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아파트 편의점 가서
11000원 5개 맥주 고르다
파울라너 추락
갑자기 분수가 쏴아아아악!!
애들이 맥주 흘렸어요!! 소리 지르고
여학생 알바가 비닐 가져다주고 걸레 가져오고 ㅠㅡㅠ
아..... 민망해서 걸레 달라그래서 닦고...
편의점안에 맥주냄새가 ㅎㄷㄷㄷㄷ
근데 좀 억율한게... 파울라너 아래칸에 있어서 맥주 3개 높이 정도에서 떨어졌는데 아래가 찢어지다니... 넘나 약한 것 ㅠㅡㅜ
언능 맥주 5개 챙겨서 도망쳤네요.
괴롭네여...
민
알바....나도 마시고 싶네 ㅠㅠ
그런데 저거 떨어뜨린 사람이 사가야되는거 아닌가여
그래서 진상이라고 고백
글쓰신분 결제 하신거 아닌가요 ㅎㄷㄷ
사진보니 집에 가져와서 찍은것 같은디...
그래도 어느정도 개념이 있는 손님은 자기가 떨군거 포함해서 계산해가는데
상당히 많은 비율로, 자기가 떨군건 자기 잘못이 아니라 맥주가 지 스스로 떨어진거네 뭐네 하면서 결제 안하는경우가 많아요.
결국 점주가 자기 비용으로 로스처리 하는거에요...
본사 센터에서 반품 안받아줌.
싱크대 사진인것 보니 사서 온것 같은데요??
본인이 떨어트린거면 사는게 맞고,
저같은 경우는 맥주를 꺼내는데 뒤에 맥주가 진열장에서 옆구리가 터져서 주인한테 말하고 안산경우는 있네요
자자자자자 정리하죠.
글쓴분은 사고치고 정상적으로 떨어뜨린거까지 계산하고 나왔고.
글쓴분이 진상이라고 민망해하는 조로 글쓴건 편의점에 맥주냄새 진동하고 , 소란일으키고 , 알바생 일거리 만들어서
미안해서 부끄러워 그러는거죠. ㄷ ㄷ ㄷ
빙고