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 저게 됐으면 우리가 먼저 결과를 발표했겠지 이 사람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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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이 무슨 싸이드이펙트가 날줄알고 저렇게 먹냐 하는데
말기암 환자의 절박함을 생각해보면 뭐...
그런데 나는 저 심정도 이해가는게 말기암이면 부작용을 걱정할 상황이 아니라서..
유사의학 퍼뜨리는거는 처벌 안되냐?
얼마나 위험한건데
내가 말기암 환자 가족이면 의학전문 사이트 검색해서 효과성 있는가 검색한번은 해보고 먹겠다만
왜 그러냐면 사람들은 이익이 관계된다고 생각하면 엄청나게 의심을 하기 때문임
따라서
암센터, 식약처가 인정을 안한다 => 걔네는 제약사랑 이익봐주느라 약 팔려고 일부러 이런 약을 부정한다
라고 믿음
그런데 지나가는 사람이 효능을 간증한다 => 얘는 이익관계가 아닌데도 순수하게 지지해 준다! 정말 믿을만 하구나!
라고 믿음
그래서 의사나 전문가의 말을 무시하고 TV에 나오는 "이거 먹고 나았어요"를 더 믿는 이유림
이앙
일산도 오랜만이네
(국림암센터는 일산에 있다)
내 동네당
유사의학 퍼뜨리는거는 처벌 안되냐?
얼마나 위험한건데
그런데 나는 저 심정도 이해가는게 말기암이면 부작용을 걱정할 상황이 아니라서..
따라한 사람은 죄가 없지
그분들이 뭔 죄가 있어 지푸라기라도 잡아봐야지
지푸라기라고 구라치고 참기름바른 소면 한가닥 갖다놓는 놈들이 문제지
유사의학은 아님
강아지 구충약이 항암작용에 효과가 있는것은 실험으로 밝혀젔지만
효과가있는사람도 없는사람도 있음
국립암센터 얼마전 파업소동으로 정신없어서 발표할 겨를도 없을듯
돈 문제
약물이 무슨 싸이드이펙트가 날줄알고 저렇게 먹냐 하는데
말기암 환자의 절박함을 생각해보면 뭐...
진짜 저거 아니라도 저거보다 더 위험한 독사 달여먹고 두꺼비 잡아먹고 별에별거 다 하는데
마냥 먹지말라고만 하기엔 말기 암환자들은 너무 절박하다.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야 말기쯤 되면 기적을 바랄수 밖에 없을테니
나도 이해감
우리 아부지 암 걸리셨을때 우리 엄마 진짜 별에별걸다 해드리더라
물론 병원에서 수술이랑 항암치료도 다 했지만 그외적으로 진짜 별걸 다 구하더라
하게 두어라 우리가 할수있는건 없다
내가 말기암 환자 가족이면 의학전문 사이트 검색해서 효과성 있는가 검색한번은 해보고 먹겠다만
말기암 환자 친척이었던 입장에서 보면 저런 영상은 충분히 사람을 혹하게 만든다. 그런거 검색할 정신머리 없어.
말기 암환자들은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되니까. 현대 의학으로 할 수 있는거 다 한 사람들이니...거기다가 솔직히 입으로 구전되는 민간요법보다는 차라리 현대 의학에 기반한 저게 더 나을거라는 생각도 할 수 있는지라
일반인입장에서 효과가없는건지 있는데 단지 몰라서 아직까지 실험이나 논문같은게 없던건지 어떻게알겠음
저거 레알 효능있는거 맞음?
벌써 검증이 완료되었다고 유튜브보고 엄청들 이야기하던데;
미국이랑 유렵에서는 벌써 검증 완료되었고 임상실험을 통해 수십명의 완치사례가 있다나?
그래서 걔네들 링크는 달아주던?
실패한 경우는 다 죽고 없어서 보고를 못해서 성공률 100%
효능이 있는건 맞는데 이거랑 같은 기전의 항암제가 이미 있고
임상실험이 이제 시작단계라서 얼만큼 먹으면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아무것도 모르는상태라고 들음
왜 그러냐면 사람들은 이익이 관계된다고 생각하면 엄청나게 의심을 하기 때문임
따라서
암센터, 식약처가 인정을 안한다 => 걔네는 제약사랑 이익봐주느라 약 팔려고 일부러 이런 약을 부정한다
라고 믿음
그런데 지나가는 사람이 효능을 간증한다 => 얘는 이익관계가 아닌데도 순수하게 지지해 준다! 정말 믿을만 하구나!
라고 믿음
그래서 의사나 전문가의 말을 무시하고 TV에 나오는 "이거 먹고 나았어요"를 더 믿는 이유림
오....설득력 있어
어차피 죽을거 처먹어보고는 죽어야 덜 억울함 ㅋㅋ
컨테이젼 영화가 한국판으로 나왔네
말기암이라는 최악의 상태에 있는 환자들이다보니 뭐라 말도 못하겠네.
유튜브가 이젠 사람도 죽일라
???: 유게이 베스트를 가져왔다!!
뉴스에서 효능은 있다고 들었는데
가장 골때리는 경우가 실제로 효과는 쩌는데 부작용도 쩌는 경우임.
글 내용은 똑같은데
댓글들이 이전 글이랑 궤를 달리하네
말기암환자는 어차피 저거먹고 죽나 안먹고죽나 같지않나?
아무것도 안하고 죽을바에 뭐라도 해보고 죽는게 낫지
아부지가 폐암으로 돌아가셔서
나는 저 절박함을 공감하고 이해한다..
아무리 효과가 있더라도 의학적으로 증명 안되면 그 의료 행위는 죽어도 하면 안됨
약만 하더라도 효과 + 부작용 둘다 따라 오다 보니
물론 부작용이라는것 자체가 나쁜것만 오는건 아니라지만 이 부작용 장난 아닐 경우엔 진짜 되돌릴수 없는 사태까지 오게됨
특히나 사람에게 사용 하면 아직 제대로 인증 안 받은거면 간에서 뭔일 벌어질지 모름
미국같은 경우 병원 가는것 보다 약국에서 약사먹는게 더 익숙해서그런가 저런게 더 잘퍼지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