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바디 선택에 너무 고민되어 질문글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는 캐논카메라로 캐논동에 서식 중인 Apple향기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몇일전에 소니로 기변하고자 이종교배에 대해서 질문글을 올렸었는데, 계속 포럼 글도 보고 사진도 보면서 바디결정 장애가 와서 도움을 얻고자 다시 질문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바디가 캐논 데스막투(끝까지 안고감), 6d(장터예정) 라서 3세대 A7시리즈 무얼 가든 af쪽은 만족할 것 같은데, 이놈의 고화소 뽕이 문제네요.
현재 가지고 있는 캐논 바디 모두 2000만 화소이거나 안되다보니 이번기회에 고화소를 느껴보고 싶어서 집근처 일렉트로 마트 가서 m3, r3 만져보니 잠깐이지만 eye-af는 m3가 더 낫다라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사진촬영 비율은 대부분 이제 12개월이 지나가는 딸내미와 와이프가 대부분을 차지할 것 같습니다.
a9도 생각해봤으나 플리커 프리 기능부재, 왠지 아쉬운 화소, 이제 곧 a9m2 출시 얘기가 있어서 중고나 새거로 사기가 꺼려지네요.
머리는 기존 캐논으로 버티다가 a9m2 나오면 한 방에 가라고 하는데,
가슴은 직접 만져본 a7시리즈의 AF만 해도 신세계라 일단 경험을 해보고 중고로 팔고 a9m2 나오면 가라고 유혹하는데 비슷한 고민중이신 분 계신지요.
데스막투를 안고 가려니 소니 투바디 운영은 과한 것 같아 결정을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