 결정을 못하셨으니.. 이제 남은 결정은 이혼뿐이고 그거 못하시면 앞으로도 계속..일듯하네요..
1번부터 비정상이네요;; 아니 정상 비정상을 논하기 전에 이혼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라고 물으시는게 나을거같아요
그냥 답 없으니 쓴 소리 한마디 할게요
이건 애초에 조언을 구할 필요가 없는 일인데 까페에도 물어보시고 여기까지 쓰신거면 어떻게든 분리수거 해서 같이 가고 싶은거죠?
세상 그 누구도 좋은말 나올 것 같지 않네요.
연애 때도 그렇게 말도 안되는 일들을 숨기지도 않고 알려줬는데 결혼한 그 쪽 잘못 맞아요.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1번만 보고도 심지어 이성 4명에 거기 전 여친까지 있는데 성적인 얘기까지 하는 사람이라면 거기서 끝냅니다.
근데 2번 3번.. 알고도 결혼 하신거잖아요.
방법은 없어요 인연 끊고 살아야죠.
근데 안 그러실거잖아요?
제발 자작이라고 해줘요!!!!
암걸릴것 같아요....
남편도 남편인데 전여친을 포함한 여사친들도 제정신 아닌듯요
이래도 넘어가주네 ㄷㄷ
이래도 넘어가주는 글들을 보고
이러는 사람들이 희망을 가지겠지 ㄷㄷ
스팩타클 하네요...
다 읽었는데 죽을꺼같아...
우유부단하고 애정에 관련해 마음 약하신 분들은
개인적인 마지노선을 횟수로 정해놓으시는 걸
추천해요. 제가 그렇거든요.
저는 그게 3번입니다. 매사에 2번까지만 참고
기다리고 이해해봐요. 그런데 3번째부터는
칼같이 쳐내버려요. 내가 우유부단하니까 더더욱이요.
횟수는 개개인별로 다르겠지만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결정 내리세요.
지금보다 더 최악은 없습니다.
절절한 매소드 연기의 사과요?
아기가 태어나지 않아서 사과라도 하지
태어나면 적반하장을 발차기로 할걸요.
본문에도 써있네요. 이미 적반하장의 태도 보였다구요.
저런 쓰레기는 아빠로 필요 없습니다.
미친; 이 글 이대로 그냥 시부모님 보여드리세요. 그리고 더 늦기전에 정리해요.
인생 평생 한번 살건데 참기만 하다가 상처만 받다가 본인 인생은요?
부모님이 이거 아시면 얼마나 피눈물 흘리실까.
울고불고 빌면 그 멍어리들이 해소가 되나요? 아이 낳으면 달라질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본인의 상처를 우선 보듬으세요.
끼리끼리 논다고 하죠. 에휴...답 없어 보입니다.
보험같으신데요.. 아무리봐도;;;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랬어요.
솔직히... 너무 쓰레기라......................왜 쓰레기 데리고 사세요................... 님.. 평생 맘고생해요........... 얼렁 분리수거하세요...하... 애때문이라고 핑계대지 마시고요..
남편분이 완전 무개념이네요 (험하게 말해서 죄송합니다만, 이 이외에 생각나는 말이..;)
언급하신 내용들을 다 봤을때, 솔직히 위험한 남자라고까지 생각이 드네요 (작성자분께서도 미저리를 언급하셨기에..)
어찌보면 작성자님이 제대로 낚이신것 같습니다
결혼식장에 전여친.. ㅋ..
뭐 옳고 그름을 제가 논할 순 없습니다만. 저는 같이 못살겠네요. 저도 여자가 많은 그룹에 자주 속했어서, 지금 결혼을 앞둔 여친 만나기 전엔 여사친 많았습니다. 지금은 그친구들 애기 돌 때나 연락와요. 대화도 심플합니다. (잘살았니. 남편은 잘지내고, 그려 축하한다. - 딱 요만큼)저도 그친구들 남편이나 남친 생각해서 일부러 연락안하기도 하구요.
본인도 다 아시면서 마지막 마음의 정리가 필요해서 올린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성자님 마음속에 있는 답이 정답입니다.
해외 출장 와서... "일비 낭비하지 않고 모아서 와이프 트렌치코트 하나 사가야징!" 이러고 있다가 이 글보고 암걸릴 것 같아요 ㅠㅠ
정말 객관적인 판단은...하...
고운 말... 고운 말...
