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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r 펌업 eye af ... 옆모습은 꽝이군요 ㅎㅎ

어제 감동과 흥분에 최고다라고 썼다가... 집에가서 애들붙잡고 해보니...
옆모습 OR 잠깐식 얼굴이 손이나 물건에 가리면 바로 놓치긴 하구요...
딸이 얼굴도 작고 눈이 좀 작은 편인데 앞머리까지 길고(눈을 덮진않았지만) 약간 아래를 보거나 그러면
눈 인식을 바로바로 못하네요 ㅎㅎㅎㅎ
그래도 눈을 인식하기 시작하고 물고늘어지기 시작하면 전하곤 비교도 안되게 정확하게 잡아주는건 인정합니다.
물론 멀리서 눈인식 하는 것도 여러리뷰처럼 확실히 개선됐구요.
eye af인식기능이 사실 인물사진 찍을 때 좋긴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가면
아이들 사진뿐 아니라 사물이나 동물 등 다른 사진을 찍을 때도 많잖아요..
그 때마다 af 형식 변경하는게 좀 번거롭게 느껴지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아빠진사분들은 자주 경험하시죠?
손으로 터치해서 찍는게 가장 편한방법이긴 하지만 은근 파지 자세가 불안정해지고(특히 무거운 렌즈마운트시)
터치시에 포인터 영역이 크게 잡히면서 부정확해지는 경향도 좀 있구요..
그래서 어제 af on버튼에 af포인트 중앙으로 이동을 설정해서 이용하면 좀 편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이것보다 좀 더 정밀하게 포인터를 설정할 수 있는게...
EVF로 보면서 터치앤드래그 방식을 활용하는 법이더라구요..
(참고로 터치앤드래그 영역을 LCD 전체로 해놓는 게 전 편하긴하더라구요)
EVF를 활용해서 드래그 해보시면 포인터 가운데 이동이나 터치시보다
포인터가 더 작게 형성이 되면서 손을 뗌과 동시에 바로 servo로 전환이 됩니다.
eye af 설정을 그대로 둔상태에서 사물이나 풍경 촬영시에 활용해보면 좋은듯합니다~
EVF로 찍으면 또 그나름의 매력이 있기도하구요~ ^^

댓글
  • p.and.s 2019/09/27 13:20

    소니 방식이 더 편한거 같아요.
    초점모드 관계없이 특정 버튼만 누르면 눈초점 작동되는게 편하더라고요.

    (WHqdMI)

  • 흔적*stigma 2019/09/27 13:23

    아하 그러게요 좋네요.. 캐논도 커스터마이즈 영역에서 어떤 af모드든 버튼 하나로 eye af로 바로 넘어갔다 또 off할 수 있게 버튼설정이 가능해지면 좋겠네용.. 다음 펌업시 기대;;

    (WHqdMI)

  • contest 2019/09/27 13:21

    eye af 는 소니가 아직까지 갑이죠..
    고개를 돌려도 거의 뒷통수까지 계속 따라 잡으니

    (WHqdMI)

  • 라떼&초콜릿 2019/09/27 13:32

    옆모습이나 뒷모습 못잡는건 A7M3도 마찬가집니다.
    그거는 리얼타임 트레킹있는 A9라야 해결됩니다.

    (WHqdMI)

  • plusfort. 2019/09/27 13:32

    잘잡고 안잡고를 떠나 저도 소니방식에 익숙해서 그런가
    eye af모드로 두고 있으면 일반스냅시 다시 모드 변경하는게
    너무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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