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1171757
제가 어제 빌라 게시판에 붙인 종이
한 3달 지켜봤는데
딱 한놈이더라구요.
청소해놓으면 담배꽁초가 다음날 5~6개가
반드시!! 버려져 있는 겁니다.
꽁초 유심히 보니 모두 더 원.
진짜 신기한게 저도 담배 피웠지만
대충 하루에 2~3개 꽁초가 나올텐데
이넘은 뭔 담배를 밤새 몰아피우는지
어떤 날은 10개도 넘게 떨어져 있음... ㅎ
참다 못해 이렇게 붙였습니다.
정중하고 좋지요?
근데 저거 읽고도 계속 버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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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셔써용.....
토닥토닥 감사합니다 ㅎ
확실히 누군지 알면 직접 말하는게 젤 낫더라구요 경험상
한번 1층에서 마주치긴 했는데
담배를 뭘 피우고 있는지를 못봐서 그냥 올라갔습니다~
협조문은 간결하게 쓰는 게 좋다고 들었어요.. 정중하고 좋긴 한데 안 읽을 거 같아요..
그리고 사진을 담배꽁초 떨어져 있는 걸로 바꾸면 좀 더 효과가 있을 거 같고,
"매일 치우느라 너무 힘듭니다.. 휴지통에 버리세요"
이렇게 짧게 쓰거나 차라리 담배꽁초 버리는 휴지통을 하나 가져다 두는 것도 방법이 될 거 같아요..
^^ 빌라 계단 올라가는 쪽이고 공지문이 전혀 없어서..
읽는건 없을듯 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층 ***호 버리는 장면 CCTV에 다 찍힙니다. 추가요 ㄷㄷㄷㄷㄷ
저희 빌라에 CCTV 없는건 입주자 모두가 알고 계시는 사항이라 ㅎ
이 경우는 아닌데
전에 비슷한 사례로 안내문 붙여놓으니
그사람(누가 범인인지는 알고있었음)이 큭큭 웃으면서 안내문 붙인거 사진 찍어서
다른사람한테 사진 전송하면서 웃더라구요.
엘리베이터 안에서 저러는거 cctv실시간으로 보면서
엄청 허탈했어요.
저한테 그랬으면 한마디 했겠네요.
아저씨
아저씨한테 하는 얘긴데 몰랐어요?
내일 종이에 담배빵 나있을듯...
ㅎ 이따가 퇴근하고 봐야겠어요
저런 글로 알아쳐먹을 놈이면
애초에 버리지도 않아요 ㄷㄷㄷ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죠? ㅎㅎㅎㅎㅎㅎ
고생하셨네요.
감사합니다. ㅎ
교양있게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ㅎ
ㅎㅎ 그러네요
저 스스로도 위안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고민 많이 하고 썼습니다. ㅎ
첨엔 쌍욕쓸까 하다가
다른 분들 기분나쁘실까봐...
저도 빌라인데 아침마다 화장실 담배냄새 나길래 공지 했더니 그 이후로 안 피우더라구여
오.. 효과 좋네요.
저도 기대해봅니다 ㅎ
일부러 저런글 보고 재밌다고 더 신나게 펴 제끼는 싸이코도 있음...
그때는 실력발휘를 ㅎㅎㅎㅎㅎ
저희 아파트는 정말 엘리베이터에 공지를 붙이고 쪽지를 붙이고 그걸로 이웃들끼리 댓글달고 싸워도 안되었는데...
관리사무실에 전화해서 의심세대 방문이라도 해보라고 했더니 그냥 전화로만 확인했더라구요.
용의선상에 올랐던 사람은 "본인은 밖에 나가서 핀다. CCTV확인해 봐라"라고 당당히 얘기했다는데,
전 단 한 번도 그 사람이 밖에서 담배피는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결국 담배피던 사람 지하 주차장에서 본인 차 안에서 창문열고 피더라구요... 말종같은 놈...
결국 현행범을 잡아야만 하는 상황이군요..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