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시절이었다면 이만한 저항 앞에
또 한 사람을 잃었을텐데..
오늘처럼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눈 앞에 펼쳐질 때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같은 모양으로 격동하지 않을까요?
혹자의 말대로 그가 없는 그의 시대가 온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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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전 조국을 지지하진 않는데, 검찰개혁은 필요한 시점 같네요
벌레들은 ㅂㄷㅂㄷ거리죠
오늘 유달리 부들부들 거리네요
그건 오늘 촛불 사건이 생각보다 데미지가 크다는 반증이죠
저 많은 사람들이 모두 조국 법무부장관을 지지하는 사람들 인건가요?
조쿡 지지보단 검찰 개혁을 간절히 원하는것이지요
개인에 대한 지지보다는 더 큰 뜻이 있지 않을까요
검찰 개혁에 대한 노력에 대한 지지라고 해는게 맞겠죠
이제 속지 않습니다.
이제 변화의 시작이죠. 아직 멀었습니다.
추천말곤 드릴게 읍네요
현장에서 지금 돌아왔는데, 울컥 울컥 했슴당. 아들 컨디션이 안좋아서 나왔는데, 안심 하고 올수 있게 사람들 어마 어마 했네요.
고맙십니다 ㅎ
고맙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민주주의는 권력남용에 희생양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공정한 법 집행과 공정한 잣대가 필요한 세상이 되리라 믿었는데 현실은 5공시절 독재수사네요.
서초역에서 올라와 민초의 파도에 울고 지금 님이 쓰신 마지막 글에 눈물이 납니다 그분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
같은 마음입니다
일희일비 않고 뚜벅이 걸음으로 갈렵니다
이렇게 써보고 싶은데... 님 글 잘 쓰심.
그 가 떠나고 그의 세대라...
아 오타났네 시대요.
감사합니다 모두들
from SLRoid
오늘 집회가서 조국수호라 외치니 옆에 중학생으로 보이는 어린 친구가 검찰개혁이라고 외치더군요.
구호가 좀 잠잠해졌을 때의 일이라 그 친구가 제 선창에 호흡을 맞춰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간 울컥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