남편분이 사람으로서 기능하기 위한 최소한의 신의가 없는 사람으로 보이니
앞으로 필연적으로 일어나게 될 각종 사고들에 대한 증거를 철저히 수집해
좋은 조건으로 헤어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니 진심 본문이 전부 사실이라면 저거 고치려면 최소 4대성인 데려와야함.
전 남자입니다.
제가 여자라면 같이 안살아요.
작성자님 가족 중 아기가 있으니 제가 감히 단언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이혼할 수 없는 이유가 남편이 바뀔 거라는 희망이라면 그 생각은 접으시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네요.
남편되는 남자가 정말 책임감 없네요.
에휴
전 아이를 갖자고 했는데.. 그걸 거부하였고 미안하다 하다가 세월 지나니 자격지심에 당당하고 뻔뻔해지더군요..
3년만에 정리했습니다..
전 아이는 없었지만.. 안고쳐져요..
1번에서 이미 글렀습니다
왜 정리를 안하셨는지 의문이네요
암만 싹싹빌고 눈물바람해도 여자문제 일으키는사람
계속 그럽니다.. 사람은 고쳐쓰는거아니에요
20년지기 여사친이 있는 본인으로썬 1번까진 이해가됨
마누라랑 싸우고 나면 그 친구한테 하소연함
이게 이상한게 나만 그런지 모르겟는데 남자들은 와이프랑 싸우고나면 자존심상해서 남자친구들한테 왜 싸웟는지 뭣때문에 싸웟는지 말하기가 힘듬
근데 이친구는 엄청편해서 와이프 욕도 많이하고 나도 지 남친욕들어주고 맞장구쳐주고 그럼
결혼 3년찬데 와이프랑 엄청친하고 오히려 언니언니하면서 잘따름 이런거 보면 케바케인데..
2번이하로는 정말이해하기가 힘든게 사실
저분은 그냥 단순히 여자가 좋은거고 노는게 좋으신분인듯
갱생의 여지가 0%라고 하긴 그렇지만 0에 한없이 수렴할듯
글쓴이의 고구마먹은듯한 답답함이 내맘까지도 전해져옴 ㅠ
글로만 봤을때는 답 없어보여요.
사람 고쳐쓰는것도 아니랬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쓰레기 버릇 아니 천성, 고치는거 쉽지 않아요.
어쩌다 한번도 가끔씩 울컥하고 생각나서 괴로우실텐데 이분은 뭐..다양하시네요?
이 부분(여자문제) 완전체를 보는듯 했어요.
좋은 남편은 물건너감을 알고 아이 때문이라도 나만 참으면 될까 싶으시겠지만(솔직히 이 생각 하시는분들도 동의할 수 없고 답답해요)좋은 아빠가 될 것 같지도 않네요.
답은 나왔는데...여친도 아닌 와이프인데??
객관적으로..듬성듬성봐도 못고쳐쓰고 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 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글쓴님도 적었지만
지금까지 이해안되는부분들 매소드연기로
다 넘어갔다면서요
지금 얘기해도 남편 매소드 연기면 또
그냥 넘어가실거 아닌가요??
같은 남자지만 진짜 이해 안가네..
지금 마눌도 비위맞추기 힘들어 죽겠는데..뭔 여자들을 저렇게 다리놓고 사냐...
같은 남자끼리 봐도 확실히 문제가 있네요.
왜 객관적인 판단을 원하시나요? 보편적으로 이해가 가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글쓴님께서 불편하시다면 적어도 그건 그 관계에선 잘못된 상황인겁니다.(물론, 아주 극단적인 상황에선 이야기가 달라지겠지요)
인간관계는 계산기에 두드려서 나온 수치로 잘잘못을 따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예를 들어보자면, 누구에겐 [ - ]가 나오는 일이더라도 누구와 만나느냐에 따라 그대로 [ - ]일수도, [ + ]로 바뀔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글쓴님께서 객관적인 판단을 원하셨으니 조심스럽게 말씀 드리자면, 지금 처하신 상황은 객관적으로 봐도, 심지어 주관적으로 보더라도 아주 부정적인 큰 잘못입니다. (남편분의)
정말 힘드셨겠어요. 이미 남편과 수많은 대화와 다툼 등을 겪으시고 답답한 마음에 대나무숲에 털어놓는 기분으로 이곳에 글을 쓰셨을 것 같습니다. 적어두신 일들만으로 글쓴님의 힘든 상황을 모두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정말 힘든 상황을 견뎌오셨을 거라는 짐작은 되네요. 글쓴이님 말씀처럼 남편의 연기에 속아 남편이 주인공인 연극속에서 힘들게 살고계신 것 같습니다. 부디 그 연극에서 하루빨리 빠져나오셔서 글쓴이님이 주인공인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12번보니 불과 며칠전 일인것 같네요... 시간순이라면 13번도 요즘 일이겠어요. 결혼한지 얼마 안됐고, 더구나 와이프가 임신 중인데....
