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M5에 물릴 신쩜팔 그리고 미러리스전용 22mm 질문드려요

M2에 22팬 썼었고 M3에 11-22 사용중입니다.
글쎄요 개인적으로는 두 렌즈 모두 배경흐림위주의 사진 용도는 아닌거같습니다.
그나마 22팬이 낫긴한데, 사물스냅정도에서 배경흐림을 기대해볼 수준인걸로...
11-22는 광각이죠. 22에서는 조리개값이... 22팬의 22mm랑은 다르니까요^^;

22mm 팬케익은 다용도로는 확실히 괜찮긴 한거같습니다.

캐논 미러리스는 크롭센서입니다.
따라서 미러리스 전용 렌즈인 ef-m 렌즈들은 풀프 환산시 화각에 1.6을 곱해줘야 합니다..
즉 11-22 렌즈는 환산시 17.6-35.2가 되는거죠.
마찬가지로 22mm 렌즈도 35.2mm가 됩니다.
즉 11-22렌즈는 플프에서 광각 줌으로 쓰는 16-35 렌즈와 화각이 비슷하게 됩니다.
사진들은 여기 slr이나 네이버에서 검색해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광각에서 1mm 차이는 상당히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풀프 16미리 보다는 좀 좁게 찍힙니다.
네이버에서 ef-m 11-22mm로 검색 하시면 여러 샘플 사진을 볼 수 있어요
22mm 렌즈같은 경우는 일상 스냅에서 많이 쓰이는 풀프 35mm화각입니다.
ef-m 22mm 렌즈는 매우 저렴한 가격, 작고 가벼움, 뛰어난 화질로 캐논 미러리스 사용자에게는 축복이라고 할 수 있는 렌즈입니다 ㅎㅎ
신쩜팔 같은 경우는 풀프레임용 렌즈이며 미러리스에서 쓰려면 어댑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환산화각으로 80mm가 되며 인물용으로 많이 쓰는 85mm에 근접하기에 크롭센서를 사용하는
미러리스에서는 인물용으로 적당한 렌즈가 됩니다. 가격도 싸고 조리개도 밝구요!
지금 갖고계시는 15-45 렌즈는 조리개가 어두워서 아웃포커싱이 힘듭니다만..
일단 화각 체험겸 사용하면서 좀 더 넓게 찍고싶다 라고 생각하시면 11-22mm를,
가볍게 다니면서 일상적인 사진들을 두루두루 찍고싶다 라고 생각하시면 22mm를
45mm보다 좀 더 망원으로 찍히며 훨씬 아웃포커싱이 잘 되는 인물사진을 찍고싶으시면
어댑터와 신쩜팔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세 렌즈 모두 가격도 저렴하고 화질도 뛰어납니다 ㅎㅎ

아 물론 22mm와 신쩜팔은 단렌즈로 줌따위는 안됩니다 ` ` ;;

저도 앰투에 신쩜팔 물려 쓸려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