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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버스에서 외국인과 있었던 썰

저는 뒤쪽에 앉아있는데
외국인 몇몇이 술이 떡이 되었고, 한 명만 멀쩡하더라구요
그 중 두명이 제 앞자리 앉음
그러던 와중에 떡된 ㅊㅈ가 비닐봉다리를 입에 가져다 데더군요
아...짐작하던 그 상황이 맞습니다
순간, "어떻게 도와줄까 "하다가
강아지 가방에 달려있는 배변봉투가 생각났습니다
그거를 두어장 떼어서 멀쩡한 ㅊㅈ 에게 주니까
허억 놀라면서 (순간 나타난 긴 비닐봉지에)
연신 감사하다고 고개 숙이더라구요
내친김에 물티슈까지 줬죠
좀 이따가 한 장 더 줄수 있냐는 제스처를 하기에
비닐이랑 티슈를 통채 줬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을 열번은 들은거 같네요 ㅎ
근데, ㅊㅈ 가슴이 수박만하더라구요
거기에 핸폰이랑 카드를 꼽고 있더군요 ㄷㄷㄷ
다른 생각이 든건 ..
아..아닙니다.

댓글
  • 푸른별빛 2019/09/29 02:25

    2자 요약: 수박

    (XhHVWk)

  • bigdoghotdog 2019/09/29 02:33

    토한거 달라고 하시지...아꿉~

    (XhHVWk)

  • 나는나일뿐 2019/09/29 02:40

    ㅁㅊ..

    (XhHVWk)

  • taeyoung5832 2019/09/29 02:52

    햇반이랑 비벼먹으면 한개 뚝딱

    (XhHVWk)

  • CircuitBoard 2019/09/29 02:46

    사진이 없네요
    ..?

    (XhHVWk)

  • Arseninop 2019/09/29 02:48

    비닐봉다리 준 이유가 있었어....ㄷㄷㄷ

    (XhHVWk)

(XhHV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