... 적어둔 모든 일들이 하나하나 말하네요. 남편은 여자를 좋아하고, 와이프를 남들과 비교하고 있으며, 모든 여자들과 어떤 관계든 인연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걸 끊을 생각이 없다는 사실이요.
그리고 와이프에 대한 예의는 아예 없고, 다른 모든 여자들보다 뒷전이라는 거....
실질적인 바람에 상관없이 이런 남자를 남편으로 둔건 굉장히 괴롭고 힘든 일입니다. 욕은 안하려고하는데, 여사친 초대하고 흰 코트 입고왔다는 데서 너무 모멸감이 느껴지네요.... 아....
개같은 짓거리도 숨어서 하는거지 저렇게 대놓고...
결혼사진에 떡하니 찍혔을텐데 너무 모욕적입니다....
아기가 있다고 하니 뭐라 이야기는 못하겠어요...
출산은 언제인지 이미 하셨는지... 남편이 돈이라도 잘 벌어오는지...
..... 잘 준비하셔서 부디 상처없이 잘 해결하시길 빕니다...
저라면 경제권을 일단 가져와서 출산으로 엉망이 된 내 몸 잘 추스르고(시댁에도 마구 손벌리고), 증거 잘 모으고 아가는 바로 어린이집 보내고 복직 내지는 취직을 준비할 겁니다... 경제적으로 문제없다면, 그놈새끼 내 자식은 쳐다도 못보게바로 헤어질 것 같습니다.
육아가 너무힘들고 고되지만 개자식이랑 사는것보다는 혼자 키우는게 낫거든요...
죄송하지만 재활용도 안되는 그냥 땅에 묻기도 아까운 쓰레기네요 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안 나옵니다.
남자든 여자든 양아치는 거르는게 답
소송이혼에 상간녀한테도 손배청구 ...
전에 쓰신 반말글에서도 그 여자들이 어떤지 대충 감이 오네요 에효... 어찌 이혼이 쉽겟냐만은 심각하게 숙고하심이 어떨까요 제가 보기엔 21살 남자애 딱 그 수준입니다. 똥오줌 못가리고 그저 노는거 가슴 설레게 선을 넘을듯 말듯 못되쳐먹은 짓하고 그런게 재밌고... 그냥 답은 이거네요
제가 운동하는 모임에 30~40대 부부들이 많아서
이 이야기 저이야기 듣는데
저거는 100% 섹파임
결혼하면 가정때문에 동성친구도 나가떨어지는 경우가많은데
섹드립치고 저 수준이라면
그리고 전여친이면 예전에 몸도 섞었을꺼고
너무나도 쉬운일..
여자 좋아하는 남자 평생 안바뀝니다...
ㅆㄹㄱ
아기 아직 안낳은거죠? 몇개월인가요.. -_-
저같음 순순히 안헤어집니다.
자료 잘 모아놨다가 소송걸거에요.
전체적으로 에러지만
특히 6번에 임신했는데 클럽가서 논게 압권.
명백한 증거가 이렇게나 많은데 뭘 더 기다리시는건지요.
아니 땐 굴뚝에 연기 안납니다.
도박과 여자는 끊지 못한다고 알고있습니다.
호색한들은 항상 가정을 풍비박산내죠.
아이에게도 엄청난 상처가될거에요.
제가정이 아니라 함부로 이래라저래라는 못하겠지만
저라면. 만약 제가 당사자라면 저는 사람ㅣ고쳐쓰지
않겠습니다.
쓰레기인줄은 알지만 그래도 고민이 되신다면
역시 아이때문이겠죠..
그래도 애한테 아빠가 있어야하지 않을까 하고
하지만 저런 아버지에게서 뭘 보고 배울까요 아이가
같이 살면서 평생 떡같은 문제로 속 썩일 인간이네요
사람은 정말 쉽게 안변해요..
어마어마한 쓰레기 병신+미ㅊ년들과...
아 ㅅㅂ...진짜 엄청난 쓰렉력이다...
