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드 사용후기

갤럭시 폴드를 사용한지 10일정도 되었습니다.
간단하게나마 후기라도 남겨볼까 해서 글 남겨봅니다.
전체적인건 다들 아실거라 생각되어서 몇가지 부분만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일단 접히는 부분은 처음에 눈에 띱니다. 많이...
그리고 터치나 스크롤시 만져지기도 합니다.
첫느낌은 어색하긴한데 몇일 지나면 익숙해지기도 하고
화면에 따라선 잘 보이지도 않고 외곡도 없습니다.
화질도 일단은 만족합니다. 사진같은거 보면 화질로는 불만이 없을거 같습니다.
그립감은 접었을때는 한손에 쥐기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펼쳤을때는 제가 손이 커서 그런지는 몰라도 한손으로 잡고 사용이 가능은하나
글씨 입력을 할때는 양손으로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펼쳤을때의 두께가 얇아서 사용하기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키보드 입력이 불편합니다.
전면은 화면폭이 작아서 오타가 많이 나오고
펼쳤을때는 쿼티나 천지인 입력이 가능은하나 화면이 커서 의외로 불편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묵직한 무게는 은근 부담이 될 수도있습니다.
다른불만은 충전입니다. 베터리는 충분히 오래갑니다.
다만 15w 충전만을 지원하기에 4000mA가 넘는 베터리를 충전할때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노트10이 25w, 45w 충전을 지원하는데
이건 좀 불만입니다.
카메라는 뭐 여기저기 많이 달려서 촬영에 불편은 없으나 전면화면을 이용해서
촬영을 할땐 화면이 작아서 그리고 펼쳤을땐 한손으로 잡고 찍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화질은 좋으나 뭔가 부족한 느낌?
마지막으로 힌지가 조금 유격이 있습니다.
사용기나 후기는 제가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접어놓고 한손에 쥐면 앞뒷면 유격이 느껴집니다.
더 사용해봐야겠지만 이건 어떻게 조정이 가능한지 확인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전체적인 만족도는 아주 좋습니다.
업무용으로 사용할땐 문서파일이나 스캔파일등은 정말 잘 보여서 좋구요
사진보정이나 영상 또는 게임을 할땐 정말 좋습니다.
1세대 제품인 만큼 개선할 부분은 있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부분은 만족스럽습니다.
비싼 가격이 아니었으면 더 많이 팔리지 않았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