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주도 가는데 준망원이나 망원도 좀 써보고 싶은데 이렇다 할 렌즈가 없네요..
18-55가 있긴한데 관리가 잘 안되있어서 상태가 영 엉망이네요 ㅠ
단종 될 줄 알았으면 잘 좀 쓸걸..ㅠ
결국 15-45나 18-150이 고민되더라구요
둘 다 화질이 썩 좋진 않은데 15-45는 넘사벽으로 저렴하단 장점이 있긴하고..
그런데 45로는 망원단이 좀 부족할 것 같고..
18-150은 화각은 정말 괜찮아 보이는데 가격에 비해 평이 좋진 않더라구요
EF-M이 표준줌이나 슈퍼줌에서 쓸만한 화질의 렌즈가 없어서 고민입니다ㅋㅋ
15-45 신형 특허가 있던데 M6 MK2랑 같이 내주려나 했는데 안나오더라구요
아니면 15-65 F4 정도의 괜찮은 화각의 고정조리개 줌이라도 나왔으면..
밸런스는 별로겠지만 어댑터로 17-55is도 고려해보심이...
그거 할 짓이 못 되더군요..... ㅋㅋㅋㅋㅋ
2.8고정줌에 대한 열망이 크다면 못할게 없...
ㅋㅋㅋㅋㅋ 시그마 17-50이 괜찮았는데 그건 OS-먹통 때문에 참... ㅠ
네 그래서 제가 캐논 크롭 미롸리스는
m,m2,m3,M50까지만 쓰고
아답터 끼고 EF렌즈 쓸빠엔
부피적으로도 미롸리스 매력이 없고
G1x Mark III로 정착했습니다.
크롭 미롸리스와 동일한 APS-C 센서에
35mm 환산화각 24-70mm 렌즈가 붙어있고
크기가 똑딱이 수준이니 이보다 좋은게 없습니다.
일단 시그마에서 16,30,56 이 나오고 나서 표준줌도 내주기를 기대해봅니다. 캐논에서는 다음 EF-M 렌즈를 언제나 어떤 것으로 내놓을지 전혀 모르겠어요.
15-45까지 그러려니 하고,
이 외에는 죄다 단렌즈 위주로 썼습니다.
제주도 시그마 아트 50-100 가져갈까 생각했는데
렌즈만 1.5키로짜리 들고가는건 좀 아니다 싶더라구요 ㅋㅋ
심지어 일행도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