증거 모으고 검사 자주 받으시고 맞벌이시면 자신의 소득에 대해서 생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세요.
지금 남편의 인간관계가 정상인가 판단할 때가 아닙니다.
앞으로 아이가 생긴다면 어떻게 두분이서 살아갈 것인가 고민할 때죠.
남자가 너무 노답이라...딱히 뭐라 표현은 안되지만
딱 한가지 말씀 드리는건 '사람은 고쳐 쓰는거 아닙니다'
솔직히 시기의 문제일 뿐 결국 이혼할 확률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다른 이유보다 같은 남자로서 남편이 재활용 불가능한 ㅆㄹㄱ 급입니다
흐으음.......보고 보고 또 봐도 새로이 글쓴이 편을
들 생각밖에 안 들게 되네.;;;
답정너급..
더이상 스스로의 인생을 망치지 말고 지금이라도 결심하세요
뭘 망설이세요?
다 핑계이고 괜찮겠지 라는 근거없는 믿음 때문입니다
저도 호구였던 연애를 해봤지만 느낀것은 저런 상대는 내가 원하는대로 절대로 해주지 않고요
또한 작성자님의 남편분은 연애시절부터 수없이 힌-트를 줬는데 작성자님의 근거 없는 믿음 때문에 여기까지 온겁니다
하루 빨리 편안해지시길 바랍니다
그냥
할말이 없습니다.
한숨만 남기고가신
다른 댓글분들도 같은 마음인듯..
와.... 읽다가 암 걸리는 줄...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님이 병신
좀 과격했다면 죄송합니다.
쓰레기수거 감사합니다
솔직히말해도 될까요? 님이랑 끼리끼리라서 만나는것 아닙니까??
글쓴님도 정상인이면 여기 글쓰기전에 쓰레기 처분했겠죠...
바람피고 싶어서 결혼한 것 같은데요...ㅠㅠ그러니까 물러터진 여자를 고른거고...가정은 꾸려야겠으니 결혼은 유지하되 예전처럼 옆에 여자들 끼고 살고싶으니까 똑부러진 여자랑은 결혼 못했겠죠... 글쓰니님 바람은 진짜 아니에요ㅜㅜ 늙으면 덜할 것 같죠 늙으면 대놓고 바람핍니다...
작성자님 정신똑바로 차리세여
저도 저딴 인간쓰레기 만나봐서 그냥 못지나치고 댓글달고 가요
제경우는 얼굴 좀 반반해서 참고 만나는동안 진짜 힘들고 괴로웠어요 하루하루 싸우느라 지치고 제자신이 망가지는 느낌이였습니다.
몇번 헤어졌죠 당연히 그럴때마다 아주 울고불고 빌고 잘못했고 다시는안그럴거고 믿어달라고 하고 폰도 검사해도 된다하고 부재중전화 100통씩하고 아주 지랄발광을 떨더라구요
그래도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던지라 몇번 봐줬어요, 그래서 변했냐구요? 그럴리가요ㅎㅎ 그때뿐이였습니다.
헤어지고나니 그제서야 후련하더라구요
뭔가 감옥같은곳에서 탈출하는 기분이였습니다
물론 슬펐지만 슬픔보단 정신적인 해방감이 더 컸어요
부디 자신을 소중히 여겨주시고
하루빨리 그 지옥에서 빠져나오시길 바라요
그 병신이랑 싸우는 시간조차 아깝습니다
아마 남편과 메시지 주고받으며 한통속으로 놀아나는 여자들 남편분께 진지한 마음 없을 겁니다. 남편 자체가 좋은것보다 남자가 '아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찾고 차별적 관계를 유지하려 한다는 것에서 작성자님한테 묘한 우월감 갖고 있을걸요. 아슬아슬 썸타는 재미 + 보이지 않는 여자에게 이겼다는 우월감. 남편도 여자들 그런 심리 이용하면서 문어발식으로 계속 관계 확장하고 유지하려 하는걸수 있어요. 이렇게 생각하면 더 끔찍하죠.. 빨리 벗어나셨으면..
진심으로 주작같은 이야기네요
저런 사람이 결혼을 한다는 게
다른건 다 접어 주더라도
(아직 애들처럼 노는걸 좋아한다라던가)
너무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네요
이런건 인간성의 문제라
고쳐질 일 없지 않을까...
실제적으로 이혼이 버거우시다면
경제적으로라도
독립할 길을 찾으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