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식객특집 트롤러

님 밥먹기전에 화장실가면 손같은거 절대 안씻죠?

아뇨 씻는데요
칼로 똥닦은것도 아닌데 왜 비유가 그렇게 흘러감?

마늘, 고추 썰던 칼로 사과 깍으면 사과에서 마늘, 고추향이 배는 것과 같은 이치?

님 교차오염이 뭔지 모르죠? 님같은 사람들이 요식업에서 그런 마인드로 설렁설렁 하다가 고든 램지같은 애들한테 말로 맞는거임 ㅎㅎ

음 내말은
요리만들때 그러니까 보관용말고
재료들을 썰어서 하나의 요리를 만들때도 닦길레 왜그러나 싶었음
사과 고추 마늘이 들어가는 요리면 같은 칼을 써도 되는거 아닌가 싶어서

궁금한거 물었다고 누구한테 마인드소리듣고 알지도 못하는 고든램지한테 쌍욕먹겠다고 막말하네

그런말 할 시간에 교차오염이 있어서 그렇다라고 말하는게 더 편한거 아닌가 ㅋㅋ
괜히 밥먹기전에 화장실이니 뭐니 같은거 말하고
나같은 사람이 뭐니 하면서 비꼴생각부터 하는 본인은 참 대단한 사람인가 봅니다 ㅎ

사과 고추 마늘을 한번에 넣어서 동시에 조리하는 요리면 모르겠는데 하다못해 제육볶음을 할때에도 처음부터 다 한번에 넣고 익히는거랑 차례대로 넣어서 재료의 익히는 정도에 차이를 두는거랑 맛이 확 달라짐. 근데 그걸 같은 칼을 써서 맛을 섞어버리면 따로 익히는 보람이 없잖아
뭐 내가 혼자서 집에서 해먹는거면 아무래도 상관없고 저런 셰프들도 집에서 혼자 밥해먹을때는 칼 꼼꼼하게 안닦고 대충 썰어서 대충 넣어서 먹긴 할거임. 근데 저건 엄연히 누구한테 대접하고 평가받으려고 만드는 음식인데 그런면에서도 철저하게 요리해야지. 무한도전에서 자기들끼리 즉석 콩트하고 상황극하는게 웃기다고 레슬링 특집같은거에서 레슬링 기술 엉망으로 걸고 대충대충 하면 되겠음?

만약 생고기를썰면 익히지않은고기에 붙어있는 미물들이 칼에 묻음 그걸 새척하지않고 그대로 채소를썰면 그게 채소로 옮겨짐 이런원리임 최근에 백화점가면 음식판매직원들이 침쉴드 쓴거랑 같이 전에 신경안쓰던걸 신경쓰는것과 같은거라고 생각하면됨

그렇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